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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6 17:55
듀크가 라인전 은근히 불안한데.. ㅜㅜ 3대장에는 못미칠거고, 블랭크가 케스파컵때처럼 잼구모드라면 서브가 한 명 필요할 듯.. 아니면 B의 의지를 이어 받아 각성해야될텐데...
17/12/06 18:19
저는 듀크 괜찮다고 봐요. 듀크가 라인전에서 은근 불안하지만 듀크가 불안해서 진 경기는 손에 꼽거든요. 결국 큐베나 스맵이나 듀크를 완전히 압도 못했죠. 듀크도 스맵이나 큐베를 완전히 압도 못한게 문제였지.
17/12/06 18:22
듀크가 15마린 때문에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죠.
16듀크는 상대를 계속 찍어 누르지는 못해도 터진적도 거의 없었을 뿐더러 하물며 스맵 상대로도 1인분은 항상 했었고 한타때는 언제나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 였는데 말이죠.
17/12/06 18:28
16년도 딜챔 못한다고(당시 케넨, 결국 그 게임 이기긴 했지만.. 케넨 역할은 딱히 크지 않았던 기억이) 엄청 까이지 않았나요?
이게 팀적으로 인해 그렇게 된건지..(기존 나진에 있었을때는 공격적인 챔프도 잘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아님 본인역량이 그런 형태로 변해간 것인지... 현재 1티어 수준에서 보면 조금 부족함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17/12/06 18:39
막상 또 SKT가 딜탑을 선호하냐면 그건 아니라서요. 그 유명한 15 마린도 대표 챔프는 마오카이지 피오라가 아니었죠. 완전히 딜메타가 아니면 항상 탱커형 & 하이브리드형 챔프를 선호했죠. 예외라면 럼블정도?
17/12/06 18:43
이번 롤드컵 후니 챔피언을 보면 은근 스플릿할 수 있는 딜챔도 써주는것 같더라구요.
말씀해주신대로 전반적으로(지금까지 대부분) SKT의 탑은 탱커라는 인식이 강했죠. 예전처럼 하면 더 이상 안될꺼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봐서 변화를 꽤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라고 뇌내망상을...)
17/12/06 18:53
제이스 잘쓰는 모습을 못보여준게 아쉽다면 아쉽죠. 나르야 나르가 메타에 맞았을때 다들 썼던거고...
근데 극단적으로 미드/바텀에 힘을 주는게 롤 승리공식인건 안변해서 괜찮다고 봐요. 롱주/삼성에게 결승에서 패했을때 탑때문에 졌냐면 그건 아니라고 봐서요. 기존 승리공식인 미드 승리-바텀 승리 공식이 무너진게 컸죠.
17/12/06 18:46
그 수준을 위해 밴픽에서 듀크한테 투자해야 했던 게 많았죠. 섬머 때부터 메타픽을 못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서 결국 제이스 같은 거 다 밴하고 스플릿 탱챔 쥐어줘서 정해진 롤만 수행시키는 게 16SKT가 마지막으로 내놓은 답이었는데, 결국 텔포 문제라든가 하는 건 끝까지 미진한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스프링 후니한테 슼팬들이 더 열광했었죠. 듀크가 어느 순간 잃어버린 번뜩이고 센스있는 모습들이 보였으니까요.
물론~ 지금 SKT 상황으로는 그 16듀크 정도 탑이라도 절하면서 데려와야 하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 지금 듀크가 어느 정도 수준이냐를 몰라서 그렇지...
17/12/06 17:56
유칼은 스프링 2라운드부터 나이제한이 풀리는 정말 어린 미드 유망주이고
러쉬는 93년생 고대 자퇴했나 휴학했나 모르겠고 정글로 솔랭 1위찍고 하던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외국에서 프로하다가 들어온 선수죠
17/12/06 18:04
https://namu.wiki/w/이윤재(프로게이머)
러쉬 선수는 솔랭에서 꽤 유명했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NA LCS MVP도 한 적이 있었네요. 이번에 케스파컵 결승 직관갔다가 크트 팬 됐는데 엄청 기대되네요
17/12/06 18:14
러쉬는 c9에서 이미 성공한 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라이엇이 외국선수의 쿼터제 수정때문에 큰 피해를 본선수죠.
임팩트가 영입되기전에 이미 c9에서 굉장한 폼을 보이면서 팀에게 좋은 성적을 안겼는데 임팩트영입후에 라이엇이 쿼터제를 수정하는바람에 뛸자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강제로 1년 쉬었죠. 분명히 똑똑한 선수고 성실한 선수라 KT에서 적응만 잘하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선수입니다.
17/12/06 18:30
LCS를 안 보니까... 러시 선수에 대한 판단이 전혀 안되네요.
유칼선수야 원래 들어올 선수고 스맵선수랑 겜 한 영상도 있어서 친근감이 있는데... 러시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본것 같은데 큰 임팩트가 잘 뜨껴지지 않아요 ㅠ
17/12/06 18:35
문뜩.. 리신하니까 하루선수가 생각나네요.
올해 한해 하루선수가 지워진거 생각해보면 ㅠ 피지컬 좋은 선수라고 무조건 좋을지는.. ㅠ 잘해주길 바래야죠!!
17/12/06 19:04
전 러쉬 선수가 머리도 좋고 영어도 잘하고 실제 현지 팬덤도 탄탄하게 쌓아나가는 중이라
북미 진출 한국 선수의 최고의 롤모델이라 생각해서 그냥 쭉 북미팀에서 활동하길 바랬는 데..아쉽네요. 그래도 러쉬 응원합니다.
17/12/06 19:23
TIP 시절 때부터 봐왔지만 러쉬는 아직 검증이 필요한 정글러가 맞다고 봅니다. 임펄스/C9 시절 모두 몇몇 주력 챔피언과 피지컬 차이로 누르는 그림이었지 챔피언 폭이 넓거나 운영으로 풀어나가는 느낌이 전혀 아니었는데 LCK 정글러는 피지컬 하나로 쇼부보기 쉽지 않죠. 육식 메타 돌아와도 피넛, 하루 같은 친구 상대로 정글 돌아야하는데... 물론 똑똑한 선수라 발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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