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14 10:10
하루에 4~5명씩 죽어나가면 되는군요..
그리고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게 한 에피소드 당 여럿 죽어나가던 김전일과 달리 보통 한 에피당 1명씩 피해자가 있었던거 같은데...
18/01/14 11:13
김전일은 한 에피소드가 보통 한권을 넘죠. 3,4명씩 죽고요. 코난은 특별한 에피가 아니면 한 에피소드가 보통은 3화고, 드물게 길면 4화인데, 에피소드당 1명이 죽거나, 안죽는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그래서 권당으로 따지면 2.5명 수준으로 비슷합니다. 그리고 1000명에 가깝다는 건 아오야마 고쇼가 그리는 '명탐정 코난'말고, 다른 사람이 그리는 특별편이나 극장판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본작에 등장하는 사망자수는 75권까지 기준으로 178명이었습니다. 지금은 한 200명이 조금 안되는 정도겠네요.
18/01/14 11:00
일본 돗토리현에 가시면 코난이 거의 종교급이더군요. (작가의 고향이 그쪽)
1년 전에 거기 놀러갔을 때는 김전일 팬이란 걸 숨겨야만 했습니다?!!
18/01/14 11:28
넷상에 만연한 오해를 풀자면 일단 코난은 판매량이 높아서 결말을 짓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인기가 높다는 것(사실 단행본 판매량보다는 애니메이션의 시청률과 극장판의 흥행이 더 크죠.)이 연재를 계속할 수 있는 이유기는 하죠. 인기가 없었다면 대충 마무리 했을 테니까요. 인기가 있기 때문에 연재가 계속되기는 합니다만, 이야기 자체는 차분히 결말로 향하고 있습니다. 코난은 애초부터 진행에피소드와 일상에피소드가 나뉘어 있었고, 코난의 본래 재미 자체가 사건하나하나의 추리라기보다 일상편 속에 숨은 스토리의 진행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스토리만 진행되면 재미는 떨어지죠. 일상편을 늘려서 질질 끈다는 말이 많은데 노커스토리가 워낙 길게 이어졌다는 것이 연재 장기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스토리가 길었던 거지 스토리를 이어가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일상편의 비율이 높은 건 코난의 인기가 최고조였던 90년대였어요. 사실상 코난 스토리의 시작은 하이바라가 등장하면서부터인데, 하이바라의 등장이 18권입니다. 그 앞은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일상편이예요. 1권부터 17권까지 스토리가 진행된 에피만 모아서 책을 뽑으면 한 권 정도 나올겁니다. 하지만 평은 그 당시가 훨씬 좋죠.
18/01/14 16:22
이미 코난에서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등은 중요하지 않아졌죠. 저도 그런걸 생각하지 않고, 그냥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보고, 또 그냥 시간이 나면 이유없이 또 보고 그러고 있어요 흐흐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