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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2 23:22
'마인'이었죠 아마?
강타 양동근 재희 등 현역 복무중인 연예인들 나왔었던 군 뮤지컬 제가 있던 분대가 대대에서 당첨돼서 일산으로 보러 갔던 기억이 있네요
18/01/12 23:24
(수정됨) 떠나 올때 손흔들며 짓던 그으 미소!
눈 앞에 아른 거린다 빠밤 빠 바바바바밤 태~ 극기 세겨놓은 가슴 한켠에 언제나 웃는 얼굴 어머니 얼굴, 어머니! 밤을새워 고향찾아 가는 처얼새야! 사랑 한다 전해주어라 바밤 바바바바바밤! 사랑 하안다 전 해 주 어 라! 바밤! 빠바바바바밤!!! (이게 금지군가로 지정됬나 뭐 그랬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최애 군가인데 과거에 못부르게 했었다나..)
18/01/12 22:49
근데 저때는 안알려줬습니다(..) 해군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은데 꺼무위키 보니 현재는 예비역이 민원넣어서 가르치라고 지침내렸다네요 크크
18/01/12 22:32
중대가..
차렷포 목숨걸고 고폭탄 목숨건다.. 사나이 이 한목숨 이 한목숨 조국에 바쳤다.. 뒷부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 노래 아시는 분은 아무래도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 겠죠..크크
18/01/12 22:39
(수정됨) '전선을 가다'가 군가 중 작품성(?) 면에서 확실히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점이, 가사에 반공정신, 충성심, 용맹심 등 국가가 군인에게 요구하는 사상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몇 안되는 군가입니다. 심지어 죽은 전우가 누구에게 어쩌다 죽었는지조차 언급되지 않습니다. 군가가 아니라 시라고 생각될 정도로 서정적이예요. 그럼에도 비장미 넘치는 분위기를 잘 살린 덕분에 전투의욕 고취라는 군가의 본질에도 충실하죠.
18/01/12 22:42
https://www.youtube.com/watch?v=GX58Nyw3giE
전장에 피는 꽃...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마이너하긴 하네요.하하;;
18/01/12 23:02
개인적으로 훈련소 때 기훈단가 좋아했었는데 말이에요. 짙푸른 푸른바다 떠오르는 태양~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필승 공군 만세 이렇게 끝나던 노래도 기억나고요 그래도 역시 가장 많이 부른건 멋진 사나이네요. 멋있는 x주차로 하나하나 올려가며 부르는게 이 노래의 참 맛이죠
18/01/12 23:13
(수정됨) 백두산 맑은정기 타고난 우리 짙푸른 남해바다 떠오르는 태양 기상의 호령나팔 나를 깨우고 우리는 이나라의 창공의 아들 힘차게 솟아나는 우리 부대는 대한에 빛나는 공군 훈련단
-기본군사훈련단가- 하늘 높이 솟구쳐라 신념의 조인 오늘도 내일도 하늘지키며 젊음을 불태워 남아의 한목숨 조국에 바쳐 이생명 다해 피를뿌린다 우리는 불사조의 사나이 필승 공군 만세 -필승 공군- 일겁니다.. 임관한지도 10년도 한참 지나서 가사 약간 틀릴지도..
18/01/12 23:25
저도 '전선을 간다'를 제일 좋아하고
그 다음이라면 공군 군가 중 하나인 '보라매의 꿈' 입니다. 후렴구인 "이 곳이 내 집이다. 내 목숨 건 곳. 끝없이 펼쳐지는 보라매의 꿈" 부분이 너무나 좋아요.
18/01/13 00:27
다른 군가들은 그냥 싸우자 이기자 뭐 이딴 식의 가사밖에 없는데
전선을 간다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가사가 매우 좋죠. 전우의 죽어가는 모습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의 처절한 마음이 느껴지죠.
18/01/13 01:09
논산 육군훈련소 군가가 가사가 괜찮았어요.
"백제의 옛터전에 계백의 정기 맑고, 관창의 어린 뼈가 지하에 혼연하니.." 뭐 이런 거였는데, 뒤부분은 별로여서 패쓰. 앞 부분의 백제/계백/관창 이런 부분은 지역의 역사적인 배경을 강조하면서도 군가로도 적당해서 잘 만들었다 생각했었죠.
18/01/13 07:06
육군가가 좋았....(!!)
근데 행군할 때는 역시 팔도사나이가 최고입니다. 보오람찬 하루일을 끝마아치고오서어~ 두우 다리 쭈욱펴면 고향으의 아안바앙~ 노래가 구수하니 딱 농가 느낌이지요 크크크
18/01/13 10:53
전 여기에 섰다..
해뜨는 고지에서 바라본 하늘 어머니 그 얼굴이 눈에 선하다 장한 아들 두었다고 자랑하시던 그말씀 손에 쥐고 여기에 섰다 보아라 장한 아들 우~뚝 선 모습 빛내리라 이 젊음 조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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