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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5 08:47
가끔 누군가의 책상서랍안에서 1주일 이상 지난 우유팩이 나오던 추억
4-50개의 흰우유 사이로 초코, 딸기우유 3-4개가 섞여와서 경쟁률이 심했던 추억(우린 당번에게 권리가 있었네요) 쉬는시간에 우유곽으로 나무복도에서 축구하다가 발에 가시 박혔던 추억
14/10/25 09:13
교탁위에 우유가 놓여져있어서 선생님이 치우라며 맨뒤 아이에게 던졌는데 맨뒤 아이가 빈 우유갑의 궤적으로 손을 아래로 내렸는데 우유는 직구로 그대로 들어와 얼굴에 정통으로 맞았더랬죠....
그 친구의 절규가 아직도 웃기네요. "있었네요~~~~"
14/10/25 09:41
서울우유 마셨는데, 락토우유 가끔 몇개 섞어놨었죠. 그게 달고 맛나서 순식간에 사라짐. 근데 전 우유보다 첫 사진에서 보이는 낙엽이 더 생각나네요. 학교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4학년 가을에 그 느티나무 떨어진 걸 청소한 적이 있어서. 어느날 바람 세게 불고 나서 한꺼번에 다 떨어지더라고요. 요즘 같으면 애한테 그런 거 시켰다고 학부모가 뛰어왔을테지만 그때는 뭐... 하여튼 낙엽치우느라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14/10/25 11:36
우유당번 했었는데 다른 놈들(남자고 여자고 없습니다)이 먹기 싫다고 떠넘긴거 한번에 8개 먹다가 죽을뻔한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_-
14/10/25 14:13
네스퀵이나 제티 타먹으면 재활옹 안된다고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는 딸기맛, 메론맛에 심지어는 커피믹스를 타먹는 애들도 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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