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10/08 11:07:1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65.5 KB), Download : 33
Subject [유머] [유머] 슬램덩크 역대급 밸런스.jpg


슬램덩크 역대급 밸런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08 11:09
수정 아이콘
C 팀이 인과 아웃이 다 좋아서..

B 팀은 확실한 아웃이 없고, 서태웅, 마성지 중복이고,
A 팀은 김판석, 신현철에 비해 채치수가 좀 떨어지네요. A팀은 골밑 수비는 돼도 골밑 득점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아보여요 ;;

(이현수가 작가가 구상한 우승팀 PF이고, 슬램덩크 세계관에서 북산을 제외하면 모든 팀이 에이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봤을 때
이현수는 강백호, 성현준이랑 2클래스 이상 차이 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A팀은 C팀한테 골밑에서 개털리고
B팀도 인사이드는 박빙이거나 조금 떨어진다고 봐야할듯..)
14/10/08 14:30
수정 아이콘
B팀 마성지는 정대만 포지션 아닌가요 ?
설정이 공백기 없는 정대만으로 알고 있는데 아웃으로 봐야 할 것같은데요
14/10/08 11:10
수정 아이콘
마성지나 이현수가 그래도 김수겸 이상의 선수들이라고 볼 때

B가 평균전력이 가장 강하네요
A는 채치수가 너무 구멍
정우성이 윤대협 서태웅이야 바를 수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케어가 된다는 선에서는...

C는 정대만 체력이 문제있고 김수겸도 이정환이나 이명환 상대하기는 어렵고
신현철 김판석 비교도 아직은 미완성인 김판석보다는 신현철이 더 완벽하게 나오니 인에서도 우세라고 본다면
14/10/08 11:11
수정 아이콘
밸런스가 가장 좋아보이는 B!!
14/10/08 11:11
수정 아이콘
우리 태섭군은..ㅠㅠ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10/08 11:11
수정 아이콘
C 압승??
4, 5번은 작 중에서 최고의 선수들로 설정돼있고,
윤대협은 정우성, 서태웅과 동급, 혹여나 아니라고 해도 제어 가능한 수준이고.
공백기를 벗어난 정대만이 꿀릴 게 없고, 어차피 저런 팀들이면 슛이 중요하니까 더욱 그렇고...
1번도 이정환이랑 자리를 다퉜다는 설정에 따르면 뭐 -_-;; 설령 밀린다고 해도 밑 라인이 좋으니.
5 : C > B > A
4 : C > A > B
3 : A=B=C?
2 : B >=C, A
1 : A > B >= C (저 멤버에서 1번 역할이면...)
어제내린비
14/10/08 11:11
수정 아이콘
B팀 한표요.
최종병기캐리어
14/10/08 11:11
수정 아이콘
A : 강백호가 5반칙으로 퇴장
B : 마성지가 들것에 실려나감
C : 정대만이 3쿼터에 체력고갈로 쓰러짐
14/10/08 12:58
수정 아이콘
서태웅도 체력고갈...
14/10/08 11:11
수정 아이콘
C
Arya Stark
14/10/08 11:12
수정 아이콘
C팀이 좋은데요 ;
14/10/08 11:13
수정 아이콘
신현철과 김판석 비교도 당장은 TOP인 신현철의 손을 들고...
다만 A팀 강백호가 슬램덩크 산왕전 마지막 부분 풀 빨강모드가 되거나
이명헌이 작 중에는 잘 구현되지않은 실력이지만 신현철 정우성에 버금가는 모드가 나온다면

A팀이 변수가 가장 큰 팀이긴 하네요. 역시 강백호가 너무 기복이 심해서 ㅡㅡ
14/10/08 11:13
수정 아이콘
c가 너무 센데요..
프로솔로
14/10/08 11:14
수정 아이콘
C한표요.
14/10/08 11:15
수정 아이콘
전 B가 제일 세보이네요.
성현준도 중거리슛이 되는 센터로 알고 있는데 이러면 전원 중거리가 가능한데다, 포가인 이정환이 몸싸움이 되는 전천후, 서태웅 마성지면 득점기계들이니 운용하기 쉬울듯...
Darwin4078
14/10/08 11:16
수정 아이콘
A팀입니다.

pg는 김수겸이 보여준거 하나도 없구요, 이정환이냐, 이명헌이냐인데 이정환은 B급 선수들 데리고 하드캐리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A급 선수들에게 볼배급하고 공수조율하는 측면은 이명헌이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sf는 정우성이 우위죠. 서태웅은 체력방전이고 윤대협 스스로 정우성한테 안된다고 했고.
pf는 일단 성현준은 강백호한테 발렸으니 빼고, 이현수가 전국 4강급이니 이현수가 제일 낫겠죠.
c는 말할것도 없이 김판석. 채치수=데이비드 로빈슨, 신현철=하킴 올라주원, 김판석=샼
sg는 불꽃남자 정대만은 체력방전이니 빼고, 신준섭이냐, 마성지냐 인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1:29
수정 아이콘
김수겸이 보여준건 없지만 들리는 바에 따르면, 강호 상양(전국 8강)에서 1학년때부터 선발로 뛴 유일한 선수이고, 풍전고가 8강에서 만났을때 상양의 에이스가 김수겸이었는데, 김수겸을 부상입히고 겨우 승리했다고 하죠. 결국 부상당하지 않았으면 상양은 전국 4강에 진출하는 고등학교이고 김수겸은 상양의 포인트가드이자 에이스선수입니다.
북산전때 주인공팀을 살리기 위해 많은 너프를 당하여서 보여준 것이 없지, 북산전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충분히 강력하지 않을까요??
Darwin4078
14/10/08 11:4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도, 이정환은 전국 4강팀의 주전가드, 이명헌은 전국최강 산왕의 가드입니다. 김수겸이 한수 아래라고 봐야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1:50
수정 아이콘
그건 동의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4/10/08 11:16
수정 아이콘
B가 극강아닌가요? 이미 작내에서 최강의 포스트는 신현철로 입증된 상황에서 역시나 전국대회 레벨이라던 성현준.. 작가가 정대만의 업그레이드(쉬지 않은 정대만)라고 표현한 마성지, 전국구 포가에 별 볼일없는 해남을 하드캐리하는 이정환, 체력만 빼면 정우성-윤대협과 맞먹는 스윙맨인 서태웅...
GO탑버풀
14/10/08 11:21
수정 아이콘
저도 B팀이 제일 강해보입니다
유일한 약점이 확실한 3점슈터가 없는것 같은데
서태웅-마성지가 커버해주겠죠

댓글 써놓고 사진 다시보니 선수별로 비교하기 좋게 올려놨군요
루키즈
14/10/08 12:31
수정 아이콘
마성지 컨셉이 공백기 없는 정대만이니 3점슈터가 없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GO탑버풀
14/10/08 12:36
수정 아이콘
원래 마성지가 3점슈터였나요?
그건 몰랐습니다.... 그냥 전국에서 최상위권의 슈팅가드이자 지학의 별인줄로만...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2:39
수정 아이콘
신준섭같은 정통 3점슈터라기보다는 개인기와 드라이브인도 능하면서 3점슛도 강한 만능형 3점슈터 컨셉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판석한테 들려나간건 아마도 이정환처럼 파고들다가 충돌해서일테니까요.
GO탑버풀
14/10/08 12:4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1:21
수정 아이콘
어제인가 그제 이명헌과 이정환에 대해서 질문을 올렸었는데, 팀의 수준이 떨어질수록 이정환>이명헌, 팀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이명헌>이정환 이라더군요.
본문글정도의 수준이라면 정통포인트가드 룰은 이명헌>김수겸>이정환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혼자 해먹는 이정환과 상양의 4장신을 써먹는 김수겸의 플레이 스타일상 팀원들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김수겸>이정환 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결론적으로 안쪽과 바깥쪽 모두 강력하고 정통 포인트가드가 있는 C가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인사이드와 전천후 플레이어들이 있는 B가 그 다음, 초고교급 가드 2명과 뛰어난 슈터가 있지만 인사이드가 취약한 A가 가장 약할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정우성 서태웅 윤대협 정도면 어느 한쪽이 크게 발릴것 같지가 않아요. 서태웅 윤대협도 박빙이었고, 정우성 서태웅도 박빙이었으니까요.
14/10/08 11:22
수정 아이콘
A팀 : 센터 채치수의 공격력이 다른팀 센터와 비교우위를 거두기 어렵다, 위력적인 공격옵션은 정우성 신준섭 뿐이나, 신준섭을 마크하는 상대가 기본기의 달인들임을 생각하면 공격력에서 심각한 결함, 강백호-채치수-신준섭 라인이 정성구-신현철-최동오(김낙수) 라인보다 약해보인다 산왕의 두단계 다운그레이드버전

B팀 : 성현준을 제외한 4인은 언제라도 20+득점을 가볍게 기대할만한 득점기계들, 인사이드에 4인이 들어간다 해도 외곽에 마성지가 있기에 부족해 보이지 않는다. 인사이드,아웃사이드를 가리지 않는 올포지션으로 설정된 윤대협,서태웅,마성지,정우성 4인중 2인이 같은팀이며 인사이드의 황제로 설정된 이정환, 신현철 2인중 2인이 같이있다 무엇이 부족한가

C팀 : 미지의 능력자 2인이 같은팀이다, 슬램덩크에서 활약상은 별로 없으나 김판석은 골대밑의 괴물, 이현수는 밸런스 잘잡힌 파워포워드로 설정되어있다. A팀이 2인, B팀이 4인으로 득점에이스가 있었다면 이팀은 5명 전부 득점력에서 에이스를 받는 선수들이다. 다만 B팀에선 신현철과 마성지가 좀더 포지션룰을 확실히 하면서 남은 2인에게 몰아줄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면, 이팀에서는 5명중 다른 선수에게 공을 양보할 것 같은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공을 가져야만 빛이나는 5명이 뭉쳐버리면 오히려 전부 죽어버린다는건 NBA에서 증명되었기에 상당히 불안한 조합으로 평가된다.
윤대협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라지겠지만 외곽이 좀 약해보인다
14/10/08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A 한표, 채치수가 산왕전 무기력때매 과소평가가 심한데 재 기량 발휘하고 포텐 터진 강백호가 백업하면 골밑 안밀린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머지 3자리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보구요.
너에게힐링을
14/10/08 11:24
수정 아이콘
A팀에 한표입니다. 결국 이래나 저래나 경기 중반부터는 강백호가 신현철이든 김판석이든 다 찍어 누를꺼 같습니다.
켈로그김
14/10/08 11:24
수정 아이콘
A팀 : 정우성 멘탈문제로 들락날락, 강백호 등 부상, 대학에 가면 제 몫만 할 예정인 채치수
B팀 : 전반전 닌자모드 서태웅, 슬램덩크의 첫 제물 성현준, 실려나간 마성지
C팀 : 감독겸직으로 선수로서 아쉬운 김수겸, 매달려있다가 퇴장당하는 김판석, 헛된 시간을 보낸 정대만.

음..
일간베스트
14/10/08 11:28
수정 아이콘
헛된 시간을 보낸 정대만 크크크크
14/10/08 13:00
수정 아이콘
사투리의 이명헌이...
도로시-Mk2
14/10/08 11:26
수정 아이콘
전문가님들 댓글 좀 더 써보세요 크크 읽는 재미가 있네
14/10/08 11: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현수가 파워포워드라는건 어디에 그런 설정이 나오는건가요?

그냥 윤대협의 전국 버전이라고 하고 윤대협은 딱히 PF는 아닐텐데 (물론 올라운더니 볼수도 있습니다.)
이현수가 PF라는게 만화에 나오는 설정인가요?
Vienna Calling
14/10/08 11:26
수정 아이콘
걔는 왜 없죠?
수비에 정평이 나 있는...
14/10/08 11:30
수정 아이콘
너무 정평이 나 있어서 밸런스 붕괴?
14/10/08 11: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수 한명당 5점 만점 매겨 합산하면 A팀 22.5점 B팀 24점 C팀 22.5점 나오는군요.
웨일리스
14/10/08 11:27
수정 아이콘
저는 C팀이요 골대밑의 괴물이라는 김판석과 슬램덩크 사상 가장 오버밸런스라는 윤대협 거기다가 완벽한 3점슈터 정대만
14/10/08 11:28
수정 아이콘
b팀이 강해보이네요
지니-_-V
14/10/08 11:32
수정 아이콘
저도 C요

김수겸이 아무리 그래도 2학년때 전국 8강찍어본 가드죠. 윤대협은 작가가 시인할정도로 밸붕 캐릭이고 이현수는 윤대협이 전국대회에서 활약하면 어떨까 하게 만든 캐릭터죠. 팀에 윤대협이 2명이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김판석은 전국 8강 상성을 상대로 50점 22리바운드 10블로킹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죠. 그냥 허접한팀이랑 붙어서 나온 스탯도 아니구요.

정대만이 약점인데 산왕처럼 인생경기하면..................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1:37
수정 아이콘
전국 4강 지학의 별도 들것에 실려보내죠...;;;
부기나이트
14/10/08 11:53
수정 아이콘
작중 수퍼파워 강백호도 스쳐서 날려보내고 무슨 파리보듯이 쳐다보죠.
DEMI EE 17
14/10/08 11:36
수정 아이콘
근데

마성지 이현수 김판석은 플레이가 직접적으로 묘사된것이 하나도 없지 않나요..?/
부기나이트
14/10/08 11:39
수정 아이콘
이현수는 작가가 윤대협이 전국대회 못 나가니 만든 전국판 윤대협이라고 했고,
해남이 준우승인데 우승은 어디냐고 물으니까 '아마 대영이 아닐지~'라고 했습니다.
마성지는 공백기가 없는 정대만이라고 했고,
김판석은 전국8강 상성고를 아주 아작을 냈죠.

다 유추 가능합니다.
14/10/08 11: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위의 리플들 보면 이현수가 pf라고 하던데

혹시 원작에서 이현수가 pf라는걸 유추할만한 내용이 나오나요??
부기나이트
14/10/08 11:51
수정 아이콘
윤대협 카피니까 PF라고들 생각하는거죠.
14/10/08 11:54
수정 아이콘
윤대협의 포지션은 SF 아닌가요...? 황태산이 PF이고..
뭐 윤대협은 올라운더니 PF도 다 볼수있다고 하지만...
부기나이트
14/10/08 11:55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설명이 더 근거가 좋네요.
근데 만화를 보면 이현수가 PF치곤 좀 호리호리하게 그려지긴 했어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1:52
수정 아이콘
일단 강백호가 PF니까, 강백호를 상대한 풍전의 강동준도 PF일꺼고, 그러면 강동준을 상대한 이현수도 PF..
이런 유추아닐까요??
14/10/08 11:5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유추한거군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1:50
수정 아이콘
마성지-해남이 4강하던 해, 반대편에서 4강에 올라온 지학고의 에이스선수. (상대한 팀은 아마도 해남을 준우승시킨 상대고)
김판석-근본없는 고등학교(팀원들은 쩌리)에서 갑툭튀한 1학년생 센터. 마성지를 들것에 실려보내며 지학을 꺽고 지역대회 우승. 작년 8강 상성고를 압살.
이현수-전국8강 풍전고를 꺽고 지역대회 우승한 대영고의 에이스. 플레이 스타일은 윤대협과 비슷.

이정도네요.
부기나이트
14/10/08 11:37
수정 아이콘
이건 C죠. 현직 감독들 불러다가(슬램덩크를 모르겠지만) 우승을 위해서 어느 팀 고르라고 하면 다 C 고를겁니다.
C팀은 팀에 윤대협이 두명이예요. 작가가 이현수 = 윤대협이라고 했기 때문에.
좀 과장하면 C팀 김수겸빼고 안경선배넣어도 A, B 이깁니다.
STARSEEKER
14/10/08 11:52
수정 아이콘
A팀은 강백호 신준섭이 구멍입니다. 채치수는 겨우 본전치기 할테고. 이명헌이 배급잘해도 받은놈들이 삽푸면 망. 결국 정우성 혼자서 하드캐리해야 되는데 BC를 상대론 무리.

BC의 대결인데, 이정환의 인사이드 돌파로 윽박지르기가 김판석버티는 C상대로 안통할 겁니다. 애초에 돌파가 되어도 김수겸이 완전 털리면서 돌파되진 않겠죠. 강백호 운동능력으로도 신현철 제어가 됐는데, 거기에 사이즈까지 더큰 김판석이면 게임 셋이죠.

아니 그전에 김판석으로 마성지 아웃시키고 시작하면 더 쉬운거고-_-크크
14/10/08 12:01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신준섭이 왜 구멍이죠?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하는 스타일이 아닐뿐이지 공격옵션으로 최강급 아닌가요?
정우성이 해집고 다니면서 수비교란하고 신준섭으로 돌리면 득점 제일 많이 할거 같은데
STARSEEKER
14/10/08 12:07
수정 아이콘
상대팀들의 운동능력이 너무 막강해서 신준섭 혼자서는 안된다.(작중에서 보여준건 깔끔한 3점슛과 운동량 두가지일뿐)
그런데 정우성 이명헌만으로 BC수비진 붕괴시킬수 있을까? 회의적임.
그렇다면 인사이드로 쏠리길 바래야 되는데 채치수 강백호가 상대입장에서 위협적일까? no.
14/10/08 12:15
수정 아이콘
훨씬 떨어지는 팀에서 이정환 한명가지고 해집고 신준섭이 도내 득점1윈데요?
정우성이 작중 설정 전국 NO.1 인데 뭐가 부족하다는거죠;

아니 그리고 다 맞다고해도 A팀이 약한 이유지 신준섭이 구멍은 아니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2:23
수정 아이콘
도내수준과 본문수준과는 수준차이가 상당하니까요.
이정환이 날뛰면 북산에선 4명이 막아야했지만, A팀에서 이명헌은 날뛰는 것보다는 조율과 운영이고 날뛰는 건 정우성인데, 상대하는 서태웅 윤대협 같은 선수들이 어느정도 뚫려도 붕괴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신준섭이 도내경기처럼 프리로 있기가 어렵죠. 게다가 상대하는 선수들이 마성지 정대만이면.. 신체능력이나 재능측면에서 월등하게 밀려버려서 구멍이 되버린다는 의미 아닐까 싶습니다.
정우성도 작중 NO.1이 맞는데 서태웅은 경기후반 정우성에 필적하는 정도로까지 성장했고, 윤대협 역시 비슷한 수준이라고 봐야죠. 정우성을 능가하진 못하지만 쳐발리는 수준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A팀의 약점이라고 하면, 강백호와 신준섭일수밖에 없는게 강백호의 주우기는 리바운드인데 신현철과 김판석을 상대로는 그 리바운드가 잘되야 5:5수준일 것이고, 신준섭은 노력의 천재인데 상대 선수들이 하나같이 신체능력과 재능이 전국적인 선수들이라 공수에서 모두 상대적으로 구멍일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14/10/08 12: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A팀이 골밑이 딸리게 설정해서 외각슈터 최강을 붙여준 느낌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신준섭>>정대만 이건 당연한거고 마성지는 검증불가 슬램덩크내에서 외각슈터 최강자는 신준섭입니다. 구멍이라는 견해가 이해 안가서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2:36
수정 아이콘
슈터로서만 보면 신준섭이 정대만 마성지보다 낫겠으나, 종합적인 측면에서 보면 마성지, 정대만이 신준섭을 씹어먹기 때문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서태웅이 북산의 에이스를 가리자면서 정대만과 1대1을 신청하죠. 결과는 상당히 박빙이었고요. 마성지와 서태웅이 1대1을 한다해도 상당히 박빙일 겁니다. 그런데 신준섭과 서태웅이 1대1을 한다면?? 박빙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대만과 마성지가 강한 이유는 이 정도의 개인기량에 신준섭에 근접하는 3점슛 능력이 있기 때문이고, 반대로 이야기하면 신준섭이 약해보이는 이유는 개인기량자체에서의 격차가 제법 있기 때문입니다. 정우성이 혼자 상대를 헤집어 놓을 수 있으면 신준섭역시 무서운 존재일 수 있는데, 상대가 서태웅 윤대협이면 정우성도 마음대로 휘젓지는 못할테니까요.
14/10/08 12:45
수정 아이콘
아뇨 종합적으로 신준섭이 정대만을 씹어 먹는다고 봅니다.

산왕전 이전 해남 vs 북산 비교하면 해남이 조금이라도 우위죠. 신준섭은 해남 확고한 no.2고 주 득점원입니다. 북산은 비교적 5명이 벨런스가 잡힌 팀이고 해남은 두명이 캐리하는 팀인데도 해남이 우위입니다. 이정환이 사기캐라서 그렇다가 맞는 말이지만 신준섭도 마찬가지로 사기라고 봅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2: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이정환을 막기위해 4명을 투입하고 1명을 박스원으로 신준섭에게 붙이자, 해남은 신준섭에게 공격을 집중시키지 않고 슈터 홍익현을 투입합니다. 맨투맨으로 수비했을때 강백호 나오면 감사하며 황태산에게 공격집중시킨 것과는 대조적이죠. 즉, 신준섭은 강백호를 뚫고 점수를 뽑아낼 능력이 부족하다고 보았습니다. 정대만이나 마성지를 강백호가 막았다면 탈탈 털렸을 것 같아서, 마성지나 정대만에 비해 신준섭이 종합적으로는 낫다고 본 것이죠.
뭐..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김연아
14/10/08 14:04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님// 마성지는 몰라도 정대만에게는 신준섭이 확실한 우위죠. 동포지션에서 도내베스트5, 도내 득점왕, 공격 면에서 2인 하드캐리인 팀에서 도대회 우승, 전국대회 준우승. 일단 이뤄논게 다르고..

설사 혼자 만드는 능력이 안 된다쳐도 받아먹기로 40분 경기에서 평균 30점의 득점력을 가지려면, 말도 안 되는 슛성공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작중에서 묘사된 바로도 슛성공률이 말도 안 되는 캐릭터였고(심지어 슛거리도 장난아니죠), 정대만이 감히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죠. 거기에 건실한 수비와 패싱센스는 꽤 자주 언급되어서 갖추었다고 봐야하고 체력 문제도 없죠.

정대만이 페네트레이션 능력이나 패싱센스, 수비센스를 갖춘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득점력에서 넘사벽으로 약합니다. 체력도 넘사벽으로 약하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4:24
수정 아이콘
김연아 님//
정대만은 도내대회가 복귀한지 몇달 안된 시점입니다. 그 당시 정대만과 전국대회의 정대만은 또 다른 사람이죠. 상양전에서 후반에 탈진한 정대만이지만, 산왕전에선 전국탑팀의 수비전문선수를 달고 뛰었음에도 버티긴 버팁니다. 도내대회에서 신준섭이 정대만보다 우위인것은 맞으나 크게 보면 우승 프리미엄과 정대만의 실력이 2년 공백기동안 줄어들어있었다는 점이 크다고 생각해요.
신준섭이 정대만보다 뛰어난 점은 오직 하나 슈팅의 안정성과 정확성이라고 봅니다.
강백호가 박스원만 붙어도 득점을 못올린 신준섭인데, 마성지나 정대만이 붙으면 더더욱 득점력은 줄어들겁니다. 신준섭이 도내 득점왕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정환이 도내에서 워낙에 강했고 신준섭은 1학년때 센터로서 출전도 못하다가 2학년들어 슈터로 나왔으니 경계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가능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국 상위권 팀의 에이스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김연아
14/10/08 14:41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님// 신준섭이 득점을 못 올리면 해남은 그냥 망합니다. 전국 2위를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신준섭은 2학년 때 갑툭튀가 아닙니다. 이미 도내 유명 선수였습니다. 설정상 3학년이 졸업한 1학년 겨울 대회부터 주전 자리 꽤차고 슈터로 이름 날린 선수여야 말이 되는 거죠. 그리고 강백호의 말도 안 되는 블러킹에 막히지만 돌파 후 풀업 점프가 가능한 슛터입니다. 만화에서 묘사되지 않았다고 단독 득점 능력이 없다는 것도 이해가 가질 않아요. 그리고 A팀의 백코트진 구성만 봐도 신준섭의 존재는 위협적입니다. 압도적인 슬래셔 (만능이지만) 정우성, 돌파와 패스가 뛰어난 이명헌이 있는 상태에서의 신준섭은 재앙입니다. 저 위 어느팀이 와도 단독으로 정우성을 막질 못합니다. 신준섭이 프리되는 상황이 엄청나게 많아지죠. 그리고 신준섭은 키가 정대만보다 무려 5cm가 큽니다. 슈터로써 엄청난 이득이죠.
14/10/08 12:22
수정 아이콘
신준섭은 경기중에 뛰어난 패스를 보여주기도하고 농구센스가있다는것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비참한하늘이빛나
14/10/08 12:34
수정 아이콘
외곽만 있는게 아니라 패싱 되고 속공 참여도 곧잘 하던데 말이죠.
14/10/08 12:59
수정 아이콘
신준섭이 구멍이라고 보일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지역 득점 1위면 준수한 전국구 슈팅가드인데....게다가 체력문제나 디펜스 문제가 약하다고 묘사된 부분도 없었죠.
14/10/08 13:14
수정 아이콘
준수한 전국구 슈팅가드를 넘어서 투맨팀인 전국4강급 팀 주득점원이죠. 작중 NO.1 슈터에요.

아 갑자기 신준섭빠가 된 느낌인데 구멍이라는건 너무 박한 평가 같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4:16
수정 아이콘
신준섭이 구멍일 수 밖에 없는게
A팀
이명헌, 정우성: 대학 올스타급 선수
강백호: 구멍
채치수: 북산원맨팀시절부터의 기둥

B팀
이정환: 해남 에이스
서태웅: 일본 주니어국대
성현준: 구멍
신현철: 대학 탑3안에 들어가는 센터
마성지: 지학의 별

C팀
김수겸: 상양의 에이스
윤대협: 능남의 에이스
이현수: 대영의 에이스
김판석: 명정의 에이스
정대만: 중학 MVP출신

신준섭이 구멍이라는건 상대적인거죠.
다른 선수들이 모두 각각 해당팀의 에이스들이니까요.
중계왕
14/10/08 15:2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신준섭도 전국 2위 팀 해남의 또 하나의 에이스에요. 평득이 30이 넘어요...
게다가 중학 MVP출신 선수의 상위 호환판이구요.
신준섭을 너무 과소평가 하시는 것 같은데
주변의 평가나 해남의 성적, 신준섭의 스탯 등으로 유추해 볼 때
신준섭은 슬램덩크 등장인물 중 No.1 슈터입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5:43
수정 아이콘
신준섭이 도내에서 득점왕을 먹은건 이정환의 하드캐리 덕분이죠. 전담 수비하나 붙이면 득점루트가 확 줍니다.
예를 들어 이정환대신 이명헌이 포가를 보면 신준섭이 득점왕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슈터로만 보면 최고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본문에선 구멍이 맞죠.
14/10/08 11:52
수정 아이콘
C가 좋아보이는데요?
14/10/08 11:53
수정 아이콘
밸런스 적절한가보네요. 의견이 분분한 걸 보니.

여기까지 통계내보면

A:B:C = 3:9:12 이군요.
부기나이트
14/10/08 11:54
수정 아이콘
사실 남훈을 벤치멤버로 가진 팀이 무조건 이깁니다.
지니-_-V
14/10/08 11:59
수정 아이콘
근데 김판석한테 안통할거 같아요... 크크크크크크
14/10/08 13:28
수정 아이콘
김판석이 퇴장당하므로 개이득.
14/10/08 14:27
수정 아이콘
확정 1킬...
14/10/08 12:03
수정 아이콘
만화에서의 모습만 봤을땐 이현수는 리바운드나 골밑싸움등 궂은일에 참여하는 PF보다는 포인트가드가 가능한 SF로 보이더군요.

팀의 리더로서 동료들을 잘 활용한다는 경태의 말이라던지 골밑에서 절묘한 패스로 어시스트를 하는 모습이라던지 만화에서 나오는 연출만으로는 패스가 되는 에이스로 보이더군요.

딱 리딩과 패스가 가능한 SF인 윤대협의 전국대회 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의미에서 C팀은 골밑이 오로지 김판석 한명에게 의지해야 하는 팀이라고 생각되네요. 윤대협도 큰 키에 비해 리바운드가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서.... A팀은 채치수-강백호의 골밑, B팀은 신현철-성현준의 골밑이라.... 김판석 하나로는 힘들지 않을지...
접니다
14/10/08 12:07
수정 아이콘
진짜 c가 너무 세 보이는데....
중계왕
14/10/08 12:19
수정 아이콘
일단 B는 서태웅이랑 이정환이랑 스타일 너무 겹칩니다. 둘 다 점유율이 높은 스타일이라 상생 힘들어 보임.
신현철도 정통 센터가 아니라 약간 스트레치 형인데 그건 성현준도 마찮가지, 역시 스타일 겹칩니다.
결국 B가 밸런스는 좋아 보여도 캐미는 개똥망, 최하위로 봅니다.
C도 멤버 자체는 굉장히 좋아 보이나, 김판석 혼자로는 게임내내 인사이드 장악은 무리라고 봅니다.
강백호도 산왕전 기준일텐데, 공격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B에서 말한 전체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팀이 A팀인데 마치 극 중 북산처럼 각 포지션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그리고 그 포지션에 가장 정석적으로 특화된 플레이어들이 배치 되어 있죠.
거기다 북산 주전보다 나머지 세 명이 모두 상위 호환.
쉽게 얘기하면 A는 주인공 팀 업그레이드 버젼입니다.
결국 겉으로 보이는 밸런스는 B,
멤버의 화려함은 C이겠으나
결국 최종 승자는 A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아
14/10/08 13:59
수정 아이콘
신현철은 스트레치형이라 그냥 만능형이죠. 포스트업에서 채치수를 압도합니다. 공수양면에서요. 성현준과 충분히 안 겹칠 선수입니다.
14/10/08 12:20
수정 아이콘
역대급 밸런스를 입증해주는 리플들
14/10/08 12:27
수정 아이콘
강백호 대신 변덕규가 있었으면 A팀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레지엔
14/10/08 12:31
수정 아이콘
김판석-신현철에서 결판나겠네요. 저는 B.
아드리아
14/10/08 12:35
수정 아이콘
역대급 맞네요.. 저는 그래도 최고 센터 신현철과 사기유닛 르정환이 버티는 B에 한표 던집니다.
침착한침전
14/10/08 12:46
수정 아이콘
A는 일단 별로 같고
신현철 + 성현준이면 김판석 막을 수 있을거 같네요.
마성지가 서태웅급이고 이정환도 그정도라고 생각해보면 득점력이 엄청날거 같네요.
전 B같은 스타일이 좋아보입니다.
여성가족부
14/10/08 12:47
수정 아이콘
성현준은 197에 85던가 완전 말랐습니다. 멀대가 좀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거죠. 결국 파워에서 밀리기 때문에 미들쪽에서 서성이게 될텐데 기교와 눈치싸움이 되면 윤대협이나 이현수가 밀릴 이유가 없다고 봐요.
14/10/08 12:53
수정 아이콘
C는 실제로 뭐 묘사된 게 없으니 좀 김판석과 이현수는 뭐라고 하긴 좀 그렇고.

A혹은 B팀인데 강백호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리바운드는 작중 최고고 후반에 미쳐날뛸땐 신현철을 블록하는 모습까지 보였으니...

인사이드에서 득점은 B가 더 좋은데 A가 리바운드는 더 앞설 것 같습니다.

A팀은 정우성-신준섭-채치수 의 공격라인을 이명현이 살리고 인사이드에서 강백호가 채치수와 날뛰는 모습일 겁니다.

그런데 B팀은 일단 에이스가 너무 많.....험한일 하는건 신현철 뿐이고 스코어러는 많은데 일단 성현준도 리바운드는 강백호에게 발리는지라...

게다가 인사이드에서 공격하려는 사람이 서태웅 이정환 성현준에 너무 많습니다. 뭔가 교통정리가 안된다 싶구요.

차라리 성현준 빼고 이명헌같은 포인트 가드가 있었으면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싶을정도에요.

일단 A팀이 최종승자인것 같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3:15
수정 아이콘
북산과 산왕의 경기에서 신현필이 마크하는 채치수가 거의 활약을 못했죠. 신현철이 강백호를 마크하다 채치수가 공만 잡으면 수비 도와주러 와서요.
인사이드에서 강백호와 채치수는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보통 강백호가 10개를 넘는 리바운드를 하며 도내 리바운드왕이 되지만 김판석은 전국 8강 상성고를 상대로 22리바운드를 해버리고, 강백호가 시비걸려고 김판석에게 어깨빵을 시전하지만 도리어 강백호가 쓰러질정도의 파워차이가 나는데, 리바운드도 상당히 밀릴것 같습니다. A팀이 확실하게 승기를 잡고 있는건 이명헌과 정우성 정도이고 나머지 3은 모조리 상대팀에게 고전을 한다고 보여집니다.
14/10/08 13:27
수정 아이콘
상성이 강백호 없는 북산과 1승1무1패 했다는 점을 볼때 딱히 상성도 인사이드가 강하다고 보기엔 힘들지 않을까요?

어쨋건 전 실제 게임묘사가 안나온 선수는 좀 빼자 하는 주의라...이현수와 김판석은 판단할 재료가 너무 부족하네요.

그리고 채치수가 정신차리고 정대만과 외곽과 내곽 흐름 탈때 신현철 제외하면 모두 인사이드에서 밀리는 모습이 없었던 지라...

공격범위의 차이가 크지만 골밑에서만 싸우면 신현철에게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은 아니었죠. 블락도 했었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3:45
수정 아이콘
골밑에서 신현철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으로 졌을겁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후반전에 신현철이 강백호를 막으면서 신현필이 채치수를 막는데 그 때 몇골 넣었고, 신현철이 수비할 때는 전부 막히거나 그랬을거에요. 반대로 신현철은 정우성과 더불어 산왕의 주득점원으로 아주 그냥 탈탈 털었죠. 블락도 하긴 했으나 종료시점 즈음해서 한번인가 두번 정도 성공한게 모두일겁니다. 산왕전에서는 정대만 강백호 서태웅이 하드캐리, 그 중에서도 강백호가 초하드캐리했고, 송태섭은 평타, 채치수는.... 엄청나게 안습이었습니다.
14/10/08 12:56
수정 아이콘
B죠.

당장 신현철 VS 김판석, 서태웅 VS 윤대협은 박빙이라고 쳐도 김수겸 VS 이정환부터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송태섭에게도 발린 김수겸 VS 송태섭 포함 북산 4명이 마크하던 이정환의 매치업이고 공백있는 정대만 VS 공백없는 정대만인데 당장 공백없는 정대만만 해도 해남 포함 전국대회 우승후보급 슈가를 다 발라버린지라...

이 벌어진 차이를 C팀은 이현수가 성현준을 털어서 메꿔야 하는데, 힘들어 보이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3:10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애매한게 지역대회에서 마성지는 김판석에게 들것에 실려나가며 팀도 패배했던 전력이 있고, 이정환과 김수겸의 차이보다 이현수와 성현준의 차이가 훨씬 더 클수밖에 없죠. 이정환과 김수겸은 전국 상위팀의 에이스 싸움이라면 이현수와 성현준은 전국 상위팀의 에이스와 전국 상위팀의 NO.2 싸움이니까요.
Backdraft
14/10/08 12:56
수정 아이콘
화질구지같이 수없이 올라오는 승램덩크 밸런스 관련은 딱 두가지 결론이죠
디펜스에 정평이 나있는 허태환이 있는 팀이 백파 일등
or
허태환이 없으면 무효
honnysun
14/10/08 13:00
수정 아이콘
b , c, a순인거 같네요.
박중언
14/10/08 13:20
수정 아이콘
C에 한표. 윤대협+이현수 듀오에 김판석이면 3,4,5번에서 상대가 없죠. 거기에 포가, 슈가로 차고 넘치는 김수겸, 정대만.
14/10/08 13:32
수정 아이콘
A는 선뜻 우세를 주기 힘든게 채치수가 신현철에게 너무 막혔죠
신준섭도 정대만은 몰라도 마성지와 매치업에서 우세를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결국 정우성이 점수내고 이명헌을 앞세운 수비로 승부를 보면서 강백호의 주인공 프리미엄을 기대해야할겁니다
가장 열세로 봅니다

B는 서태웅 성현준이 상대적 구멍인데
성현준이 북산전에서 채치수가 산왕전에서 막히듯 털린건 아니죠
임팩트 있던 장면도 결국 강백호의 파울이었고..
신현철이 채치수를 압도하는 가운데 강백호만 상대한다면 그리 꿇릴게 없을것 같네요
B팀은 C팀과의 대결에서 완성형 센터 신현철이 김판석의 하드웨어를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C의 구멍은 김수겸과 정대만
김수겸은 2학년때도 이정환에게 안됐는데 그보다 발전했다고 보기도 힘들죠
정대만이야 긁히면 무섭지만 반대로 안긁히면 보이지도 않으니 평균적으로 구멍으로 보는게 맞을거고요
이현수가 과연 어떤점이 윤대협 업그레이드판인지 정보가 너무 부족한게 문제이네요
그래도 김판석은 괴물 하드웨어와 스탯이 나왔지만 이현수는 달랑 풍전 농락한 것 하나만 나왔죠..
만약 정말로 윤대협 업그레이드판이라면 패스가 되는 정우성이나 마찬가지일거라..
그 정도면 진짜 주인공격인 만능형선수일텐데..
뭐.. 사실상 명정과 해남을 꺽고 우승을 한것으로 예상되는 팀의 에이스라면 그 정도 일 수도 있겠네요
그렇담 성현준 강백호를 압도하는 건 일도 아니겠지요..

A 한수 아래 B와 C가 초박빙이지만 이현수믿고 C로 갑니다
14/10/08 13:48
수정 아이콘
이현수는 윤대협 업그레이드 판이 아니라
능남이 전국대회를 못나가니까 '윤대협이 전국에서 활약했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캐릭 아닌가요?
14/10/08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확실한게 아니라.. 이현수는 만약이라는 단서를 달았죠..
그래도 마성지는 공백없는 정대만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현수는 아마도 우승은 대영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언급만 있었죠
또 그 사이 작가의 다른 말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윤대협정도라면 김수겸이 이정환에게 안된다고 보기에 B의 근소우세로 봅니다만..
과연 그정도로 대영이 해남을 이기고 우승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팀동료들이 해남보다 좋았다면 풍전과의 대결에서 다른 동료의 활약도 언급이 있었어야하니..

아무튼 위에도 적었지만 김판석보다도 이현수가 문제에요..
우승 예상팀의 에이스이면서도 정보가 너무 적어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3:54
수정 아이콘
일단 이현수는 주인공격인 만능형 선수가 될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만능형선수는 외모부터 만능이어야 하는데, 이현수는 현실적이기 때문...
죄송합니다. -_-;;;
14/10/08 14:29
수정 아이콘
그럼 전 윤대협이 있는 C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멋있으니까!
가야로
14/10/08 13:34
수정 아이콘
a대 b - b팀승

이정환의 돌파는 차단된다. 서로가 상대를 1:1로 거의 잘 막을 수 있지만
b팀 골밑요원들은 자유투 라인까지 올라와서 슛을 시도해 a팀의 리바운더를 골밑에서 멀어지게 하는 전법을 쓸것이고
상대적으로 발이 느린 신준섭을 제끼고 침투하는 마성지에게 볼이 자주 갈 것이다.
정우성은 패스를 하지 않기에 외곽의 신준섭에게 볼이 자주 가지는 않는다.

b대c - b팀승

이정환 마성지가 피지컬로 김수겸 정대만의 앞선라인을 압살 가능하다.
따라서 윤대협은 앞선을 도와주러 빠지게 될 것이고 서태웅은 프리상태
그 때 골밑은 신현철이 나름 버텨줄 것이기에 비슷한 싸움을 할 수 있다.

a대 c - c팀 승

a팀이 골밑에서 절대열세, 누군가 골밑으로 도움수비를 가는 순간
윤대협 정대만 김수겸의 3점포를 막지 못한다.
허나 강백호가 김판석을, 채치수가 이현수를 철저히 마크하고
정우성이 윤대협을 털어버리면 반대의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비참한하늘이빛나
14/10/08 14:22
수정 아이콘
북산-해남전 초반에 보면 전호장이 신준섭이랑 콤비로 속공 구사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신준섭이 상대적으로라도 그렇게 느린 선수는 아니라고 보고, 따라서 공격시 구사할 수 있는 패턴도 수비시 매치업 가능 범위도 생각보단 다양하지 않나 싶어요.
포프의대모험
14/10/08 13:45
수정 아이콘
김판석vs이정환 대결이고 저는 이정환에 한표. 이정환이 너무 과소평가되는거같은데 북산한테도 쪽못쓰는 핫바리들 데리고 준우승한겁니다. 김판석은 준우승 못했죠.
이현수도 호구들 데리고 우승했으면 모를까 비교우위가 될만한 선수가 없어요. 개인기량으로 전국no.1이에요.
마크맨 앞에놓고 센터에게 페이크를 거는 미친 심리전, 트리플팀을 당하는데 셋이라 뚫기 쉬워졌어 하는 최고 괴물이고 신현철이 b팀이니 김판석이 진짜 샤크가 아니라면 b팀이 이길겁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3:53
수정 아이콘
음.. 중요한게 이정환이 준우승했는데, 상대진영에서 누군가가 결승에 올라왔을 것이고 그 중 한팀에게 패배한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 후보들이 보통 3팀으로 갈리는데 명정과 대영, 그리고 상대인것 같습니다. 김판석과 이현수는 각각 명정과 대영의 에이스죠.
심지어 김판석은 해남보다 훨씬 못한(근본없는 고등학교)팀을 데리고 전국4강 지학을 꺽고 지역대회에서 우승합니다.
결승에서 해남과 명정이 붙었다면 이정환이 들것에 실려나갈지도 모를 일이죠.
물론, 명정도 북산처럼 귀신같이 에이스들이 입학하고 복학해서 강팀이 되었을수도 있지만, 상성고를 상대로 100득점할때 김판석 혼자 50득점했다는 것으로 보아서 김판석 원맨팀이라고 보는게 맞겠고요.
14/10/08 13:55
수정 아이콘
작가가 우승팀으로 '대영'을 직접 꼽았으니 명정보단 대영으로 봐야겠죠.
이현수의 기량을 이정환보다 높게 잡느냐 아니냐로 B,C가 갈리는듯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0/08 13:57
수정 아이콘
아.. 작가가 우승팀을 꼽았었군요. 미처 몰랐습니다.
14/10/08 14:04
수정 아이콘
우승팀을 엄밀히 말하면 안 꼽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14/10/08 14:10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뷰 같은데서 물어보니까 대영아닐까 식으로 흘린거라..
14/10/08 15:15
수정 아이콘
쪽못쓰는 핫바리들이라고 하기엔 신준섭의 평득이 30점이 넘죠...;;
류화영
14/10/08 14: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a=b>c
물맛이좋아요
14/10/08 14:16
수정 아이콘
그냥 a=b=c합시다
돌고래씨
14/10/08 14:40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니 역대급 밸런스!!
저도참좋아하는데
14/10/08 15:02
수정 아이콘
설정에서 잡은 거 보다 이정환은 버프 됐고 김수겸은 너프 됐다고 생각합니다.
북산에게 1패를 줘야 했기에 이정환을 버프했고 북산을 전국대회 내보내기 위해 김수겸을 너프했어야 합니다.
1학년 원맨팀에게 우승을 주기에 너무 했다 싶어서 대영이 명정을 이기게 한 거 같고 북산이 속한 지역이 약하지 않다라고 하기 위해서 해남을 준우승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북산팀인 정대만 강백호 서태웅은 거의 포텐 최강으로 나오기 때문에 정대만은 체력보강하면 신준섭은 따라잡았다고 봐야하고 거기다 김판석은 작중 최고 포텐이죠.
a b 구멍 존재에 김판석 때문에 저는 c에 오백원 걸겠습니다
14/10/08 16:23
수정 아이콘
구멍의 존재로 평가하기엔 abc 세팀간 차이를 명확히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팀 캐미라는 측면에서 봤을때 a팀 이명헌-정우성, 강백호-채치수 이 두 듀오들의 캐미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bc팀의 구성은 개개인들의 기량은 타 팀을 압도하지만 농구라는 스포츠의 특성으로 볼 때 개개인의 기량보다는 팀으로서의 전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팀만 유일하게 같은 팀 멤버가 두쌍이고 bc에는 같은 팀 멤버가 아무도 없어요. bc팀이 조화를 이루기엔 각자의 스타일이 너무 뚜렷하고 캐리만 4명씩 모아놓은 느낌입니다. a팀 신준섭도 마성지, 정대만과 달리개인기로 압도하기보다 팀에 잘 어우러지는 슈터라고 생각하구요.
샤르미에티미
14/10/08 16: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신현철VS김판석은 그래도 신현철의 우위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김판석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인생 경기를 하면서
올라온 건 맞지만 작중에서 신현철은 바로 대학 농구 데뷔해도 TOP3센터라고 했었는데 말이죠.
14/10/08 16:4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김판석의 성장과정은 모르겠지만 모득 포지션을 겪어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미는 무시할 수 없죠.
14/10/08 17:00
수정 아이콘
김판석이 실제 묘사는 작품중 나와있지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신현철이 No.1 센터라고 봐야죠.

일단 농구 경력도 만 1년도 안된 상태인데 아무리 신체능력 괴물이라도 신현철이 압도적이라고 해야죠.

일단 그렇게 배우는 속도 빠른 강백호랑 동급이라 쳐도 공격 범위도 차이가 있을테구요. 아마도 신현철이라면 채치수 상대할때와 같은 전법인 이끌어내서 1:1 유도하거나 할 겁니다.
IntiFadA
14/10/08 16:59
수정 아이콘
A가 좀 약해보이고...
B와 C는 막상막하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0673 [연예인] [연예] 정우성 클라스 [10] YounHa7682 14/10/08 7682
220672 [기타] [기타] '220436 요즘 초딩들' 관련 기사 [7] 모여라 맛동산4676 14/10/08 4676
220671 [유머] [유머] 오늘도 사바나는 평화롭습니다. [12] 피로링6217 14/10/08 6217
220670 [스포츠] [스포츠] 다저스 포스트시즌 요약 [4] BaDMooN6039 14/10/08 6039
220669 [스포츠] [스포츠] 김시진과 커쇼의 평행이론 [13] Duvet6695 14/10/08 6695
220667 [유머] [유머] 슬램덩크 역대급 밸런스.jpg [119] 김치찌개14699 14/10/08 14699
220666 [기타] [기타] 최홍만 크기비교. [5] 이승훈13728 14/10/08 13728
220665 [유머] [유머] 아웃백 알바생이 알려주는 '아웃백 이용 팁'.Jpeg [19] 김치찌개14283 14/10/08 14283
220664 [유머] [유머] 소주 안주 베스트.jpg [47] 김치찌개7732 14/10/08 7732
220663 [연예인] [연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걸그룹 멤버들 [17] 로마네콩티7246 14/10/08 7246
220662 [유머] [유머] 영화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인물 모음.jpg [37] 김치찌개6339 14/10/08 6339
220661 [유머] [유머] 재믹스 vs 패밀리 vs 겜보이 [24] 김치찌개4992 14/10/08 4992
220660 [유머] [유머] 문어 치킨?.jpg [19] 김치찌개4569 14/10/08 4569
220659 [기타] [기타] 푸들성장기.link [3] 지니-_-V3984 14/10/08 3984
220658 [유머] [유머] 순대국 vs 뼈해장국 [37] 김치찌개5072 14/10/08 5072
220657 [유머] [유머] 커플 사이 좋아지는 지압법.jpg [16] 김치찌개6216 14/10/08 6216
220655 [유머] [유머] 비버가 또? [13] Victor5166 14/10/08 5166
220654 [연예인] [연예] 어제 장동건이랑 사진찍었습니다.jpg [8] 삭제됨6897 14/10/08 6897
220653 [기타] [기타] [와카바야시] 후배울리기 [3] Darth Vader3649 14/10/08 3649
220652 [기타] [기타] 일본의 알바시급 [23] Duvet7350 14/10/08 7350
220651 [유머] [유머] 본인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1] 미캉2870 14/10/08 2870
220650 [유머] [유머] 마더 혜레사 [18] Duvet6798 14/10/08 6798
220649 [유머] [유머] 디테일이 아주 그냥 [12] 언제나내편4482 14/10/08 44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