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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3 01:41
제트캐시 라이트코인 상장당시에 410만원 물릴뻔했습니다. 다른 거래소 시세 확인한 뒤에 낚시였다는걸 알았죠.
물론 그것도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크크
18/01/13 01:45
솔직히 거래소는 저 시스템이 문제이긴 한데, 보상의 의무가 있나요. .
온라인 게임에서 숱하게 봤는데. . 쓰레기 잡템같은 걸 비싸게 올려놨는데 현질 초보들이 그냥 덥썩 사버리는. . . 던파같은데 많았죠.
18/01/13 10:59
재밌을 수 밖에 없죠 크크
-적어도 현재는 누가봐도 투기인데 투자라고 우기는 사람들, -일확천금에 눈이 팔려 최소한의 정보도 알아보지 않고 와아아 휩쓸리는 레밍즈들, -남 돈 버는 거 배아픈 사람들, -일단 정부 욕으로 몰고가고 싶은 사람들, -반대로 '우리 정부' 욕먹는 거 용납못하는 사람들... 1:1도 아니고 이런저런 욕망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싸우는 판입니다. 재미없으면 이상하죠 크크크
18/01/13 01:49
한 한시간 전에 어쩌다가 고팍스 생각나서 들어갔고 저 코인들 봤는데 일단 1. 그래프가 거의 안보여서 2. -99퍼떠서 당황했는데
그냥 거래소 상장이라서 뭔가 오류구나 또는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본글 작성자분은 어제 시작했다면서 매우 무리한 시도를 하시긴 했네요. 말그대로 뭣모르고 낫놨다가 호랑이한테 코베인...
18/01/13 01:51
이건 뭐 거의 범죄네요.
형사처벌 되길 희망합니다. 이런 놈들 족쳐야 코인판에 희망이 있지 이런거 방관하고 있으면 이 판이 사기 다단계라는거 우리가 인정하는거나 마찬가지죠.
18/01/13 01:56
어떤사람은 이제 막 시작한 코인이니 최소가격에 빠르게 선점하겠다면서,
시세확인도 안하고 시장가매수로 광클했다가 비싸게 샀다고 하소연하더군요. 업비트는 이런 문제를 미리 예상한건지 시장가매수 같은 문제 생길 요소를 없앴는데...
18/01/13 02:00
원래 신규상장코인들은 적정한 시장가를 거래소에서 정하는게 일반적인데 고팍스란곳은 대놓고 장난질 칠려고 저렇게 만들었나보네요.
지금 신규유입도 저기 한군데밖에 안되는거보면 짜고치는 고스톱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8/01/13 11:03
신규상장은 그 몇 초 사이에 수익이 몇십, 몇백 퍼센트가 갈릴 수도 있기에...크크크
뭐 결국 그 선택으로 몇 천 퍼센트 손해봤으니 보험 안든 거란 비슷하려나요
18/01/13 02:05
근데 저걸 강제로 180만원에 판것도 아니고..본인이 180만원에 그냥 사간건데...180에 올린사람이 사기죄가 되나요 저게 ??
이게 180만원짜리입니다라고 광고한것도 아니고.. 물론 때려잡을 놈이긴한데..
18/01/13 02:10
궁금한데 저게 왜 사기죄가 되는거죠?
당장 저 코인이 실제로 떡락해서 180만원에서 5만원으로 저렇게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닌가요?
18/01/13 04:03
코인은 국제시세 및 국내거래소 시세가 있는데 국제시세가 1달러가 안되는 코인이에요. 떡락이 아니고 매도자가 장난 반으로 사기 쳤는데 성공한가죠
18/01/13 02:19
상장 할 때 지정가없이 거래 열어버리니까 이사단이 나버리네요.
고팍스가 좀 안일했네요. 화살이 거래소한테 날라간다면, 뭐 보는 시각에 따라서 고팍스는 억울할수도 있겟습니다. 저건 누굴 탓할게아니라 구매 당사자가 잘못입니다 처음 지갑에 넘겨받고 올린사람이 180만원에 올렸다고 그 코인의 전망, 현재 시세 확인도 안해보고 그대로 시장가 긁어버리는건 좀... 저런 일 들이 모여 투기라고 싸잡아 욕먹는거겠죠
18/01/13 02:41
와우 경매장에서 풀 한 덩이 즉구 만골 올려놔도 실수든 무지든 사는 사람이 종종 나와서 그거 노리고 또 올려놓는 전문 작업장도 있는데 거래소가 그 수준이네요. 와우에선 복구 안해준다더군요.
18/01/13 02:42
이 정도는 아닌데, 작년 8월인가에 떡락장 말고 중국발 폭락일이 있었는데, 그 때 바이낸스에서 LRC 같은 상장한지 얼마 안된 코인들 1/100까지 순식간에 떨어지고 50/100 순식간에 회복하는거 봐서 아무렇지도 않네요 크크
18/01/13 04:09
허.. 800인데.. 분명 몇만원짜리 옷 한벌 살때는 꼼꼼히 입어보고 하실텐데 왜 원래 가격도 안 알아보고 지르신건지.. 판매자도 너무하다 싶고.. 800만원 그야말로 날린건데 그 심정이 어떨지 짐작도 안되네요.
18/01/13 08:07
국제 시세 기준 컵라면 하나 가격입니다. 저걸 180만원에 올린 놈, 그걸 믿고 사버린 피해자. .
쓰읍. . . 족발이라도 되면 다행
18/01/13 03:01
이 광기의 끝은 어디일까요? 대통령 성향 상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계속 될 듯한데...슬슬 여기저기서 곡소리 나기 시작하는데 진짜 큰 사고 한 번 터져야 손을 슬려나...
18/01/13 03:21
근데 저건 사기 당했다 쉴드 쳐줄래도 산사람이 너무 멍청한 짓을 해서 뭐... 강매도 아니고 정보가 없던 것도 아니고 빨리 선점 해서 이득 보겠다는 생각으로 한거니 근데 볼수록 웃음이 나오네..
무지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맞네요
18/01/13 07:27
와 시세도 모르면서 살 배짱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폐쇄까진 안가더라도 여러모로 규제가 필요하긴 할거 같습니다. 거래소라든지.. 투자자라든지..
18/01/13 07:27
저 거래소 시스템도 형편없고 올린 사람도 '낚이면 좋고~' 식의 반 장난 반 사기? 였을텐데 진짜 낚인 사람이 있으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거래소랑 올린 사람도 나쁘긴 한데 이건 당한 사람이 너무 바보같아서 어떻게 쉴드 칠 생각이 안드네요... 뭐 그 바보같음도 얼마 전 이클 천원 사태같은 일도 있었으니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18/01/13 07:36
저건 구매자가 멍청한거지 코인이랑 무슨상관입니까? 고팍스는 상장시 유동성에 의한 손실 주의 안내, 발행량, 시총까지 전부 공지해줬어요. 오히려 거래소
물량이 없었으니 개인이 180만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숫자에 매도건게 시장가로 팔린거구요
18/01/13 09:13
1. 시작가를 지정해 줘야 했어요.
2. 800만원치 물건을 사기 전에 자기가 무슨 물건을 사는지는 알아봤어야 했어요.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네요.
18/01/13 09:49
안타깝네요; 저도 코린이지만 코린이는 4대코인 아니면 함부로 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걸로 적어도 돌아가는 상황보고 들어가셨어야 했는데 안타깝네요
18/01/13 10:07
진짜 최초의 매도주문이라면 거래소나 거래소 관련자일 가능성도 있겠죠. 일반인이 아무리 빨라봐야 거래소보다 빠르진 못하니.
처음에 열자마자 허수매물 막 질러놓고, 몇배 이상의 가격에 팔리면 그때가서 외국에서 사와서 메꾸면 되는거고. 아무도 안낚이면 그냥 조용히 취소 하면 되는거고.
18/01/13 10:12
상당수의 한국 사람이 처음 볼 5백원짜리 동남아 과일 1개를 백만원에 내놨는데 그냥 누가 사간거죠. 검색 한번 안 해보고 욕심 때문에 눈이 돌아가 산 본인을 탓해야지 누구탓을 하겠나요.
18/01/13 11:05
이건 올린사람도 악질이지만, 본인의 탐욕을 탓해야겠죠. 신규코인 사는데 최소한의 국제 시세확인조차 안해보고 덜컥 시장가로 지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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