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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7 13:45:17
Name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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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디언
Link #2 https://www.theguardian.com/culture/2018/jan/15/aziz-ansari-responds-to-sexual-assault-allegation
Subject [기타] 귀귀가 만화에 등장시킨 배우 근황




성추행 혐의 기소...
귀귀의 선견지명은....


.
아지즈 안사리를 기소한 여성은 함께 안사리의 집에 갔을 때 서로 구강xx를 했다고... 밝힌 바에 따르면

“구강xx를 하는 동안 불편하고 하기 싫다는 신호를 계속 보냈다. 나의 불편함은 얼굴을 뒤로 빼고 웅얼거리는 것으로 표현했다. 어느 순간 손을 움직이는 것도 멈췄다. 그리고 입술도 움직이는 걸 멈췄고 온몸이 차갑게 식었다. 괜찮아 보였을지 모르지만, 나는 전혀 괜찮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그녀가 안사리의 집을 떠나 보낸 문자에 안사리는 "미안하다. 내가 신호를 잘못읽은 것 같다"고 답했고, 성추행 의혹 자체는 부인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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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하이드
18/01/17 13:50
수정 아이콘
자세한 사실관계를 몰라서 뭐라 할순없지만,
인용하신 인터뷰로만 보면, 적어도 시작할때는 동의했으나 막상 해보니 너무 별로라서 그만했으면 좋겠다는걸 몸짓으로 표현했으나 남자가 신호를 읽지못하고 끝까지 함. -> 끝나과 나서 집으로 가버린 여자에게 남자가 미안하다고 문자 보냄.. 인데,

범죄에 해당되는것 같아보이진 않네요. 남자 인터뷰도 아니고 여자 인터뷰인데도..
멸천도
18/01/17 13:53
수정 아이콘
그정도도 성범죄다 라고 하는게 요즘 트랜드 아닌가요?
괄하이드
18/01/17 13:58
수정 아이콘
어..중간에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말 한마디라도 했으면, 그런데도 남자가 강압적으로 했으면 빼박 범죄맞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본인 인터뷰에서조차 그런 말은 안했고 눈빛과 몸짓으로만 표현했다고 하니... 애매하네요
멸천도
18/01/17 14:06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녹취를 하거나 하지않으면 증거로 채용하기힘드니
그냥 그럴 기분이 아니었으면 범죄라고 보는거 아니었나요?
게다가 가장 최신은 실제로 합의하에 잘 했더라도 집에돌아와서 기분이 나쁘면 그건 성추행이다 라는 얘기까지 나온터라...
모나크모나크
18/01/17 13:5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좀 그러네요;;저걸 성추행이라고 할 수 있나요? 같이 모텔방에 들어갔는데 억지로 당했다 수준도 아니고;;
18/01/17 14:00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래서 성추행 [혐의 기소]라고 썼죠.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은 남녀가 합의 하에 뭘했어도 뒤늦게 여자가 불쾌감을 느꼈으면 어쨌건 성추행으로 봐야한다고 보는게 주류 입장이라...

본인이 옹호하는 논리에 본인이 걸려들었을 때 어떤 입장을 취할까요?
18/01/17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애초에 저 배우의 발언이 그렇게 극단적인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수정 추가) 현재의 페미니즘은 본래의 지향점에서 너무나 벗어나서 대중적 지지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페미니즘의 본질은 성평등을 지향하는 것이고, 우리는 그 단어의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 라는 주장인데... 그래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옳으냐 성평등이라는 단어가 옳으냐의 각론 문제는 있겠지만, (추가 끝)

오히려 일반적인 남성들의 생각에 잘 들어맞고 쉽게 동의할 만한 수준의 주장 아닌가요 저거?
귀귀가 언급하기 전에는 남초 커뮤니티에서 추천 많이 받는 것도 봤던 게시물인데.

2. 남성의 성범죄에 대해서 무죄 추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등의 성 역차별을 우려해 온 사람이라면, 의혹이 사실로 판명나지 않은 이 건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보이는 게 합당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 아닐까요? 평소에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섣불리 예단해서는 안 되겠죠.
18/01/17 14:02
수정 아이콘
다른 댓글에도 말했지만 그래서 본문에 성추행을 했다고 안하고 성추행 [혐의 기소]라고 썼죠.
18/01/17 14:06
수정 아이콘
라고는 하셨습니다만, 그러면 귀귀의 선견지명 같은 표현은 어떤 뜻으로 쓰신 겁니까?
남이 본인의 논리에 본인이 걸려든 것을 비판하려면, 우선 그런 주장 하는 사람부터 스스로 그런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믿습니다.
18/01/17 14:21
수정 아이콘
귀귀의 선견지명이 맞죠.

저런 소릴하면서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자청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발언한 사람이, 페미니스트라고 자청하지도 않는 사람들도 엮이지 않는 성추행으로 기소당하기까지 했으니까요.

본인과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유사한 사례들이 적극적이고 명시적인 의사 표시가 없었단 이유로 성폭행 판결 받은 일이 있는데요. 자업자득의 측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될만하죠.

제가 저 기소 자체가 옳다고 하지 않은 이상 님이 주장하는 그런 태도를 버려라는 훈계질은 포인트를 잘못잡은 겁니다. buon님이아 말로 본인이 지적하는 부분이 어딘지 돌이켜보세요.
절름발이이리
18/01/17 14:35
수정 아이콘
귀귀는 저 배우 같은 놈들이 여성을 사냥감으로 여겨 성범죄를 저지른다고 했으나, 실제 일어난 현상은 말씀하셨듯 '혐의 기소'이니, 전혀 선견지명이 아니지요. 귀귀의 주장이 선경지명이 되려면 저 사건이 단순한 혐의 기소가 아닌 유력한 범죄로 간주되어야 할 것이며, 그러려면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부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중심주의를 근거로 성폭행을 판결하는 것"이 성립하여야 할텐데, 테오님은 그런 사고방식을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조롱을 위해 그 논리를 가져다 쓰고 있죠.
물론 buon님이 훈계의 포인트를 잘못 잡은 건 맞습니다. 건전한 비판을 할 의지가 없이 단지 조롱이 목적인 사람에게 비판을 할 거면 제대로 하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18/01/17 14:3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저 만화의 주된 메시지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남성들은 여성을 나약한 존재로만 인식하고 사냥감으로 여기는 예비 성범죄자나 다름없다' 였습니다. 반면 이 사건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해당 배우가 어떤 사상을 가졌는지, 성범죄자인지 분명치 않습니다.

그러니 제가 보기에는 딱히 귀귀가 1승을 거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연히 저는 테오 님이 위의 기소에 심정적으로 동의하는 것으로 보고 반박을 한 것인데, 그렇지 않다면 다행입니다.

한편 테오 님의 해석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Aziz Ansari가 직접 남성 성범죄자는 유죄추정하여 엄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었거나, 그런 주장을 하는 단체를 지원한 게 아닌 이상에야 그가 당한 일은 자업자득이 될 수 없어요. 제게 Aziz의 주장은 오히려 현 페미니즘의 방향을 일정부분
비판하는 걸로도 보이는데요.
18/01/17 14:11
수정 아이콘
딴거없이 저 정도로 처벌받으면 꽤 문제겟네요
18/01/17 14:2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기소 자체는 문제있다고 봅니다.

다만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합의하의 성관계의 기준도 못지키고 성폭행으로 기소까지 당하는 상황이 웃겼을 뿐이죠.
절름발이이리
18/01/17 14:13
수정 아이콘
저 배우 말에도 문제가 없고, 저 혐의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으며, 혐의의 입증과 무관하게 귀귀의 만화가 오히려 더 문제가 많습니다.
멸천도
18/01/17 14:23
수정 아이콘
어째서 제 사고방식과 다른 주장을 일삼는 사람과 같은 명칭으로 불려야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그 발언이 문제가 없는게 맞나요?
여성이 우위에서야 양성평등인게 맞는건가요?
Chakakhan
18/01/17 14:27
수정 아이콘
저 배우가 주장하는건 페미니스트라는 단어가 멸천도 님이 말씀하신 그 '다른주장'을 일삼는 사람을 지칭하는 의미로 변질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원래의 의미대로 불려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있는거죠. 님께서 본래 생각하시던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겁니다.
멸천도
18/01/17 14:32
수정 아이콘
위쪽만 보면 맞는 얘기지만 아래를 보면 완전 다른 얘기죠.
기독교도한테 하느님 믿는게 맞으면 너도 천주교도라고 하는게 맞다는 얘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이미 분파가 되서 이름까지 정해진 애들이잖아요.
그리고 지금 그들을 부르는 명칭이 페미니스트구요.
Chakakhan
18/01/17 14:34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의 스펙트럼과 사상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렇게 단편적으로 판단하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의미는 래디컬한 사람들을 향한 비판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좌파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공산주의자 라고 부를순 없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봐주셨으면...
멸천도
18/01/17 14:45
수정 아이콘
기독교에서 사이비를 배척하는 것처럼 급진적인 애들을 배척한다면 어느정도 이해하겠는데 배척하긴커녕
지금 우리나라 메인스트림은 오히려 급진적인 애들이잖아요...
진짜 몇년전까지만해도 스스로 진정한 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이 페미니스트라고 얘기하고 다녔었는데
지금 그런얘기하면 비웃음 당할껍니다.
Chakakhan
18/01/17 14:47
수정 아이콘
말이 메인스트림이지 실제론 그다지 메인도 아닙니다. 지지세가 세거나 한 것도 아니고 돈도 많이 안몰려요
세종머앟괴꺼솟
18/01/17 14:35
수정 아이콘
저는 귀귀 저양반 고평가 받는것도 이해가 잘..
절름발이이리
18/01/17 14:37
수정 아이콘
뭐 만화가로써 번뜩임은 충만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저 사람의 사상을 고평가 하는건 우스운 일이겠지만 말이죠.
Chakakhan
18/01/17 14:38
수정 아이콘
가려운데 긁고 프레이밍 해서 대신 후드려 패주는 재주 하나는 탁월하죠. 그게 옳으냐고 말하면 전혀 아니겠습니다만.
세종머앟괴꺼솟
18/01/17 14:45
수정 아이콘
저랑 가려운 데가 다른건지 긁는 데가 다른 건지.. 저는 귀귀 작품들 볼 때마다 유치하고 오글거려요 크크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닌게 저는 디씨발 패드립도 즐겨보는 타입이라..
멸천도
18/01/17 14:46
수정 아이콘
감히 비길데는 아니겠지만 윤모씨나 박모씨의 팬들도 있는걸보면 팬이라는건 그렇게 이성적으로 접근하긴 힘든거같습니다.
Chakakhan
18/01/17 15:04
수정 아이콘
근데 윤모는 알겠는데 박 모는 누구죠??
멸천도
18/01/17 15:11
수정 아이콘
작년만해도 굉장히 높은 직책이었으나 지금은 구치소에 있는 사람이요.
Chakakhan
18/01/17 15:17
수정 아이콘
아 크크 전 윤모같은 또 만화가가 있는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Chakakhan
18/01/17 14:50
수정 아이콘
그 말씀하신 유치하다 라는 지점이 어필하는 계층이 있으니까요 저도 귀귀는 불호쪽에 가깝습니다
Chakakhan
18/01/17 14:21
수정 아이콘
이런게 전형적인 혐오조장 게시물이죠.
18/01/17 14:30
수정 아이콘
왜 이게 혐오 조장이죠? 제가 페미니즘을 욕했나요? 저는 자칭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합의하의 성관계도 못지키고 성폭행 기소를 당하는 꼴이 웃겨서 올린건데요?
Chakakhan
18/01/17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혐의가 확정된 사안도 아니고, 저 배우가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했다곤 하지만 실제로 캡쳐본을 보면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페미니스트의 의미로 사용한건 아니죠. 내용만 봐도 '소리지르는 여성'의 의미로 변질되었다고 주장하고, 내가 양성이 동등한 권리를 지녔다고 믿는다면 '페미니스트'라 할수 있으며 원래 그렇게 쓰는 단어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밑의 만화는 그 '페미니스트'라는 단어 하나에 천착해서 본래 배우가 말했던 의미와 다르게 제멋대로 해석한후 뭐? 페미? 내가 응징한다라는 식의 왜곡된 내용이니 둘을 엮는건 별로 타당해보이지 않아서요.
18/01/17 14:40
수정 아이콘
혐의가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전후관계는 여성도, 저 배우도 인정했죠. 그 상황에 대한 관점이 달라서 성폭행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성폭행이라 주장하고 있는 거구요.

'페미니스트'라 자청하는 사람들에게 '여성이 집까지 따라왔지만 적극적으로 거부 표시안해서 성관계를 했고, 그걸 여성이 성폭행으로 고소했다'는 사실 관계를 제시했을 때 '성폭행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해당 집단의 기준이 이미 명확한 사안에 대해 그 구성원이 본인이 지향하는 것과 다른 행동을 하는 건 문제죠.

평창 올림픽 단일팀이 확정되서 대회에 나가는 걸로 결정이 나서 사람들이 욕하는 건가요? 아니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 공언한 정부가 공정하지 않고, 정의롭지 않은 행동을 하니까 뭐라고 하는거죠. 결과가 나와야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말에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Chakakhan
18/01/17 14:42
수정 아이콘
단일팀같은 정책적 문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여러 의견이 충돌하는 것과 법적으로 혐의가 확정되어 범죄로 인정받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구요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저 캡쳐의 내용만 보면 저 배우는 '자처'한적이 없으며 페미니스트라는 단어가 '소리지르는 여성'으로 변질되었고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고 믿는다면 페미니스트다 라는 주장을 합니다.

밑의 만화는 본래 배우가 말했던 내용과 상관없이 '페미니스트' 다섯글자에 천착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프레임을 멋대로 뒤집어 씌운후에 일침을 날린다고 쉐도우복싱을 하는 만화구요.

얼핏보면 페미니스트라고 스스로 말하던 사람이 성범죄? 같은 내용으로 이해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전혀 딴판인 내용입니다.
쿠키고기
18/01/17 14:58
수정 아이콘
저기 babe에 올라온 원문 기사 읽지도 않았죠?
원문 기사 읽고 오세요. 그러고도 저게 성폭행 기소를 당할만한 일인가...
Jezebel이라는 극페미니스트 인터넷 언론지에서도 이번 기사 때문에 Babe를 엄청 깠습니다.
보니까 인터넷 짤방 보고 지금 판단 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데낄라선라이즈
18/01/17 14:22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이 왜 양성평등이죠? 여성주의 아닌가요?
마스터충달
18/01/17 14: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페미니즘이 저 배우가 말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게 아니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사람으로서 사람을 존중하며 살려고요.
세종머앟괴꺼솟
18/01/17 14:35
수정 아이콘
동감..
18/01/17 14:49
수정 아이콘
현재의 페미니즘을 사전에 나오는 건강한 페미니즘으로 돌리자는 게 안사리의 주장인데, 논리는 말이 되지만 사실 공감은 안 가죠. 현실성도 없고.

그냥 단어 따위 버리고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으로서 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Otherwise
18/01/17 14:35
수정 아이콘
요즘 한국 페미 주장으로는 저 남자의 주장은 스까페미라 하더군요.
VrynsProgidy
18/01/17 14:37
수정 아이콘
혼돈의 댓글창
쿠키고기
18/01/17 14:42
수정 아이콘
이거 현재 미국 여론은 안자리 편입니다.
많은 여성들까지 포함해서요. 오죽하면 CNN앵커가 저 Grace라는 여자를 공개적으로 몇분 동안 화면 보면서 깠습니다.
뉴욕타임즈 칼럼도 안자리의 죄는 독심술을 못한 것이라고 하고
극보수쪽 칼럼니스트인 National Review의 David French도 안자리 편이고 Grace를 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자리가 얘기하는 페미니즘은 본문에서 얘기하는 그런 류가 아닌 것으로 압니다.
이 페미니즘, 인종차별에 대해서 상당히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코미디로 풀어나가는데 일가견이 있어서
여러모로 각계에서 칭찬을 많이 받고 결국 인도계 미국인이 골든글로브 수상까지 받은 사람이죠. 저런 단편적인 짤방으로 표현될 수 없습니다.
이 사람 스탠드업 코미디만 봐도 저렇게 간단하게 생각 하고 있지 않다는 것 알텐데요.
귀귀 저 작가도 과연 이 코미디언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제대로 봤는지나 궁금하게 만드는 짤방인데요.
Chakakhan
18/01/17 14:57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판단하는데 도움이 됐네요
18/01/17 15:14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이 나와주는게 피지알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18/01/17 14:43
수정 아이콘
왜 요즘 댓글을 달다 보면 제가 팔자에도 없는 그쪽 편을 드는 사람처럼 되어 버리는지 잘 모르겠어요...
Chakakhan
18/01/17 14:49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와 프레임이 횡행하니 어쩔수 없죠
코우사카 호노카
18/01/17 14:49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 정의내린건 제가 생각하는거랑 다른데, 저 상황이 범죄가 성립되면 어쩌란건지 모르겠네요.
티모대위
18/01/17 15:01
수정 아이콘
아 댓글 읽기 너무 힘들다...
저는 내공이 부족해서 패스 ㅠ
사악군
18/01/17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페미 싫다고 귀귀를 좋아할 수는 없음
18/01/17 18:44
수정 아이콘
댓글이 카오스인데 요약하면 귀귀가 아군 오사했네요. 저사람이 주장하는 내용은 평소 귀귀가 대변하는 독자층의 정서와 닿아있는데 팀킬한듯
폰독수리
18/01/18 13:09
수정 아이콘
광기가 광기를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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