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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2 21:57:0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19.8 KB), Download : 4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국군 장병들이 뽑은 군가 1위.jpg


국군 장병들이 뽑은 군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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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인
18/01/12 21:59
수정 아이콘
높은 산 깊은 골~
18/01/12 22:00
수정 아이콘
강타나온 뮤지컬 존잼
눈물이뚝뚝
18/01/12 23:22
수정 아이콘
'마인'이었죠 아마?
강타 양동근 재희 등 현역 복무중인 연예인들 나왔었던 군 뮤지컬
제가 있던 분대가 대대에서 당첨돼서 일산으로 보러 갔던 기억이 있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8/01/12 22:00
수정 아이콘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여기까지는 알겠는데 그 다음은 가물가물하네요.
18/01/12 22:05
수정 아이콘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 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잃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들리는가 한 맺힌 눈동자
스테비아
18/01/12 22:19
수정 아이콘
막줄 들리는가->보이는가
황약사
18/01/13 09:55
수정 아이콘
저도 현역시절에 가사 많이 헷갈렸더랬습니다 ;-)
목소리가 들리는가
눈동자가 보이는가
로 외웠었지요 ㅠ
한걸음
18/01/12 22:05
수정 아이콘
젊은 넋!
스테비아
18/01/12 22:02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내가 화생방실에서 물어볼땐 다들 전우 부르고 싶다던데(퍽)
18/01/12 22:03
수정 아이콘
전 뜀걸음 할때 제일 편해서 전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인솔자가 푸른 소나무라도 시키는 날엔...
18/01/12 22:05
수정 아이콘
앗.. 저는 푸른 소나무 좋아했는데
인생은에너지
18/01/13 01:57
수정 아이콘
푸른 소나무 극호
스테비아
18/01/12 22:15
수정 아이콘
아리랑 겨레 아닌게 어딥니까...
18/01/12 23:40
수정 아이콘
극혐......
점성술사
18/01/12 22:35
수정 아이콘
큰나라 위↗해↗ !!
스웨트
18/01/12 22:03
수정 아이콘
전 고향의향수가 그렇게 좋았는데

바람결에 들려오는 정다운 목 소리 귓 가 에 와서 닿는 다 빠밤 빠 빠바바바밤
레가르
18/01/12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같은 생각을 이 노래가 구보할때 굉장히 좋죠. 빠밤 빠 빠바바바밤때 소리치는 맛도 좋고
18/01/12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떠나 올때 손흔들며 짓던 그으 미소!

눈 앞에 아른 거린다 빠밤 빠 바바바바밤

태~ 극기 세겨놓은 가슴 한켠에

언제나 웃는 얼굴 어머니 얼굴, 어머니!

밤을새워 고향찾아 가는 처얼새야!

사랑 한다 전해주어라 바밤 바바바바바밤!

사랑 하안다 전 해 주 어 라! 바밤! 빠바바바바밤!!!

(이게 금지군가로 지정됬나 뭐 그랬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최애 군가인데 과거에 못부르게 했었다나..)
Naked Star
18/01/12 22:05
수정 아이콘
전장에 핀 꽃
Essential Blue
18/01/12 22:05
수정 아이콘
제일 짧...읍읍 당신들 뭐야 읍읍읍
18/01/12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노래가 제일 좋더군요. 아직 가사외우고 있는 군가 중 하나
파핀폐인
18/01/12 22:12
수정 아이콘
전선을 간다
푸른소나무
진짜 띵곡들....
18/01/12 22:14
수정 아이콘
기억이 안나네요......
18/01/12 22:15
수정 아이콘
노래 진짜 좋아요 부르면 부를수록 힘이 나는 군가입니다
지구특공대
18/01/12 22:17
수정 아이콘
팔도사나이가 저는 제일 좋았네요. 훈련소에서 유일하게 흥겹게 따라부르던 기억이....
치열하게
18/01/12 22:17
수정 아이콘
멸공의 횃불이 1위가 아니라니... 논산에서 실로암과 더불어 동기들도 가장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kartagra
18/01/12 22:33
수정 아이콘
육군만 조사한게 아니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전 공군나왔는데 멸공의 횃불 안배웠고 들어본적도 없는지라(...)
치열하게
18/01/12 22:46
수정 아이콘
멸공의 횃불 3절이 공군인데....
kartagra
18/01/12 22:4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때는 안알려줬습니다(..) 해군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은데 꺼무위키 보니 현재는 예비역이 민원넣어서 가르치라고 지침내렸다네요 크크
R.Oswalt
18/01/12 22:17
수정 아이콘
전우 미만 잡 아닙니까
18/01/12 23:34
수정 아이콘
짧은게 채고시죠.. 반대로 아리랑겨례 극혐..
18/01/12 22:18
수정 아이콘
나를넘는다 모릅니까 크크크
스테비아
18/01/12 22:22
수정 아이콘
워어어어어어~ 이예에에에에에~ 거친 흙먼지 마시며~
작곡가랑 가수가 너무 넘사벽인데요ㅠㅠ
현직백수
18/01/12 22:18
수정 아이콘
푸른소나무가 리얼이쥬....부르면 비장해지고 힘이나는...
이호철
18/01/12 2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멸공의 횃불입니다.
18/01/12 22:23
수정 아이콘
당연 멸공의횃불이거나 짧아서 전우일줄 알았는데..
포탄의 불바다를 무릎쓰고서 할때 민경훈식으로 부르다 처맞은 기억이있습니다
초코궁디
18/01/12 22:23
수정 아이콘
왜 안 멸공의횃불요
앓아누워
18/01/12 22:25
수정 아이콘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부분이 너무 좋아요 ㅠ
홍준표
18/01/12 22:26
수정 아이콘
전 독립군가요!
ThisisZero
18/01/12 22:27
수정 아이콘
kartagra
18/01/12 22:30
수정 아이콘
이거 저만 좋다고 생각한게 아니었군요. 뭔가 처절함이 느껴지는 노랜데 훈련소에서 부르면 이상하게 힘이났던..
유리한
18/01/12 22:32
수정 아이콘
중대가..
차렷포 목숨걸고 고폭탄 목숨건다..
사나이 이 한목숨 이 한목숨 조국에 바쳤다..

뒷부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 노래 아시는 분은 아무래도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 겠죠..크크
치토스
18/01/12 22:35
수정 아이콘
전우
아리랑겨레
행군의아침
팔도사나이
전선을간다

순으로 자대에서 많이 불렀습니다.
DogSound-_-*
18/01/12 22:36
수정 아이콘
전 사단가요
'북쪽향해 총칼 겨누고'란 구절에 중2병 잔재가 남았던지라 혼자 쩔게 생각했다죠
지금 생각하면 이불팡
불타는가슴털
18/01/12 23:11
수정 아이콘
27사단이시군요. 반갑습니다
18/01/12 22:38
수정 아이콘
낳실때 괴로우움 다 잊으시고~

아아아~~고마워라~~
Austerlitz
18/01/12 2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선을 가다'가 군가 중 작품성(?) 면에서 확실히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점이, 가사에 반공정신, 충성심, 용맹심 등 국가가 군인에게 요구하는 사상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몇 안되는 군가입니다. 심지어 죽은 전우가 누구에게 어쩌다 죽었는지조차 언급되지 않습니다. 군가가 아니라 시라고 생각될 정도로 서정적이예요. 그럼에도 비장미 넘치는 분위기를 잘 살린 덕분에 전투의욕 고취라는 군가의 본질에도 충실하죠.
아유아유
18/01/12 22:4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GX58Nyw3giE
전장에 피는 꽃...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마이너하긴 하네요.하하;;
에베레스트
18/01/12 22:45
수정 아이콘
행군의 아침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물맛이좋아요
18/01/12 22:46
수정 아이콘
전선을 간다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솔로13년차
18/01/12 22:51
수정 아이콘
피구왕통키
OverFloww
18/01/12 22:53
수정 아이콘
피구왕통키랑 비슷한 군가도 있었는데 잘기억이 안나네요 전 개인적으로 논산 실로암이...
18/01/12 22:57
수정 아이콘
퇴근송인 줄..
언제나 변함없이 그대들은 한결같이 대한을 지키는 힘 ROK Air Force~~
윤하love
18/01/12 23:20
수정 아이콘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으로 나왔던가 하는 그 군가네요
넘버원 에어포스..
봄바람은살랑살랑
18/01/12 23: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훈련소 때 기훈단가 좋아했었는데 말이에요. 짙푸른 푸른바다 떠오르는 태양~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필승 공군 만세 이렇게 끝나던 노래도 기억나고요

그래도 역시 가장 많이 부른건 멋진 사나이네요. 멋있는 x주차로 하나하나 올려가며 부르는게 이 노래의 참 맛이죠
윤하love
18/01/12 2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두산 맑은정기 타고난 우리 짙푸른 남해바다 떠오르는 태양 기상의 호령나팔 나를 깨우고 우리는 이나라의 창공의 아들 힘차게 솟아나는 우리 부대는 대한에 빛나는 공군 훈련단
-기본군사훈련단가-
하늘 높이 솟구쳐라 신념의 조인 오늘도 내일도 하늘지키며 젊음을 불태워 남아의 한목숨 조국에 바쳐 이생명 다해 피를뿌린다 우리는 불사조의 사나이 필승 공군 만세
-필승 공군-
일겁니다.. 임관한지도 10년도 한참 지나서 가사 약간 틀릴지도..
홍승식
18/01/12 23:14
수정 아이콘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시노부
18/01/12 23:17
수정 아이콘
저는 여단가요.
일기 당천 천하제일~ 우리는 무적 검은베레모
얼룩무늬 독수리는 충성과 명예 단결에 산다 <- 이 부분이 좋아서
18/01/12 23:23
수정 아이콘
군가는 전우가 채고시죠...

짧은게 짱이시다
18/01/12 23:25
수정 아이콘
저도 '전선을 간다'를 제일 좋아하고
그 다음이라면 공군 군가 중 하나인 '보라매의 꿈' 입니다.
후렴구인 "이 곳이 내 집이다. 내 목숨 건 곳. 끝없이 펼쳐지는 보라매의 꿈" 부분이 너무나 좋아요.
kartagra
18/01/12 23:4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공군 군가는 뭔가 경쾌한 느낌이 드는게 많았던 느낌이...
아우구스투스
18/01/12 23:27
수정 아이콘
어?
ImpactTheWorld
18/01/12 23:27
수정 아이콘
성난독수리
sege2018
18/01/12 23:33
수정 아이콘
멸공의 횃불이 아니라니
탱구와댄스
18/01/12 23:33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분대장이 박효신 빠라서 허구한날 나를 넘는다만 부르게 했는데 곶통 그 자체였습니다
하나래
18/01/12 23:41
수정 아이콘
전 진군가가 제일 좋더군요
ComeAgain
18/01/12 23:49
수정 아이콘
김범수의 강한친구 대한육군~!
La La Land
18/01/13 00:22
수정 아이콘
전우죠. 짧은게 짱
18/01/13 00:25
수정 아이콘
황색마후라 없습니까?
트리키
18/01/13 00:27
수정 아이콘
다른 군가들은 그냥 싸우자 이기자 뭐 이딴 식의 가사밖에 없는데

전선을 간다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가사가 매우 좋죠. 전우의 죽어가는 모습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의 처절한 마음이 느껴지죠.
18/01/13 00:50
수정 아이콘
제발 구보할 때 아리랑겨레좀 시키지 말라고!
엘제나로
18/01/13 01:00
수정 아이콘
불렀거나 들었던 군가중엔 2수송교육단가가 제일 좋았습니다
좀 희망찬 느낌이고 음이 신났죠
MyBubble
18/01/13 01:09
수정 아이콘
논산 육군훈련소 군가가 가사가 괜찮았어요.
"백제의 옛터전에 계백의 정기 맑고, 관창의 어린 뼈가 지하에 혼연하니.." 뭐 이런 거였는데, 뒤부분은 별로여서 패쓰.
앞 부분의 백제/계백/관창 이런 부분은 지역의 역사적인 배경을 강조하면서도 군가로도 적당해서 잘 만들었다 생각했었죠.
오직니콜
18/01/13 01:09
수정 아이콘
처음 외울때 진군가랑 헷갈리는 그 노래!
그런거없어
18/01/13 01:20
수정 아이콘
전선을 간다 진짜 좋아요.. 신교대 조교도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군가라고 소개하면서 가르쳤었죠..
18/01/13 01:22
수정 아이콘
멸공의 횃불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Mr.Doctor
18/01/13 01:26
수정 아이콘
실로암 아닌가요?
퐁퐁좨
18/01/13 01:40
수정 아이콘
용사의 다짐 이무도 안계십니까... 군가 마저도 마이너 취향이었다니?!
18/01/13 01:43
수정 아이콘
전의경은 노병가 아닙니까!!
네잎클로버MD
18/01/13 07:06
수정 아이콘
육군가가 좋았....(!!)
근데 행군할 때는 역시 팔도사나이가 최고입니다.

보오람찬 하루일을 끝마아치고오서어~
두우 다리 쭈욱펴면 고향으의 아안바앙~

노래가 구수하니 딱 농가 느낌이지요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8/01/13 09:53
수정 아이콘
간부가 이 노래는 김일병만 챙겨 준다고 가급적 자제하라고 했던...
솔로몬의악몽
18/01/13 08:13
수정 아이콘
최후의 5분이라는 명곡을 놔두고 어떻게 부들부들...
아이고배야
18/01/13 10:53
수정 아이콘
전 여기에 섰다..


해뜨는 고지에서 바라본 하늘
어머니 그 얼굴이 눈에 선하다
장한 아들 두었다고 자랑하시던
그말씀 손에 쥐고 여기에 섰다
보아라 장한 아들 우~뚝 선 모습
빛내리라 이 젊음 조국을 위해
유열빠
18/01/13 19:52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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