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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01 15:20:19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영화 1987, 한 관객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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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나 페북에 워낙 주작이 많아서 주작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저 트윗에 나와있던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을 거 같아서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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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7년차
18/01/01 15:31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는
7년전 mbc 파업이 한창 중일때 교등학교 동문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 파업하고 계시던 mbc pd 선배님과
파업통제하고 계시던 경찰 선배님이 같이 계셨었다죠 =_=
미카엘
18/01/01 15:33
수정 아이콘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부모님좀그만찾아
18/01/01 15:3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저희아버지가 80년도 초반에 의경으로 입대하셔서 프락치로 활동하신적있다는데 사실일까요? 항상궁금했었는데
밥오멍퉁이
18/01/01 15:55
수정 아이콘
흔한일..
부모님좀그만찾아
18/01/01 16:43
수정 아이콘
고졸이시고 막상경한지 얼마 안되신때라 긴가민가했거든요. 아무래도 프락치라면 형사급이 움직이지 않을까했던 멋모르고 시켜서 했다고 알았으면 열심히 안했을거라고도 하시고 정치성향도 반새누리 계열이셔서
밥오멍퉁이
18/01/01 17:43
수정 아이콘
저시절에는 현실공산주의가 존재하던시절이라 프락치였어도 지금보수랑 좀 느낌이 다를수도있고 까라면 까는게 당연한시절이기도하니까요
MicroStation
18/01/01 18:42
수정 아이콘
대학생 나이였어야되니 고졸하고 의경가신거면 나이가 딱이죠. 아마 그런 경험이 반새누리 경향을 가지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18/01/01 15:41
수정 아이콘
데모하다 전경 가서 모교에 진압하러 오던 정도는 너무 흔한 이야기인지라
유지애
18/01/01 15:55
수정 아이콘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생각나네요...프랑스 혁명도 꽤 과격했던지라
최초의인간
18/01/01 16:05
수정 아이콘
경찰관인 아버지가 아들 수배 뜬거 보고서야 데모하고 다닌 걸 눈치챘다거나 하는 일화들.. 그리 드물진 않죠 크크
18/01/01 16:08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가 종로경찰서 정보과셨고
고모부는 대학의 데모 주동자 중 하나였습니다
나중에 민주화 관련 다큐에도 나왔구요
그리 멀리 있는 이야기는 아니더라구요.
탑클라우드
18/01/01 16:25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군인이셨고 저희 가족은 대방동 군인 아파트에 살았는데, 당시 삼촌과 고모가 그 집 방 한켠에서 열심히 자보쓰고 계셨죠 흐흐
18/01/01 17:55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경우로 일제시대에 아버지는 친일파, 자식은 일본으로 유학가서 민족이 탄압받고 있다는걸 알고 독립운동가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네요.
18/01/01 19:13
수정 아이콘
삼대라는 작품도 있죠
다크템플러
18/01/01 18:36
수정 아이콘
6월항쟁 당시 저희 어머니는 강원대학교 앞에서 시위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강원대학교 앞에서 전경으로 시위막고 있었다더군요 크크
솔로13년차
18/01/01 20:38
수정 아이콘
이건 시점을 바꿔보면 뭐.
일단 저런 형제야 충분히 있을만하죠. 그리고 그런 형제의 자식이 데모할 가능성도 무궁무진하구요.
송하나 긔여워
18/01/01 22:30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친박광화문에 아들은 촛불광화문에있던 일들도있는데... 없겠습니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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