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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7 16:56
훈훈해서 좋네요. 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야생 느낌이었는데...크크
중학교 때도 장애인 친구 있으면 배려는 커녕 괴롭히기 바빴던 애들 생각이...;
14/10/17 17:07
감동브레이커의 본성이 들어날락 말락 하는군요 크크크크
저도 저 친구를 보니 중학교 때 이른바 특수반이라고 해서 성적이 많이 안좋거나 지적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괴롭히던 나쁜놈들 생각나네요. 진짜 진짜 나쁜놈들인데... 꼭 벌을 받기를...
14/10/17 17:14
14/10/17 17:16
이 친구들이 다니는 제일초등학교 옆에 살았었어요~ 정말 시골 학교에요 학년별로 반이 두개씩 밖에 없고 운동장도 정말 작고 아담합니다. 가끔씩 축구하러 가고 그랬었죠. 저는 정작 시내(라 봤자 엄청 작은)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니고 졸업했지만 투표소가 제일초라서 가끔 갈때마다 학교 참 아기자기하다 애들 크기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기도 맑고 참 좋은 동네라서 그런지 아이들도 참 맑네요. 옛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립네요.
14/10/17 18:40
용인 자연농원시절에 그것도 어릴때 가본 저로서는 로스트밸리 가고싶더라구요. 크크(사실 놀이기구는 잘 못타서.. 특히 T-express....ㅠㅠ)
여튼 훈훈한 이야기네요~ 좋은 우정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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