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22 13:09
여혐에 희생당했다는 건 당시 시점이죠. 지금 시점에서보면, 어차피 지금까지 살아있지 못하고 죽었을텐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17/12/22 13:17
출판사 책 소개 보면 부제가 별로 문제될거 없어보이는데요? 여기서 희생이란는게 단지 목숨 잃었다는게 아넨데요. 원저자도 매우 신뢰할만한 사람이고요.
17/12/22 14:11
책 소개가 책 내용을 왜곡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그에 의하면 부제가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의미였습니다. 그걸 박근혜한테 가져다 붙이려는 의도는 웃기는 것이지만요 (상식적으로 평역서도 아니고 번역서인데 출판사의 책 소개가 책의 내용을 왜곡했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출판 의도*와는 별개로요)
17/12/22 14:13
하기사 책소개 내용 자체가 희한하니 그걸 기준으로 보면 부제도 평범하네요. 그런데, 박사모스러운 막줄을 보는 순간 책소개가 정상일 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거짓말을 하지야 않았겠지만 책 내용을 부분부분 떼어오고 본인 상상 곁들여서 박사모 주장을 만들어낸것 같네요.
17/12/22 13:36
저 책 소개 자체가 좀 견강부회 같습니다.
일단 책 소개인데 책의 내용이 없고 주장만 있네요. 그리고 핵심 등장 인물이자 가공의 인물인 마그리트 혹은 마그르리트에 대한 언급도 없고요.
17/12/22 13:23
하이라이트는 출판사 제공 책 소개의 마지막말이네요?
우리가 마리 앙투아네트를 다시 불러 낸 것은 1년 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최고 공적 여성에 대한 정치적 여혐(女嫌)의 사례가 그녀를 생각나게 했기 때문이다.
17/12/22 13:28
찾아보면 워마드랑 박사모 같이 사진 찍은 것도 있어요
거기에선 최순실도 국가를 쥐고 흔든 여성이라며 칭송하는 분위기더라고요 극과 극은 통한다는게......
17/12/22 13:42
(수정됨) 안 그래도 검색을 하는데 같은 논조의 블로그 글이 있더군요.
그쪽은 여혐보다 억울하게 모함당했다는 쪽에 초점을 맞추기는 했습니다만...
17/12/22 16:33
그거랑 프랑스혁명 때 죽은 거랑은 상관없죠.
진짜 위에 분 말대로 남자였으면 루이16세랑 결혼을 안했을테니 살았겠다 이런 거 아닌 다음에야..
17/12/22 17:01
마리가 죽은건 남편 루이가 죽은 거랑 똑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왕이 무죄면 혁명이 유죄가 된다. 그러니까 왕은 유죄여야 한다. 이런 아주 심플한 논리로 죽은 겁니다. 여혐이든 남혐이든 그딴게 끼어들 여지가 없었어요....
17/12/22 14:53
출판사가 발간한 책들 면면을 보니 그 쪽 성향인데, 503을 들먹이는 걸 보면 정상적인 곳은 아닌 거 같네요.
책도 일본 문학 거장의 작품인데 저런 싸구려 부제까지 굳이 붙혀서 팔려는 걸 보면 의도가 너무 저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