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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2 16:39
08년도 넥스트 6집콘서트때 일산에서 봤었는데 다들 왜 이렇게 힘이 빠졌냐고 못뛴다고 해철이형한테 혼났는데요 ㅠㅠ
아 해철이형 보고싶다...
14/12/12 16:42
그건 그 형님이 맨날 '피아 맨 앞줄 애들정도는 뛰어달라'고 컴플렉스를 느껴서 그래요....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그 정도까진 못하지(..)
14/12/12 18:39
헉. 형님이 피아 팬과 비교를 하셨단 말인가요?
피아 팬들도 막상 공연 때 둘러보면 연령대가 높은 편인데…넥스트 원년 팬 보다 약간 어릴걸요? -지나가던 늙은 피아 팬 올림-
14/12/12 18:59
넥스트 '원년' 팬하고 비교하면 꽤 차이나죠 이제는 뭐 그 인간이 그 인간이긴 해도(..) 언제였더라 라이브 중에 세팅 중 토크하면서 피아 팬들 앞줄 언니들(..) 칭찬하면서 깐 적이 있습니다. 한 7-8년 전인듯...
14/12/12 20:04
하긴 이번에 조문 같이 간 원년팬이 40대 초반 이셨으니 피아 팬과는 차이가 나네요.
요샌 다 같이 늙어서 (;;;…)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 지라 착각 했나봅니다. 아마 그 언니들 아직도 앞 줄에서 방방 뛰고 있을 겁니다. 심지어 탑밴드 2 시즌 중에는 피아가 줄창 욕 먹다가 겨우 서바이벌 에서 살아 남으니까 그 앞에서 엉엉 울더라구요. (어차피 우승 할건데 울 긴) 전 맨 뒷 줄 가서 주머니에 손 넣고 남의 집 싸움 구경 하듯 보고 있어서요. 쿨럭;;
14/12/12 20:15
음 그 정도면 아마 저에게도 낯익은 얼굴의 언니 실거 같네요. 피아 공연장 맨 앞 줄은 고정 멤버들이 있어서요.
8년 전에 옥보컬이 전장을 지배 했다면, 현재는 양혜승을 외치는 신진 세력들이 왜 그리 많은지. 그나저나 해철옹 보고 싶은 밤 입니다. 고스 때 피아 3집인가 나왔을 적에 피아 불러놓고 주구장창 칭찬만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같이 공연 하고 믹스에 손을 대려 했더니 피아 라이브엔 손을 댈 게 없었다며. 얘들 사람 맞냐며. ;; 이젠 누가 자기 방송에서 그런 밴드들 밀어주나요, 이젠 그런 인물이 없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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