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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5/09/27 12:16
미스테리한 사건 중 하나죠. 다른 테란들 다 쓸려나갔는데 무난하게 승리한 유일한 테란. 마조작 잡을 테란들 후보리스트에 쟁쟁한 테란들도 다 나가떨어졌고 거기에 한승엽은 후보군에도 못 들어갔는데 뜬금없이 이겨버린.
15/09/27 13:11
이름값만 보면 미스테리한 사건이라는 평에 동의합니다. 뭐, 이 경기만 한정해서 이름값 떼고 경기 내적으로 찬찬히 살펴보면 이길 만 했었죠. 저 경기 보고 감탄해서 바로 겜게에 리뷰글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테저전의 플레이 양상 이해도와 맵에 대한 분석을 토대한 철저한 판짜기로 주도권을 잡고, 반섬맵이라는 특징을 바탕으로한 드랍쉽 견제가 대단했습니다. 태클 맞고 넘어져도 계속 멀티 늘리는 마XX의 회복력도 대단했지만 결국 초반 판짜기에 뒤이은 주도권의 상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져버린, 한승엽의 작품 경기라고 할만 하죠.
15/09/27 13:39
소울에 테란유저 서지수 영입 전엔 한승엽밖에 없지 않았나요? 저그군단에 유일한 테란이라 저그전 하나만은 스페셜이라고 칭했던거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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