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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24 23:41:01
Name TWICE쯔위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밑에 방송사고 터진 화유기 PD의 전설적인 일화
1. 늑대라는 드라마를 레알 사고로 급종영.
(촬영당시 사인이 안 맞아서 생긴사고. 이 때 크게 다친 에릭은 결국 공익판정을 받음.)

2. 뉴하트때 예술혼 발휘한다고 제작비 오버해서 180억 초대형 블록버스터 병원물로 만든탓에시청률 30퍼를 넘는 대박을 내고도 회당 3억씩 수십억 적자를 내면서 시말서씀(하얀거탑이라는 훌륭한 세트장있음에도  우겨서 새 세트장을 3층짜리 병원수준으로 짓고.심지어 국밥집세트도 만듬)

3.선덕때 경고먹고 제작비 아끼려고 밥안줌.배우들 쫄쫄 굶다가 빡친 고현정이 나서 항의함

4.  맨도롱또똣 찍을때 그냥 지나가는 쓸데없는씬 백번씩 찍어서 배우들 개고생시키고 생방촬영하게 만듬
(덕분에 b팀 감독이 개고생 6시간동안 비맞고 찍은 강소라는 덕분에 응급실행 근데 촬영컷은 1분도 안나옴)

5. 선덕여왕 촬영당시 죽어서 중간에 하차하는 배우들을 다른 배우들이 매우 부러워하고마지막씬 찍은 배우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촬영(

6.선덕 촬영당시 상대배우를 안고 있는 손가락이 간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계속 ng를 외쳤다고....
김남길이 계양자립 계림천명 소리지르는 장면 100번 찍고 기절....

7. 드라마끝나면 모든 배우들이 하나같이 힘들었다고 다시하라면 절대 못환다고 디스

박볼트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진 박홍균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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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의꿈
17/12/24 23:42
수정 아이콘
저따위로 일해도 계속 쓰는 방송사가 있다는게 신기할 지경이네요;
시청률은 잘 뽑아내는것 같긴 한데..
레가르
17/12/25 01:22
수정 아이콘
저 따위로 찍어도 말씀하신것처럼 시청률이 나와서 그런거 같네요 대부분 드라마들이 어찌됐건 대박친 드라마들이니..
17/12/24 23:45
수정 아이콘
피디가 박볼트였어요? 좋게보면 직업정신이 투철하고 나쁘게보면 한없이 나쁜...
17/12/24 23:45
수정 아이콘
피디가 갑은 맞나 보네요. 저런 식으로 일하면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니 ;;
17/12/24 23:45
수정 아이콘
대체불가급도 아닌 듯 한데 왜 쓰는거죠?
최종병기캐리어
17/12/25 00:55
수정 아이콘
07년 뉴하트
09년 선덕여왕
11년 최고의 사랑
15년 맨도롱또똣

멘도롱또똣이 망하기 전까지 3연속 히트친 PD로 MBC에선 대체불가급이죠
라라 안티포바
17/12/24 23:47
수정 아이콘
3번 고현정이 밥산일화는 들었는데 그게 그얘기였군요.
4번 맨도롱또똣이뭔가요?
17/12/24 23:51
수정 아이콘
유연석 강소라 나왔던 드라마 제목입니다 맨도롱또똣이 제주 방언이었나 그랬을겁니다
라라 안티포바
17/12/24 23:53
수정 아이콘
헉 그게 드라마 제목이었군요 저는 뭐 앞자만 따온 줄임말인줄...감사합니다.
17/12/24 23:47
수정 아이콘
승기야...ㅠ 2화부터 방송사고라니;

예능부터 다시 찍고 와야할듯요...
17/12/24 23:48
수정 아이콘
다음주부터인가 SBS에서 새 예능 나오더라구요..
라플비
17/12/25 00:00
수정 아이콘
다다음주면 런닝맨 새해특집 할 텐데 게스트로 나와야...
17/12/24 23:48
수정 아이콘
아니 뉴하트가 그렇게 인기끌고 적자였다니 세상에..
17/12/24 23:49
수정 아이콘
응? 선덕 B팀 감독인가?
더럽게 많이 찍고 방송엔 안 나가는거 B팀 감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라가키
17/12/24 23:51
수정 아이콘
뉴하트가 적자였다니(2)
rei hiro
17/12/24 23:52
수정 아이콘
대부분 드라마가 괜찮게 뽑힌 것들만 언급되면서도 악평이 이렇게...?

아직까진 링컨 성님을 믿어보겠습니다.
아이오아이
17/12/25 00:05
수정 아이콘
링컨성님 소환시킬 필요가 없는게 저건 다 사실이라...
비공개
17/12/24 23:53
수정 아이콘
드라마 잘 안 보는 저도 어디선가 들어본 드라마들이네요. 제 기준으로 네임벨류는 꽤 있는 거 같은!
17/12/24 23:53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도 아랫사람 개같이 굴리면서 결국 실적은 잘 내는 부서장을 위에서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오아이
17/12/25 00:06
수정 아이콘
방송사입장에선 결론만 좋으면 좋으니까요. 저 사람 밑에서 갈려나간 사람들이 몇이나 될지...
아주 잠깐 저 세계에 간접적으로 있어봤는데 최소 수십명이 저 사람 이름만들어도 피지알에 못 옮겨적을 저주를 퍼부을겁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7/12/25 00:06
수정 아이콘
언급되는 드라마 보니 능력은 있는 사람이네요...
화이트데이
17/12/25 00:38
수정 아이콘
그냥 보면서 든 생각이... 영화를 찍어야지, 드라마 찍을 스타일은 아닌 듯.

아 영화면 듀크뉴켐 포에버같은 짓을 몇 번 하려나요?
17/12/25 0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이클 치미노 짝퉁버젼이네요. 천국의 문 찍을때 나무 한그루까지 공수해오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봄바람은살랑살랑
17/12/25 00:57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편집해놓은거 맘에 안 들어서 날리고 새로 흐다가 이 사단 났다는 소문이 이해가긴하네오;
17/12/25 02:3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그저 아랫사람 닥치고 갈아넣어서 공 독식하는 류인가요?
서지훈'카리스
17/12/25 03:28
수정 아이콘
옛날에 괴롭히던 팀장과 이름이 같군요. 박홍균 이름 싫네요
함초롬
17/12/25 15:45
수정 아이콘
이름이 문제였군요!
바람이라
17/12/25 05:07
수정 아이콘
딱 보니 밑에 편집 피디들이랑 조연출들이 죽고 싶어할 메인 피디인 듯... 저는 교양다큐 피디지만 대충 들어도 끔찍한 선배네요 저 밑에서 편집하라면 탈주를 선택할 듯...
17/12/25 05:22
수정 아이콘
늑대는 진짜 아깝죠. 당시 2화까지 보고는 와... 이거 진짜 대박이다 싶었는데 그 다음 바로 사고크리... 그래도 언젠가는 하겠지.. 했는데 결국 종방 ㅠㅠ
멀면 벙커링
17/12/25 08:35
수정 아이콘
역시 시청률이 장땡이네요.
저래도 안짤리는 걸 보면...
17/12/25 09:03
수정 아이콘
뉴하트가 적자였군요. 그거 보고 의사의 꿈을 안고 빡공 했었는데... 크크 덕분에 의대는 못갔지만 공부는 좀 하게 됐었네요.
17/12/25 11:13
수정 아이콘
자기 예술한답시고 다른 사람 인생 갈아넣는 부류군요. 혐오스럽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12/25 11:32
수정 아이콘
잡스류 상사
누에고치
17/12/25 12:56
수정 아이콘
배우들한테 저럴 정도면 아래 스텝들 진짜 죽는소리 나겠네요... 당장 전체관람가에서 감독들이 좀만 일정 빡세게 나가도 아래는 곡소리나는 수준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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