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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3 13:00
우리나라가 머리가 더 좋은거 같아요..
카톡 연동게임은 보통 친추초대 이벤트 같은게 있는데 이걸 지인들 민폐 안끼치지 위해 유령방을 사용하곤 하죠.. 미션이라고 주는게 앱 몇개 받고, 추천+실행 인증샷 이더라고요..이러면 훅훅 올라가는듯..
15/02/03 13:19
음..제가 실수한건가요?
그냥 사진상으로는 사람일 일일이 노가다 뛰는거 처럼 보이길래, 대신 울나라는 자기는 노가다 안뛰고 남들을 이용해서 같은 목적을 달성하는거처럼 보여 글을 달았던 겁니다^^;
15/02/03 13:25
음..전혀 다르다고 할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첫 글에 쓴거 처럼 유령방 초대를 위해서는 주어지는 미션..이걸로 마케팅이 이루워 지고, 다운로드 또 높은 평점, 실행여부를 확인하는 과정도 있기에 저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거였습니다 추가로 덧붙이겟습니다. 일례로 쿠키런이란 게임을 하는데 초대 이벤트40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에 맞춰 유령방 초대 글들이 올라오죠 유령방 초대의 조건은 (앱2개를 다운 받아라, 그리고 가입 후 실행)그 스샷을 찍어 본인한테 주면 400개의 유령들이 있는 방에 초대해 주겟다. 이런적이 있습니다. 이런것이라면 마케팅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15/02/03 13:30
앱스토어 평점은 유령방초대, 주어지는 미션 등으로 오르지 않습니다. 사용이 확실한 여러 계정의 다운로드 수와 높은 평점 및 후기 작성이 주가 될텐데 이를 유령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죠. 게다가 그걸 감안하더라도 업무로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해, 게임 추천 받는 방법을 빗대어 쉽게 '우리나라가 머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라는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15/02/03 13:34
머리가 좋다 이건 제 실수라고 인정하겟습니다.
허나 말씀드린거 처럼 다운로드를 받을수밖에 없고, 그거에 대한 평점을 남기란 미션이 주워진경우가 있기 때문에 쓴 글이었고, 말씀 드린겁니다
15/02/03 13:38
그러니까 제가 대행업을 한다고 하면, 업체로부터 입금이 되면, 카톡 유령방을 만들어서 들어오는 조건으로 입금한 업체의 어플을 다운받고 추천, 실행한 인증샷을 보내라는 미션을 준다는 말씀이신건가요??
15/02/03 13:59
일이 커지네요 ;;;;
궁금해 하셔서 답글 달겠습니다. 일례로 제가 쿠키런(카톡 연동게임)을 예로 든것 뿐이지만, 친구 초대 이벤트라 해서 쿠키런에서 캐쉬 또는 한정판의 아이템을 얻을수 잇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류의 게임은 적게는 30명~40명 정도의 카톡 친구들한테 초대장을 보내면 그에 따라 아이템을 주는 경우죠.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40명의 친구들한테 초대장을 뿌린다는것은 굉장히 힘든일입니다. 그래도 돈을 안들이고 공짜로 저정도의 아이템을 얻고 싶을때 쓰는것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카톡 유령방입니다. 그 유령방의 경우 초대를 받고 싶으면 미션을 (유령방을 만든사람이 주는것) 수행해서 인증샷을 보내란내용입니다. 제가 받앗던 미션은 두가지, 도탑전기게임 다운받아 가입후 실행, 다른 책 읽는 어플 다운 후 평점최고 이 두가지의 스샷을 보내고 약 300명정도의 유령친구들이 있는 방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럼 그 후 유령방에 있는 가짜친구 40명정도를 카톡 친구로 등록하고 먼저 말한 쿠키런(이하 카톡게임)에 초대장을 뿌리게 되는것이죠
15/02/03 13:40
그게 쿠키런을 만든, 혹은 유통하는 업체에서 직접 진행하는 건가요? 아니면 유저들끼리 서로 돌려 먹으려고 하는건가요? 후자라면 그게 과연 업체에서 의도한 마케팅의 올바른 모습일까요?
15/02/03 14:01
쿠키런이란 카톡게임을 예로 든것뿐이고, 물론 유령방은 올바른 마케팅이 아니지만,
윗 사진도 올바른 마케팅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유령방 관련글은 윗글로 대신합니다
15/02/03 14:12
업체에서 원하는 올바른 마케팅 중 하나입니다. 순위 높이는건 기본적으로 다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순위권에 들지 못하면 다운로드 수 자체가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순위를 높여야 일반 유저들에게 노출이 되고, 노출이 되어야 일반 플레이어들이 다운로드를 받게됩니다. 이 마케팅과 같이 진행되는 것들은 페북이나 구글 에드센스등 광고 플랫폼으로 노출하는 방식이 제일 편하겠지만.. 효과는 보통 바이럴 마케팅으로 많이 봅니다. 유머사이트에 퀄리티 떨어지는 허접한 웹툰이나 카톡캡쳐 유머에서 모바일게임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90% 확률로 바이럴마케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쿠키런 바이럴 - http://www.mohae.kr/drip/51606 http://lineage.playforum.net/bbs/view/1003?idx=15434&cate=&page=1 ) 게임에서 실제로 작물 수확하면 집으로 보내주는 레알팜.. 그것도 바이럴이죠.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3466664 이 짤방이 규모있는 커뮤니티에 동시다발적으로 유통.. 크크 요새는 사전등록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죠.
15/02/03 14:24
여기서 제가 지적한 것은 순위 높이는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죠. 그건 당연한 것이고(저도 방학중에는 관련 업계에 알바했습니다.-_-;;) 그 방법으로 '유령방'을 쓰는 것을 제작사가 직접 주도하는 업체가 있느냐인거죠. 허수를 뿌려대는건 당연히 기본이지요.
15/02/03 14:29
대행업체가 진행하는거..죠..
쿠키런 유저들을 통해서 다른 앱들의 다운로드를 유도하는거니 당연히 마케팅인데, 문제는 그게 쿠키런 제작사나 퍼블리셔의 이해관계가 있느냐는거겠죠? 아마 그건 없을겁니다. 대행업체가 그냥 쿠키런을 이용해먹는거겠죠.
15/02/03 19:33
폰게임 유령방은 유저들의 꼼수고 저건 업체에서 의뢰하는 일종의 사기죠. 두가지 모두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에서만 공통점이 있을뿐 전혀 다릅니다.
15/02/04 09:16
유령방을 이용하는건 유저들의 꼼수가 맞지만, 그걸 만들고 공급하는건 저런 마케팅 업체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서 배포하는것도 있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두가지 방법 다 정상적이지 않지만, 그걸 이용해서 평점, 다운로드 수를 올리는것 또한 공통점이 잇다는것도 말씀드렷던 거고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다른분들이 이해하기 힘들게 썻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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