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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08 21:30:0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49 MB), Download : 29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군대 조식 레전드..jpg


군대 조식 레전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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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비
18/01/08 21:31
수정 아이콘
아 내일 아침 이렇게...
빛날배
18/01/08 21:3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대대장님 생신날
우리는 하나의 빛
18/01/08 21:32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2학년 때였나.. 3학년 때였나.. 처음으로 접한 급식이 저 정도였던 것같은 기억이 드네요.
18/01/08 21:32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부대는 미역국이 맛없었어요. 그래서 미역국 좋아하시는 분들을 이해를 못하는 그런 상황이되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8/01/08 21:33
수정 아이콘
병장도 아침을 먹게만드는...
치토스
18/01/08 21:35
수정 아이콘
보기만 해도 군침 도네요 크크 다신 가기 싫지만..
18/01/08 21:36
수정 아이콘
추운 겨울 구보를 끝마치고...
임아란
18/01/08 21:36
수정 아이콘
다시 가긴 싫지만 제일 행복했던 식단이네요
소피스트
18/01/08 21:37
수정 아이콘
이거랑 떡만두국
Naked Star
18/01/08 21:38
수정 아이콘
소세지만 먹는 식단
고기반찬주세요
18/01/08 21:39
수정 아이콘
자취해서 그런지 이정도 아침은 사회에서도 2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
아이오아이
18/01/08 21:43
수정 아이콘
이건 당장 내일 아침으로 나와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폭풍흡입입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18/01/08 21:43
수정 아이콘
아직도 훈련소 첫날 저녁밥이 생각나네요. 떡볶이를 반찬으로 밥을 먹는다는걸 그 때 처음 알게됐던 추억이..
하나래
18/01/08 21:4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전역하고 나서 비엔나 소시지를 먹은 적이 한 번도 없네요...
카레도 마찬가지구..
RainbowWarriors
18/01/08 21:50
수정 아이콘
실시간 입에서 맛있겠다 튀어나오네요.
김리프
18/01/08 21:50
수정 아이콘
첫날훈련소 식사가 콩나물국이었는데 파리 두마리가...
천우희
18/01/08 22:06
수정 아이콘
떡만두국도 진짜좋아했는데 헤헤
cute.doggiestyle
18/01/08 22: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막 들어온 이등병이 김을 부셔서 소세지랑 밥이랑 비비기 시작하는데...
치토스
18/01/08 22: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자기는 흰우유는 싫다며 초코가루를 우유에
타기 시작하는데...
18/01/08 22: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역 한달남은 병장이 맛있냐고 묻자 네!! 라고 바는데..
괄하이드
18/01/08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덧 입대한지 10년차인데 저희부대에서는 전입 다음날 신병도 잘 비벼먹었습니다..
(오히려 김 나오면 선임이 김 봉지채로 부셔서 비벼먹는법 알려줌)

옛날 군대에는 참 이상하고 웃긴 규칙들을 많이 만들어놨던것같아요 크크
이시하라사토미
18/01/08 22:36
수정 아이콘
이병이 부셔서 비벼먹으면 안되나요?????? 우린그런거 없었는데.......
자판기냉커피
18/01/08 22:45
수정 아이콘
제가 05년군번인데 저희때도 김은 이등병도 잘부셔먹었네요
좀 다른점이라면 식사당번인 물상병들이 남는 김이랑 참기름 관리했는데
그거 먹을라면 상꺽이상이었다는 정도?
꽃송이
18/01/08 23:02
수정 아이콘
제가96군번인데도 저희때도 그런 이상한규칙은 없었는데 진짜 비벼먹지도 못하게 했나요?
아저게안죽네
18/01/09 00:13
수정 아이콘
제가 06 군번인데 저희는 비빔밥이 나와도 못 비벼 먹고 따로 먹었습니다.
신병 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비벼서 한 숟갈 먹자마자 끌려 나가 처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시노부
18/01/08 23:53
수정 아이콘
제가 분대장 달고 제일 처음 시도한게 분대원들 다 데꼬가서 컵라면에 물 받아서 식판에 부어서 말아먹는거였습니다.

선임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문제는 그렇게 했더니 옆분대에서 저를 갈구대요? 크크크크
사딸라
18/01/09 10:12
수정 아이콘
전역하고나서 보니, 이런걸로 갈구는게 똥군기긴 하죠. 흐흐
윤가람
18/01/08 22:19
수정 아이콘
아.........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싫어지네요 끔-찍
연필깍이
18/01/08 22:20
수정 아이콘
린정
존맛
파란샤프
18/01/08 22:24
수정 아이콘
저는 사회에 있을 때 흰 우유 절대 안 먹었었는데..
군대 가니까 완전 개꿀맛~~~!!

가끔 취사지원 나갔을 땐 하루에 6개씩 먹을 때도 있었죠.
제대하고 나니..
다시 흰우유는 잘 안 먹게되더군요.
foreign worker
18/01/08 22:24
수정 아이콘
미역국 보니 눈물나네요...못먹은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ㅜㅜ
18/01/08 22:28
수정 아이콘
사단장님 생신인가여
18/01/08 22:4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지금 먹는 아침보다 더 나은 것 같네요 하하..
18/01/08 22:59
수정 아이콘
급똥 나오는 식단이네요.
우유킬러인데 아침우유는 그켬 ㅠ,ㅠ
페로몬아돌
18/01/08 23:02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군대 쏘야보다 맛있는건 없더라구요. 술집을 가도 해먹어도 저것보다 맛 있을 수가 없,..
18/01/08 23:04
수정 아이콘
맛있겠다!!!!!!!!!!!
파이몬
18/01/08 23:22
수정 아이콘
캬 개꿀맛
9년째도피중
18/01/08 23:24
수정 아이콘
누가 이렇게 내일 아침을 차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18/01/08 23:24
수정 아이콘
가장 맛있는 아침 아닌가요 ????
오연서
18/01/08 23:33
수정 아이콘
저사진은 메뉴보다 양이 레전드급이네요 쏘시지를 저렇게 많이 받아본적이..
18/01/08 23:41
수정 아이콘
행-복
18/01/08 23:55
수정 아이콘
군침도네요
해적왕
18/01/09 00:24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제가 논산 훈련소에 있을 때 (훈련병 시절)

군대리아가 나온날 제 삶은 달걀에서 병아리 뼈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 얘길 나중에 취사병 출신 선배에게 해줬더니 말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 말이 안되는 건가요?

모든 걸 걸고 병아리뼈가 나왔던건 사실인데요.
피카츄백만볼트
18/01/09 15:04
수정 아이콘
군대라고 딱히 특이한 계란을 납품받는건 아닌데 제가 아는 계란 유통과정 생각해보면 계란이 차라리 상했다면 충분히 그럴 수있지만 거기서 병아리가 반쯤 만들어지다 말았다는건 정말로 희한한 경우네요. 물론 매일 유통되는 상상을 초월하는 계란 수 생각하면 하늘에서 별똥별 맞을 확률로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1/09 15: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아리가 반쯤 만들어지다 만것을 곤계란이라고 하는데, 곤계란이 일반 계란에서 나오기 힘든건 1. 애초에 일반적으로 유통되는건 무정란이고 유정란은 더 비싼데, 군대에서 굳이 유정란을 공급받을리가 없다. 무정란이면 곤계란이 되는건 원시적 불능이다. 2. 계란에서 병아리가 형성되려면 온도 유지가 되어야하는데,(어미닭이 품는 온도 대략 40도) 그 온도에선 계란이 상하기 딱 좋기때문에 실제론 훨씬 낮은 온도에서 계란이 유통/보관된다. 당연히 이 온도에선 절대 병아리가 나올 수 없다. 요 정도입니다. 1번이야 어쩌다 보니 유정란이 납품되었다 하면 그만인데, 2번때문에 거의 운성 맞을 확률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뭐 불가능하다고까진 못하겠네요.

제 생각엔 달걀 요리 하다보면 달걀 껍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흔한데, 이때 매우 크고 길쭉한 껍질이 들어간걸 뼈로 착각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해적왕
18/01/09 15:1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삶은 계란 껍질을 까고 먹었는데 나왔으니 요리에 껍질이 들어간 것은 아닌거 같고

그 때 저희 소대장을 포함한 동기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었는데 크크
늅이는늅늅
18/01/09 00:4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미역국 나오면 새우 들어간건 진짜 별로였네요 소고기 미역국은 진짜 맛 좋았는데
18/01/09 01:08
수정 아이콘
다들 미역국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워낙 미역국을 안좋아해서 저런 식단이면 항상 육개장 준비해서 육개장 국자리에 쏟아놓고 먹었습니다.
정말 최고였죠.
18/01/09 01:30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짬밥이 다 거기서 거기였는데 신기하게도 미역국은 사회에서 먹는 것 이상으로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불주먹에이스
18/01/09 02:08
수정 아이콘
쏘야가 젤 맛났지요
김치찌게님 늘감사합니다
오버액션토끼
18/01/09 11:56
수정 아이콘
그건 갓뚜기님때문에.... 지나가던 취사병입니다 크크
18/01/09 03:06
수정 아이콘
진짜 우리가 죄 지어서 들어가는것도 아니데.
매일 이정도 식사는 줘야지. ㅠㅜ
제발 나라다운 나라가 되었슴 좋겟네요.
Locked_In
18/01/09 04:43
수정 아이콘
말년병장도 가고싶어지는 메뉴 인정합니다.
키무도도
18/01/09 07:18
수정 아이콘
린정합니다.
특히 미역국은 우리부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고기 엄청 많이 넣어주던..
계란말이
18/01/09 09:01
수정 아이콘
일하기 전에 이런 글 보니 잠깐 옛추억이 떠오르네요. 사회에서는 아무 의미없던 계급별 제한사항들이 몇 가지 생각나네요.
03군번인데 저희 부대에서는 이등병은 식탁에 팔을 얹지 못하게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을만큼만 퍼고 남기지 않는
스타일이었는데 적게 펀다고 엄청 욕 먹었죠. 남기더라도 많이 퍼라면서 하하. 국에 말아먹는 것도 상병 꺾이고 부터였습니다.
그 전에 말아먹다가는 니 위로 내 밑으로 집합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데.. 추억 돋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1/09 15:02
수정 아이콘
요즘 먹는 식단보다도 훨씬 낫네요. 진짜 저 식단 하나는 인정...
미카엘
18/01/09 15:41
수정 아이콘
전역 날에 저 식단이었는데 두 번 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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