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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0 10:31
군도는 저 성적도 기대치보다 덜 나온 성적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첫주차 성적이 워낙 좋아서 천만 가는거 아니냐 했는데 개봉하고 평이 워낙 안 좋아서 주차가 지나면서 성적이 곤두박질쳤죠. 작년 군함도랑 비슷하게..
그래서 저도 원래는 보러 가려고 했다 안 봤죠.
18/01/10 10:45
그런가요? 제가 본 평들은 다 별로라서 보려다 안 봤던 기억이 있어서 말이죠... 물론 졸작이다 이런 평은 아니었고, 생각보다 별로다 기대치보다 별로다 이런 말이 꽤 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물론 명량 때문에 영향 있었던 건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걸 빼먹었군요..흐흐
18/01/10 10:25
(수정됨)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에서 영화 관련글 올라오는것중에 신기한게 황정민의 연기에 대해 가해지는 거의 모든 비판이 하정우에게도 빠짐없이 다 해당이 되는데다가 그 비판 받을 점을 접어두고 배우로서 보여준 장점만 보더라도 하정우보다 황정민이 별로 못할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연기 관련된 단점에 대한 지적글은 어느 사이트에서나 황정민에게만 집중되고 하정우는 별로 그런 비판을 안 받더라구요. 스크롤 내리는데 중간중간 이거다 싶은 작품 한둘 빼고는 솔직히 피로감이 좀 드는데... 다만 이거다 싶은 작품에서 연기가 워낙 좋기는 합니다. 이것도 황정민이랑 비슷하네요... 추격자라더가
18/01/10 11:14
인터넷에선 신파를 워낙 싫어하고 황정민 작품이 하정우 작품보다 신파코드가 쫌 더 올드한 편이죠.. 엄밀히 말하면 인터넷에서 싫어하는건 올드신파
18/01/10 13:29
아무래도 30대(이젠 마흔이지만..)와 40대 배우의 차이점이 아닐까싶네요. 하정우 역시 지겹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긴하죠. 그리고 갤럽 배우 선호도 조사 보면 둘다 최상위권 배우라 넷상에서 더 심한 경향이라고 볼수도 있고요
18/01/10 13:45
터널과 더 테러라이브가 흥행한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조연의 개념이 거의 없고... 그냥 하정우 혼자나오는 영화...
18/01/10 19:26
터널은 그나마 뭔가 영화같다는 생각인데
더테러 라이브는 영화가 아니라 연극같다는 생각마저들죠 거의 영화전체가 스튜디오 안에서만 이루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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