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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02 16:46:44
Name 발롱도르
File #1 1.jpg (60.4 KB), Download : 34
Subject [유머] 충격적인 의학계 프로젝트




으응...?


이탈리아 의료진이 충격적인 장기이식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네요

몸전체를 이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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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droid
15/03/02 16:48
수정 아이콘
기자님, 일단 저 기술부터 먼저 확보하고 이야기합시다.
15/03/02 16:48
수정 아이콘
저 마비환자랑 뇌사자 신경 연결하는 기술보다 마비환자 회복시키는 기술이 더 먼저 나온다에 백원
다빈치
15/03/02 16:49
수정 아이콘
사실 저게 가능한 날이 온다면 갑부들은 영구히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제 생각엔 저것보다 줄기세포를 통한 인공장기 개발이 더 빠를듯..
15/03/02 16:50
수정 아이콘
뇌세포 수명도 있어서... 200년 이상은 쉽지 않을걸요
15/03/02 16:49
수정 아이콘
이러이런걸 해보고 싶다는 정도죠 뭐. 저 정도면 언제 가능할지 가늠도 어려운 수준의 기술이라서..
사토미
15/03/02 16:51
수정 아이콘
저렇게 몸 갈았는데 치매오면 망테크네요
Go Lakers
15/03/02 16:51
수정 아이콘
프린지에서 나왔던...
15/03/02 16:53
수정 아이콘
그 옛날에 읽었던 소설 '모레'가 생각나네요
노래불리는 달
15/03/02 18:50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나네요. 재밌게 읽었었죠.
15/03/02 16:53
수정 아이콘
죠나단 죠스타와 디오..
15/03/02 17:00
수정 아이콘
왔능가 보디...
켈로그김
15/03/02 17:54
수정 아이콘
존경심을 담아..
스타트
15/03/02 16:54
수정 아이콘
어제 올라왔는데.. 저거 하려면 최소 100년이죠 크크
동물 실험부터 수없이, 진짜 수없이 많이 해야되는데, 거기에 들어갈 동물부터 윤리적으로 비판을 많이 받겠구요, 애초에 PEG를 접착물질로 쓴다 라는 저 허무맹랑한 얘기로 포장하는거 보면 아예 그냥 어그로 같기도 합니다. 접착 물질이 중요한게 아니죠. 수많은 혈관과 신경을 연결하는 기술조차 전혀 없는데요.
원래 저는 티비를 안보는데 명절 때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뉴스에 무슨 당뇨병에 쓰이는 스마트 인슐린 기술이 개발된 것처럼 포장해서 방송하더라구요. 아직 인슐린이나 다른 단백질 계열 약물을 안정적으로 sustained release 하는 방법도 개발되지 않은 판국에 무슨 혈관에 circulation 하면서 안정적으로 인슐린을 방출하는 스마트 입자가 개발된 것처럼 말하질 않나.. 아직 논문도 안나오고 목표만 잡았다는데 당뇨병에 한줄기 희망이 될거라면서요. 저런거 보도하는 기자들 정말 극혐;
15/03/02 17:09
수정 아이콘
타국은 모르겠지만 한국 과학 특히 의학 보도 행태는 쬐끄만거 부풀리기, 일방 주장을 확정된것처럼 내세우기, in vitro갖고 포장하기 등등 아주 많은 문제점이 있죠. 한국인 연구진이 관련된 것은 특히 심하고요. 이러니 또 대중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Shandris
15/03/02 16:55
수정 아이콘
조교 : 와, 신기하네요. 어떻게 가능한거죠?
교수 : 그건 이제부터 너희들이 연구해야지.
Lightkwang
15/03/02 16:56
수정 아이콘
해봐~!
설명왕
15/03/02 16: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원래 이쪽이
최대한 빨리 많이 기술 발전시키는 방법중에 하나가
다소 무리한 목표 잡고 그것을 위한 기술들 만들어가는거죠.

예컨대
미숙아 20주짜리 살리려고 연구다하보면
28~32주짜리를 더 잘 살리게 되는 식
중년의 럴커
15/03/02 17:05
수정 아이콘
사실 저 개념은 아주 오래전 소설인 '모레' 에서 이미 사용되었습니다.
히틀러 머리를 냉동 보관해서 선별된 아리안족 청년 몸에 붙이는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의 활약으로 알프스 골짜기로 데굴멍 했습니다.
박진호
15/03/02 17:17
수정 아이콘
이런 절름발이급의 스포를
15/03/02 17:13
수정 아이콘
와 영화 프랑켄슈타인이네요.
15/03/02 17:15
수정 아이콘
일단 가능해지면 그때 신경쓰죠 머
다리기
15/03/02 17:16
수정 아이콘
저게 가능하면 그냥 전신마비자의 신경을 살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얘길 어제 피지알에서 봤습니다.
쿠로다 칸베에
15/03/02 17:26
수정 아이콘
저것 이전에 우선 성기 접붙이기가 가능해 진다면?..
윤소낙
15/03/02 17:27
수정 아이콘
!
아이고 의미없다
15/03/02 17:30
수정 아이콘
옥보단!!?
현금이 왕이다
15/03/02 17:45
수정 아이콘
성기가 수트로 바뀌겠네요.
최강한화
15/03/02 18:11
수정 아이콘
뫼..뫼비우스?!
볼리베어
15/03/02 18:41
수정 아이콘
말꼬추삽니다
성기사는용사
15/03/02 18:47
수정 아이콘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볼리베어
15/03/02 18:48
수정 아이콘
앗!!!!!!!!!
성기사는용사
15/03/02 18:54
수정 아이콘
손님, 안 사실거면서 사신다고 한거에요? 맞을래요? 네? 맞을래요?
王天君
15/03/02 18:59
수정 아이콘
헐퀴 아이디가
15/03/02 17: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신경계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조금만 있다면 이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말인지 알겁니다. 중추신경은 재생이 안되기때문에 신경계 환자 치료가 어려운건데 저게 된다면 마비환자를 그냥 치료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게 더 쉽겠죠.
15/03/02 17:47
수정 아이콘
위 설명왕님의 리플을 적용시키면

마비환자를 치료하기위해 이 프로젝트를 하는것 아닐까요? 크크
몽키매직
15/03/02 18:06
수정 아이콘
lux 님 말씀대로 신경계에 대한 조작이 접합까지 되는 수준이라면 그냥 손상당한 신경을 회복시키는 건 일도 아닐 거고 그게 훨씬 쉽습니다. 어제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이 기술이 실제로 개발된다면 주로 사용될 영역은 (뇌사자의 전신) + (다장기 부전환자의 머리) 이런 식으로 응용 되겠죠.
스타트
15/03/02 18:26
수정 아이콘
엄청 한정적인 영역에서만 가능할 것 같네요. 뇌는 멀쩡한, 전혀 이상 없는 환자와 뇌만 이상 있는 환자.
15/03/02 20:01
수정 아이콘
뭐 저사람들도 바보는 아니니까, 동물로 이런저런 실험을 해 보고 데이터를 얻은 후에 이 실험을 할 생각을 했겠죠.
히히멘붕이넷
15/03/02 17:33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의료진이 이토준지를 고문으로 모신건가..
태엽감는새
15/03/02 18:28
수정 아이콘
전 원빈머리로 할게요.

아..반대인가!?
15/03/02 18:33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이 글에 리플이 30개나 달렸는데 호빵맨 이야기가 없는거죠
삼공파일
15/03/02 18:44
수정 아이콘
MBC 의학기자 없나요? ;; 진짜 총체적 난국이네요 ;;
주먹쥐고휘둘러
15/03/02 18: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본 영화중에 늙은 재벌회장이 젊은 카레이서의 몸을 빼앗으려는 SF영화가 있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싸구려신사
15/03/02 19: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국영화도 비슷한게 나왔던기억이 나네요..
15/03/02 20:05
수정 아이콘
신하균이 주연했던 더게임이란 영화죠 지금은 서태지부인이된 이은성이 나왔었던걸로 기억..
노래하는몽상가
15/03/02 19:24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전 페이스오프보면서 저건 진짜 언젠가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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