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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6 00:43
당연히 전자죠. 핸드폰이 컴퓨터에 비해서 나은게 무엇입니까 화면도 작고 사양도 구지고 인터페이스도 구지고 전화도 안오고... 카톡도 안오고.... 페북 알림도 없고.......(눈물)
14/10/16 00:45
저는 컴퓨터 게임은 피파 밖에 안해서 그런지.. 당연히 후자네요..
커뮤니티 사이트 하루종일 눈팅해도 일주일은 금방 갈듯요..
14/10/16 00:48
전 인터넷 안하면 못살아서 후자요
예전에 인터넷선 끊겼을때 컴터안에 있던거 다하더니 결국 남는건 지뢰찾기 카드놀이 프리쉘 밖에 없더군요 그때 카드놀이 프리쉘 기록 얼마나 세우나 하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14/10/16 01:13
딴 게임 다 필요없고 비욘드 어스랑 HOMM3가 깔린 컴퓨터를 준다면 2주는 그냥 버팁니다. 친구들 연락오는거라 해봐야 술먹자는게 대부분인데 그까이꺼 간 케어좀 해준다치면 이득이여!
14/10/16 01:44
온라인 게임 싱글 할수있으면 lol도 마찬가지인가요? 이거 하나만 봇하고 할수 있다고만 해줘도 케릭 연습으로 1주일... 삼국지 시리즈만 몇개 있어도 일주일 삭제...
닥전이군요..
14/10/16 02:51
폰으로 유료 결제 상관없고 블루투스 키보드만 준다면 닥후.
지금 왠만한 고전게임은 폰 에뮬레이터로 다 돌릴 수 있고.. 동영상 vod나 e북 서비스 결제만 된다면야.. 인터넷도 하루 이틀 안되는건 버티는데 3~4일 지나면 답답해서 미치죠.
14/10/16 02:56
닥전.
게임+미드 조합으로 집밖으로 안나가고 외부와 연락도 없이 한달 보내본적이 있는데, 한달도 무난해요. 미드입문시절이라 게임보다는 미드의 힘이 더 컸는데...가끔 그때가 그립네요ㅜㅜ 다만, 티비는 브금으로 항상 틀어놨었는데...그건 좀 변수겠네요.
14/10/16 07:31
실제로 저런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대학교 4학년 봄방학이 1주일이었는데 집에 내려가긴 애매해서 그냥 자취방에 있기로 했는데 공교롭게도 룸메이트가 인터넷 요금내는걸 깜빡해서 1주일간 인터넷이 끊겼었습니다. 다행히 컴퓨터에 문명과 FM 과 미드 하우스를 며칠 전에 다운 받아놓은게 있었고 그렇게 저의 1주일은 폭풍처럼 지나갔더랬죠. 당시에 방 안에서 흡연도 했을 때였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꿀방학이었습니다... 저 1주일동안 FM 을 거의 풀로 돌려서 2시즌 반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하네요.
14/10/16 09:12
저는 무조건 전자네요. 게임이나 영상 등 자료만 미리 확보되면 인터넷 따위 없어도 그만입니다. 연락 안된다고 불편하거나 불안했던 적도 없어요. 3주쯤 전화기 끄고 산 적 있는데 어머니 잔소리 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뭐 좀 끄적거리려면 전화기로는 불편해서 못 살죠.
14/10/16 09:36
후자는 무난히 버틸 수 있는거고 전자는 꿀휴가네요.
하루에 1분통화도 필요없고요 크크 미드 영화등이 되는거면 만화도 되는거겠죠? 바빠서 못봤거나 또 보고 싶은 명작들 추려서 들어가면 일주일이 뭔가요 한달도 너무 부족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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