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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1 02:12:0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62.8 KB), Download : 32
Subject [유머] [유머] 군시절 통신병이었던 사람들의 고충.jpg


군시절 통신병이었던 사람들의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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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1 02:12
수정 아이콘
저런게 800만원이나 하다니!!
전 fdc였어서 통신애들 항상 불쌍해보였는데...
뭘 그렇게 메고다니는지...ㅠㅠ
소시탱구^^*
14/10/21 06:40
수정 아이콘
전 fdc나가는데 통신병없이 나가서...제가 메고 다닌...읔
지니팅커벨여행
14/10/21 07:55
수정 아이콘
제가 배울 땐 2천만원이라고 들었는데 가격 많이 떨어졌네요.
14/10/21 02:13
수정 아이콘
오.. 추억돋네요.. ㅠㅠ
14/10/21 02:15
수정 아이콘
포대 무전병이었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솔로몬의악몽
14/10/21 02:1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싼거였네요? 차출되어서 999k 들고 가던 때 (00군번) 고참이 그렌져 값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14/10/21 02:16
수정 아이콘
통신단이었지만 행정병이라 저걸 멜 일이 없었습니다 크크크
하지만 당직 설 때마다 교신은 맨날 했어요 으으
14/10/2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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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여러가지로 합체합체 하면 더 비싸지죠.
그 작은 구육케이도 가격이 세자리를 걸치니..
잘 터지지도 않으면서 왜 이렇게 비싼가 싶기도 했습니다.
14/10/21 02:22
수정 아이콘
999가 포다리보다 가볍기 때문에 패스

그리고 요즘 싸제 디지털 패턴 백팩이 시중에 싸게 나와있어서 프레임 대용으로 많이들 씁니다.

어깨도 덜 아프고 무게 분산도 잘 되고 허리도 압박이 덜하고 짐 더 챙기는 것도 편하고 여튼 사는게 개이득

근데 그래봤자 메고 걸으면 힘든건 매한가지.
14/10/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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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다리가 20kg가 넘었군요;;;
웰시코기
14/10/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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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기준 18키로 일텐데요...
브랜드 서폿
14/10/21 02:26
수정 아이콘
999가 포다리보다 가볍기 때문에 패스(2)

저건 대체 희귀성 때문에 비싼가...
지금 맘먹고 대체할 무전기 만들면 싸면서 훨씬 좋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Ishihara Satomi
14/10/21 02:29
수정 아이콘
방철통보다는 낫다아이가
방민아
14/10/21 02:36
수정 아이콘
ARF는 증폭기가 아닌데.....
14/10/21 02:58
수정 아이콘
대량생산을 안하니까 비쌀 수 밖에 없죠
정답 유형
14/10/21 02:58
수정 아이콘
가라(?) 군장보단 가볍고 FM군장보단 무겁다고 소대 무전병이 엄청 뭐라했었던 기억은 있습니다 크크
웰시코기
14/10/21 07:54
수정 아이콘
반대같네요 크크
감자해커
14/10/21 03:06
수정 아이콘
ARF-95 였나 증폭기가 아니라 암호장비였던거 같은데 실제로 잘 쓰지 않아서 기억이..
최적화 시켜서 다니면 들고다닐만 했어요. 등받이 신형은 좀더 가볍고 어깨 그나마 덜아팠고, 보조배터리는 패스하고 니켈카드뮴 충전지 빼고 1회용 전지넣고
옆에 롱안테나 넣는 주머니 빼버리고 .. 문제는 저걸 매고 뛰어다니는게 짜증났었네요. 젠장 이걸 아직까지 기역하다니..

근데 저거보다 더 짜증나는건 992k? 안테나 이게 진짜 무거웠는데 안테나 중계소 설치하러 산꼭대기까지 들고 올라가기ㅠ 훈련규모가 클수록 중계소 이동도 잦아서 으..
방민아
14/10/2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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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장비 맞아요. FM기기용 암호장비. 저 쓰지도 않는거 adu랑 수리는 맨날 들어옴.....
아틸라
14/10/21 04:59
수정 아이콘
저는 통신병은 아니었지만 보직상 저 녀석을 자주 보았고, 또 자주 옮겨봤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도 화스트 페이스때는 저거 하나 메고 무전병 역할 하는게 이득이여..
그런거없어
14/10/21 06:13
수정 아이콘
훈련할때 4인 1조로 다녀 군장에 999k넣고 다녔습니다. 속옷넣는곳에 딱맞게 들어가요. 전식 여분배터리는 덤...군장에 남는 공간이 없었어요
14/10/21 08:01
수정 아이콘
체력 넘치던때라 개꿀이었는데...
14/10/21 08:17
수정 아이콘
P77 에 비하면야.. 둘다 써 봤지만. P999k는 명품인데
솔로10년차
14/10/21 08:43
수정 아이콘
전 대대 본부중대 행정병이었는데, 본부중대엔 통신병 인가 없다면서 훈련 때는 저거 메고 다녔습니다. 운전병 인가도 없다면서 운전도 가끔했죠.
14/10/21 09:40
수정 아이콘
훈련 떄 딱 한번 메봤는데 그땐 등받이 있어서 '편하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메고 다닐수록 특정부위만 찔리는 고통이... ㅠㅠ
질소반과자반
14/10/21 10:08
수정 아이콘
p77로 거의 1년반이상써본 사람 1인요..
진짜 그거메고 수색할때는 조용히 산속에 떨구고 올까 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죠..
14/10/21 10:13
수정 아이콘
크크 어차피 간부들끼리 폰으로 통화할거면서 되지도않는 p77은 왜 들고다녀야하는건지
질소반과자반
14/10/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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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p77 안되면 서로 답답해서 전화로 하고 그러거든요;; 그러면 무겁게시리 산속까지 들고 왔다 왜 하는지...쩝
14/10/21 10:43
수정 아이콘
저희는 매복작전때도 지휘조팀은 p77들고다니던 동네인데 날씨상태를 그걸로 알수있었죠. 투입후 터지면 오 오늘 날씨 쾌청한데? 하는 크크크
Russian Red
14/10/21 12:21
수정 아이콘
ARF 쪼만한게 달면 엄청 무겁죠
우울한카즈
14/10/21 13:17
수정 아이콘
999K나 P77은 보조통신 수단이었을 뿐... 전 박스카 타고 훈련 나갔습니다.(VHF 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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