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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6 18:58:20
Name SSoLaRiON
File #1 15391009000.jpg (191.0 KB), Download : 34
Subject [유머] [유머] 떠오르는 사과의 아이콘


쉴세없이 사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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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14/11/16 18:59
수정 아이콘
극한직업 무한도전 MC...ㅠㅜ
루크레티아
14/11/16 19:00
수정 아이콘
뜬금 없이 정소림 캐스터가 예전 킬링캠프 나와서 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전용준 캐스터는 게임판의 유재석이란 소리.

유재석 : 사고 터지면 수습한다고 사과하기 바쁨.
전용준 : 사고 터지면 얼굴마담이라서 가장 먼저 사과함.

정작 둘 다 잘못은 없음.
영원한초보
14/11/16 19: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대로 사과하는 사람이라도 있는게 다행이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4/11/16 19:16
수정 아이콘
전에 첫 프로리그였나 야외 결승때 폭우와서 1주일 미뤄졌을 때 지방에서 오신 분들 한테
울것 처럼 직접 90도 인사하면서 사과하시던 엠씨용준의 얼굴이 생각나네용..
14/11/16 19:23
수정 아이콘
넓게보면 잘못도 없다고 보긴 어렵고 무엇보다도 책임이 있죠.
그래서 사과를 하는 것이고요......
14/11/16 19:28
수정 아이콘
음 왜 잘못이 없다고 보기 어렵죠? 어떤 게 잘못인가요?
14/11/16 19:34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라는 배의 리더는 누구인가 라고 생각해보았을때 태호PD님과 유재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넓게 본다면 함께 일하는 동료의 잘못으로부터 (비록 함께 하는 일터에서 업무와 관련된 잘못이 아니라 하더라도) 리더는 자유로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사생활이 본업에 영향을 많이 주는 연예인이라면 더 그렇죠.
노홍철씨에게 평소에 더 주의를 주고 사전 예방에 힘썼어야 한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잘못이라거나 그런것은 아니고 좁게 보면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넓게 본다면 그렇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게 리더란 자리고 그래서 어렵죠... 그 어려운 자리를 몇 년째 아주 잘하고 계셔서 대단하신거고요.
다리기
14/11/16 23:53
수정 아이콘
넓게 봐도 잘못은 없죠. 넓게 봐서 책임이 있다 정도까진 얘기할 수 있는 거고요.
14/11/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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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견해 차이가 있네요.
다리기
14/11/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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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노홍철의 관계를 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부모자식 간이나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라면 교육을 잘못 시킨 부모도 잘못이란 얘기도 할 수 있긴 하죠.
전 둘은 그냥 동료 개념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뭐 업무상 과실도 아니고 준범죄 행위는.. 동료가 잘못했다기엔 억울해 보여서 흐흐
14/11/17 14:06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연예인에게 일상 생활은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해서요......
다리기
14/11/17 14:43
수정 아이콘
유재석이 방송 외적으로도 나머지 인원을 관리 해야하냐는 문제와는 별개로
연예인에게 일상 생활은 업무의 연장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타네시마 포푸라
14/11/16 19:01
수정 아이콘
이번주 내용은 개개인의 모습들이라 노홍철씨 모습은 완전히 편집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꽤 보이더군요.
14/11/16 19:03
수정 아이콘
대충 후반부에 나온 모습으로 예상하지만 아마도 노홍철씨가 1위한거라서 짜를려고해도 짜를수가 없었던 씬이 있었던듯...
14/11/16 19:07
수정 아이콘
워낙 분량을 많이 차지해서 편집 하면 진행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팔라듐 리액터
14/11/16 19:04
수정 아이콘
애플 광고모델인가...
Shandris
14/11/16 19:10
수정 아이콘
점점 진지한 사과가 되어가고 있다는게...
14/11/16 19:56
수정 아이콘
장가가자는 정말 왜 사과를 하는지...
14/11/16 21:39
수정 아이콘
잘못 된 프로그램이었으니까요.
이유는 아래 리플로 대신합니다...
말하는대로
14/11/16 20:01
수정 아이콘
사고뭉치 팀원(들)이 있는 유능한 팀장의 안타까운 현실..하아..
아무리 리더나 팀장이 모든 책임을 덮어써야한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가혹하다 느낄때가 있지요.
좋아요
14/11/16 20:12
수정 아이콘
리더가 책임을 지는게 정상이라 생각은 하는데.. 유재석씨 경우는 그 요구레벨이 진짜 엄청 높다고 느껴져요. 누가 하래서 하는거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직접 저러니 정말 대단하지만
스프레차투라
14/11/16 20:12
수정 아이콘
진짜 유재석이 무슨 죄인지.. 길이고 노홍철이고 하여간 한심하네요.
헤나투
14/11/16 20:1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길이나 노홍철같은 경우 사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걔네들이 사고쳤으니 편집이 이런식으로 됬다고만 해도되죠.
나머지 두사건도 제작진이 직접 사과해야할 부분인데 왜 유재석과 멤버들이 저러는지...
걍 유재석 이미지가 좋으니깐 내세우는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그리고 전 특별히 유재석이 리더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예전처럼 '유재석'의 무한도전이 아니죠. 지금은 유재석도 멤버들중 하나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키스도사
14/11/16 20:2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홍철아 장가가자는 왜 욕먹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세계구조
14/11/16 20:47
수정 아이콘
파이어 될 주제가 될 것 같지만 예쁜 여자 찾기라고 비춰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11/16 20:51
수정 아이콘
전 그것도 뭐가 문제인지...아니 노홍철이 좋아하는 여자 찾는거고 노홍철이 이쁜여자 좋아한다는데 -_-;;...
14/11/16 21:11
수정 아이콘
노산 임신드립이 미시들을 자극했고
노홍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젊은여자를 찾고다니는 맴버들 덕에 노홍철이 다 뒤집어 쓴면도 없지않아 있구요.
스웨트
14/11/16 21:06
수정 아이콘
여성시청자들이 기분이 안좋아서?
머 예전에 김옥빈이 포인트얘기 꺼냈다가 나락으로 간거랑 비슷하죠 사실 김옥빈이 못할얘기한것도 아닌데
루크레티아
14/11/16 21:20
수정 아이콘
김옥빈은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 전면 부담하는 상황이 대부분인 한국 상황에서는 역린을 건드린 셈이라 욕 먹을 만도 하죠.
14/11/16 21:38
수정 아이콘
욕 먹을만 했습니다.

당시 피지알에서 봤던 내용으로 기억하는데
노홍철 장가가자의 문제점은 멤버들이 상대 여성을 간택하려 했다는 점이죠
상대 여성의 호감은 별개로요..
나이나 미모는 문제는 부차적 이였다고 봅니다.

그 이전까지 방송에서 행해진 소개팅의 프로그램들은
상대방이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이뤄졌지만
무도의 경우에는 상대방을 찾아나서서 간택하려 했기에 그 방향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콩쥐팥쥐
14/11/16 21:46
수정 아이콘
욕하는 포인트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대놓고 어린여자, 키가 어쩌구 이래서 까였다는 거죠.

그리고 해당 포인트로 욕을 할 거였으면 노홍철을 욕을 하면 안되죠. 노홍철의 선택권은 가장 뒤였는데요. 그 프로그램 방송분량의 80% 이상이 기존까지 행해진 소개팅의 프로그램처럼

'소개팅 상대가 노홍철인데 어때요?'

하고 상대방이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해당 여성분께 여쭤봤던거고 대부분

'싫은데요.'

수준을 넘어서서 노홍철씨가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이라면 인신공격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말을 쏟아냈죠.
14/11/16 21:54
수정 아이콘
대다수는 장가가자 문제의 포인트가 간택이란 것 조차 인지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저도 당시에 방송 보면서 나이와 키는 취향일 뿐이라고 인지 하면서도 뭔가 기분이 쌔 하면서 좋지 않았는데

피지알에서 [간택]이란 단어를 보고 나니까
제 감정에 대한 이유를 정확하게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상대방이 정해진게 아니라
그 기준에 맞는 상대방을 택한 이후에 노홍철 어떻냐고 물어봤던 걸로 기억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든 여성이 노홍철의 기준에 평가가 된 거였죠.
콩쥐팥쥐
14/11/16 21:56
수정 아이콘
대다수는 장가가자 문제의 포인트가 간택이란 것 조차 인지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 대다수는 장가가자 문제의 포인트를 간택이 아닌 여성의 성상품화로 생각을 했으니까요.

이 글은 댓글은 '대다수가 왜 장가가자를 깠는지 이해가 안 간다.' 기 때문에

'소수가 공감하는 정답'이 아닌 '대다수가 공감하는 오답'에 대한 변호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14/11/16 21:59
수정 아이콘
간택역시 성 상품화의 일환이죠
여성을 성상품화로 보고 선택하려 했으니 간택이라는 행동이 일어난 것 아닌가요?
콩쥐팥쥐
14/11/16 22:00
수정 아이콘
핀트가 안 맞는 것 같네요.

간택이 성 상품화의 일환이고 그게 다수가 까는 이유였으면 노홍철이

'저는 얼굴, 몸매는 안 보구요. 나이도 상관없고 착한 여자면 좋겠어요.' 라고 하고 무도 멤버들이 얼굴 몸매 상관없이 정말 착해보이는 여자분들을 찾아다녔으면 대중들에게 그때처럼 까였을지를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14/11/16 22:07
수정 아이콘
네 그래도 전 깠을 거에요.
애초에 여자를 찾으려 다녔다는 것 자체가 문제의 요점이니까요

물론 나이와 몸매가 좀 더 자극적인 소재이기때문에 그 이유로 많이 까였지만
찾아다녔단 사실 만으로도 많이 까였습니다.

특히 남성분들의 '골드미스 다이어리'와 뭐가 다르냐란 반론 이후에
많은 여자들이 골미다는 상대방이 정해진 상태였고
무도는 상대방을 찾아서 고르려 했단 점이 문제라고 많이 깠어요

아 물론 아무래도 나이 몸매가 좀 더 자극적인 소재였기에
더 많이 까인 것은 사실이지만요..
콩쥐팥쥐
14/11/16 22:0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전' 이 붙는 순간 punctum 님의 댓글은 키스도사님의 질문의 대답으로서는 적절치 않은 겁니다.

대다수가 왜 그때 장가가자를 깠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신 질문에

'이래서니까요.' 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그게 대다수가 깐 이유와 다른 이유라면

이 글의 댓글로는 어울릴지 모르겠으나 키스도사님의 질문에 답글로서는 전혀 적절하지 않죠.

그리고 해당상황을 복귀해봐도 찾아다녔단 사실로 '많이' 까인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저기 나온 저 여자는 원래 방송 많이 나오는 여자. 저 여자도 그런 여자. 이거 완전 홍보물이네.' -> '그게 홍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노홍철이 어리고 이쁜여자만 찾으니 저런 여자만 걸리는거지.' -> '그러고보니 노홍철 도둑놈이네. 까자!' 가 된거라서

그리고 남자들이 같은 무도의 남자를 성상품화했던 '품절남 특집'으로 반박한 경우는 많아도 '골미다'로 반박한 경우는 그보다 훨씬 적습니다. (적어도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14/11/16 22:11
수정 아이콘
콩쥐팥쥐 님// 제가 자꾸 제 얘기를 해서 그러시나 본데

실제로 '많이' 까였습니다.
골미다 얘기 나온 이후로는 여자들 트윗에
골미다와 장가가자 차이에 대해서 쓴 트윗이 많이 리트윗 됐어요
주먹쥐고휘둘러
14/11/16 22:13
수정 아이콘
내가 왜 주말 저녁 예능으로 노홍철 이상형 찾는일을 TV에서 봐야 하나 싶어서 지극히 불쾌했습니다. 짝같은 프로는 서로 경쟁이라도 하니 동물의 왕국 보는 것 같은 재미라도 있고 정준하가 먹튀했던 중국집 사장님 찾은건 감동이라도 있었지 이건 뭐하자는 건지...
다리기
14/11/17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이런 시각이었어요. 보자마자 든 생각이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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