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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0 09:03
스페인 국대에서 더이상 카시야스의 자리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나이를 떠나서 이미 돌이킬 수 없을만큼 기량이 떨어진 듯 합니다. 골키퍼의 수명이 다른 포지션보다 길긴 하지만 데헤아에게 물려줘야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내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다른 골키퍼들을 테스트할 기회는 줘야된다고 봐요.
14/10/10 09:10
사실상 2002년때부터 이미 기량이 떨어졌는데 그게 잘 안드러났을 뿐이었죠. 우리나라한테 4:3 승부차기 역전패 당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잠을 못잔다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14/10/10 09:24
2002년에 이미 카시야스 기량이 떨어져있었다는 말씀은 아니시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2002년 카니자레스인가 대신에 나온 월드컵이 카시야스 국대 커리어의 시작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14/10/10 09:51
제 기억으로도 2002년이 카시야스 국대 커리어이자 전성기의 시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후에 갈락티코 시절에 강제로 광렙하고 2000년 중후반까지 주전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구요.
14/10/10 10:14
2002년 당시 넘버원 골키퍼가 화장실에서 넘어지다가 향수병이 깨졌는데 안타깝게도 손에 부상을 당해서 후보였던 카시야스가 주전이 되었다는 해설위원의 설명이 얼핏, 가물가물 기억이 나네요.
14/10/10 09:49
정성룡이 월드컵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다녀오고 나서 기복이 엄청 심해졌더군요. 대표적으로 홈 VS 원정만 해도 경기력 차이가 꽤 나고요. 그러다가도 어느순간보면 엄청난 세이브 펼치는거 보면... 월드컵 영향이 확실히 있긴 한가봐요.
14/10/10 10:49
그니까요ㅜㅜ 몸 건강한 애들이야 국대에서 필요하다면 차출 의무 경기인 이상 얼마든지 보내겠는데 몸도 안 좋은 애를 갖다... 잘 쓰기라도 하면 그래 몸이 안 좋다 안 좋다 해도 리그를 폭격 중인데 이해할 수밖에 하고 생각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여러가지로 깝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14/10/10 09:42
괜히 델보수케 하는 게 아니죠. 이 양반도 참.
카시야스는 레알 팬이 봐도 영 아닌데.. 쉴드해주는 팬들이 워낙 많다보니.. 감독도 그렇고. 휴..
14/10/10 10:36
꾸까라고 읽는군요..
fm할때 자주 영입해서 썼던 선순데요.... 아침에 결과보고 토토하시는 분들 속 좀 상하겠다 싶더라구요. 두 골 다 데헤아였으면 막을 것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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