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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15 11:10:22
Name 발롱도르
File #1 ABZgHL2.jpg (797.4 KB), Download : 36
File #2 Sn6tVoJ.jpg (817.0 KB), Download : 22
Subject [유머] [유머] 명품그릇




가격은


일반 물을 따라마시는 용도의 컵
손잡이 있는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머그도 있습니다.
단품 77000~165000원 사이 입니다

물을 담아 놓았다가 정수해서 마시는 정수컵(1리터~1.5리터 사이의 용량)
단품 330000원~ 715000원

밥그릇과 국그릇
단품 88000 ~ 165000원

접시
단품 제일 작은 종지 55000원

그 이상 사이즈는 문의

화병
단품 165000원 ~




가격도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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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4/10/15 11:13
수정 아이콘
광고같은 글이지만 그럴리는 없는거같고
신기하네요
스테비아
14/10/15 11:15
수정 아이콘
가격이 유머같긴 한데 필요에 따라 살 만도 하네요 흐흐
근데 광고로 보일 것 같아서 링크는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제가 달겠습니다 크크크크 http://blog.naver.com/puredogi
모여라 맛동산
14/10/15 13:23
수정 아이콘
엇... 댓글 달고 보니 스테비아님이 먼저 남기셨네요. 크크크
이센스
14/10/15 11:15
수정 아이콘
여력만 되면 밥그릇 하나 구매하고싶네요
발롱도르
14/10/15 11:16
수정 아이콘
대신 설겆이 할때 세제를 쓰면 안되고 쌀뜨물이나 소다로 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센스
14/10/15 11:22
수정 아이콘
음..... 저정도가격이면 자가정화기능 없나요
azurespace
14/10/15 11:15
수정 아이콘
굳이 겨울 동안 숙성시킬 필요 없이 급속냉동시켰다 꺼냈다 급속냉동했다 꺼냈다 하면 되는 거 아닌가...
Galvatron
14/10/15 11:17
수정 아이콘
엄청난 가격치고는 별로 이렇다할 메리트는 아니네요.
이혜리
14/10/15 11:19
수정 아이콘
이런 장인을 대접하고 저런 도기들의 수요가 꾸준해야 도기 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도 장인이 나오고 그러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난폭피쉬
14/10/15 11:23
수정 아이콘
초치는 거 같아서 살짝 불안하긴한데 적어보면요;; 위 사진 중에 수마트라 키우는 장면이 있는데 저 종(현재 키우고 있음)은 유달리 생명력이 강한종이라 저 용기가 아니더라도 아주 치어가 아닌이상 일주일정도는 안죽을거에요.

수마트라를 우스갯 소리로 '사이다에서도 키울 수 있는 종' 이라고 한다는..

저 용기가 효과가 없다는 건 아니고, 물고기건은 그냥 그렇다구요~~
14/10/15 13:06
수정 아이콘
신뢰가는 닉네임
레지엔
14/10/15 11:23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한게 숨구멍이 많다는 건 공기와의 접촉이 더 많다는 의미인데, 그러면 온도 평형이 더 빨리 와야되는 거 아닙니까? 도기가 공기보다 열전도를 더 잘하나(..)
포켓토이
14/10/15 11:37
수정 아이콘
공기는 열전도가 잘 안됩니다.. 창문에 에어캡 달아서 단열하는 것도 비슷한 원리이지요..
우리가 겨울에 입는 솜옷도 실제 단열은 솜으로 하는게 아니라 솜이 머금고 있는 공기로 하는거구요.
레지엔
14/10/15 11:40
수정 아이콘
공기가 열전도가 그리 좋지못하다는 건 알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어떠한가 좀 궁금해서요. 도자기도 제가 알기로는 열전도가 별로 안좋은 물건이라...
14/10/15 12:3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분자들끼리 잘 결합해있는 도기보다는 공기가 훨씬 열전도율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감상 도자기에 단열 효과가 별로 없는 걸로 봐서 유의미하게 실용적인 열전도율이 낮다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쭈구리
14/10/15 11:40
수정 아이콘
그 에어포켓들이 단열효과를 내는거 아닐까요. 말이 숨구멍이지, 그 구멍들이 서로 연결되어 공기 교환을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레지엔
14/10/15 12:35
수정 아이콘
음 크기가 아주 작으면 에어포켓처럼 될 것 같기도 한데... 하긴 물 안 새는 걸 보면 작긴 작겠군요.
14/10/15 11:24
수정 아이콘
상당히 신기하네요. 실험을 내가 직접 해보고 싶기도 하고
단호박
14/10/15 11:26
수정 아이콘
밥그릇에 저런 가격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가치있는
옹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장인들이 대접받고 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네요.
14/10/15 11:44
수정 아이콘
장인과 저 옹기는 대단하네요.
하지만 저 온도유지기능은 저 장인만의 옹기의 기능이 아니라 일반 다른 옹기그릇과 차이 없을 것 같네요.
14/10/15 11:47
수정 아이콘
난폭피쉬님 말씀대로 물고기 부분에서는 약간 고개가 갸웃거려지네요.
사실 저 도기가 아니라도 금붕어, 수마트라 종류는 잘 사니까요.
그 외에도 제브라, 구피 등등 생명력 강한 물고기들은 저런 도기로 된 수반에서 많이들 키웁니다.
심지어 락앤락 통에서 키우시는 분들도 있지요.
20년 30년 전만 해도 둥근 유리 어항에 모래랑 플라스틱 물레방아 넣어두고 별다른 장치 없이 금붕어 몇 년씩 키우시는 분들 많았죠.

그리고 산소는 물 표면에서 녹아드는 정도로도 충분하고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수족관의 산소 발생기라는 기구는 그냥 기포 발생기이고, 여과장치를 돌리는데 필요한 물건일 뿐입니다.
물론 기포발생기가 있으면 산소가 더 풍부해질 수 있겠지만, 물고기 몇 마리만 키운다면 굳이 산소를 위해 돌릴 이유는 없습니다.
물고기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똥이 빨리 분해되어 독소가 물에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고, 그래서 여과기가 필요한데 여과기가 없을 경우엔 물을 자주 갈아주면 됩니다.

어차피 저 도기가 주로 관상용이나 음식을 담는 용도로 쓰일 테니 큰 상관은 없겠지만, 물고기 부분은 사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4/10/15 12:3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면 친구 조소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십년된 찰흙은 장난 아니겠네요.
王天君
14/10/15 12:32
수정 아이콘
호 신기하네요
14/10/15 12:39
수정 아이콘
저런제품은 세제를못써서 싫어요
그릇이 깨끗하게씻기는 느낌이안남
14/10/15 13:15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 양쪽 것이 미세하게 달라보여요.. 오른쪽거는 냉동실에서 갓 꺼낸거 같고 왼쪽거는 벌써 상온에 좀 있었던 것 같은데요...
모여라 맛동산
14/10/15 13:21
수정 아이콘
저 분, 인간의 조건에도 나왔던 왕실 푸레도기 전승자이신 배연식 씨네요.
우리나라에서 저 일을 배연식 씨 집안만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따님이 운영하는 블로그도 있으니 구경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puredogi
atRunway
14/10/15 13:25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방송찍은 분량에서 여러분이 보시는 분량은 1/100도 안될겁니다. 나머지 99에 뭐가 찍혔을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께요 흐흐
14/10/15 13:33
수정 아이콘
와 밥그릇은 갖고 싶네요.
흑태자
14/10/15 13:37
수정 아이콘
밥이 안식는다 = 공기교환이잘안된다
물고기가 오래산다 = 공기교환이 잘된다

좋은그릇같아 보이긴 하지만
물고기부분은 방송분량에 목매단 피디의 연출같아 보이네요
발롱도르
14/10/15 13:39
수정 아이콘
밥이 안식는다도 공기교환이 잘되어서 생기는 특징인거같은데요
흑태자
14/10/15 13:42
수정 아이콘
열은 전도 대류 복사를 통해 이동하지않나요?
공기가 교환되는데 보온이 된다구요?
발롱도르
14/10/15 13:47
수정 아이콘
위 댓글보면

공기는 열전도가 잘 안된다고 하네요.... 창문에 에어캡 달아서 단열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흑태자
14/10/15 13:49
수정 아이콘
윗댓글도 이해가 안되네요.
애어캡은 순환하지않는 공기구요.
물고기가 오래산다함은 공기순환이 활발하다는 얘기죠
아케르나르
14/10/15 13:44
수정 아이콘
생활의 달인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촬영한다고 하면서 촬영 대상에게 민폐 끼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일반 옹기와 저 분이 만드신 그릇을 부딪치는 실험은 일반 옹기만 깨질 때까지 몇번 한 거 아닐까 싶어서요.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정성들여 만든 그릇을 저런 실험에 쓴다는 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종종 그런 모습이 있어요. 미션이라는 이름 하에 촬영 대상과, 그 분의 생업에 지장을 주는.
맑국수
14/10/15 17:46
수정 아이콘
정말 강도에 차이가 있다면 당연히 한쪽만 깨질것 같은데요.. 3배의 강도차이를 증명하기는 오히려 좀 부족한 시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케르나르
14/10/15 18:12
수정 아이콘
뭐 버리는 거 시험에 썼다 하면 할 말은 없지만, 님 말처럼 차라리 강도를 계측하는 기기로 측정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어요. 눈으로 보기에야 서로 부딪쳐보는 게 호쾌(?)했겠지만요.
맑국수
14/10/15 18:39
수정 아이콘
방송이니 호쾌하게 박살내는 그림이 좋았겠죠 흐흐 여튼 강도가 차이난다는 장인의 말이 사실이면 단 한번의 시도로도 원하는 장면이 나왔을테고 사실이 아니라면 대놓고 조작질을 한 셈이니 몇 개를 깨뜨렸든 안타깝지 않을 일이죠..
14/10/15 16:11
수정 아이콘
답글이 생각보다 여러갈래로 나뉘네요. 내일 직접 다녀오기로 했으니까 일단 그 후에 답글을 달겠습니다.
쪼아저씨
14/10/16 13:59
수정 아이콘
궁금합니다!
다녀오신 후에 자게에 글 남겨 주시면 재밌게 읽겠습니다. 헤헤
14/10/16 22:33
수정 아이콘
오늘 다녀왔지만, 글은 따로 안적는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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