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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8 11:22
제가 아웃백 몇군대를 다녀봤는데...
사이드 감자튀김에 치즈 얹어서 달라고 하면 베이컨 뿌려주는데도 가끔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양1번가쪽에 있는 아웃백이죠...
14/10/08 11:21
가난한 대학생의 꿀팁은 그거였죠.
오지치즈 후라이 시켜서 가서 열심히 빵만 리필해서 먹다가 오지치즈 후라이는 집에 가져와서 전자렌지에 뎁혀서 맥주안주로 먹어라.
14/10/08 11:28
스파게티 하나 주문해서 소스를 반반(토마토+까르보나라)으로 변경 가능 했었는데
지난달 부산 경성대 아웃백에선 안 된다고 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그 지점만 안 되는 것 인지 다른 곳도 이제 불가능한 건지 궁금하네요
14/10/08 11:33
여자친구가 좋아할 정보네요. 는 이미 본인이 자주 다니는 곳에서 봤을 것 같군요 크크 저 중에 몇개는 실전으로 써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14/10/08 11:34
가장 큰 팁은 " 개진상을 부리면 뭐든지 다 해준다 " 입니다...
예전에 아웃백에서 알바 할 때 진짜 죽이고 싶었던 손님들 여럿있었지만 결론은 매니저 출동 + 소원 다 들어주기 + 상품권 선물이었어요. 1. 소스 추가는 초콜릿과 블루치즈가 가장 맛있습니다. ( 사실 라즈베리나 블루베리는 별로 ) 2. 오지치즈 후라이는 저렇게 먹는게 제일 낫습니다. 단품시켜봐야 둘이서 먹기에는 느끼하고 너무 많아요. 사이드 메뉴를 감자튀김으로 바꾸고 하프 멜티드 치즈 요청하면 딱 먹기 좋아요. 3. 무쓸모예요. 맛있는 샐러드가 얼마나 많은데 굳이.. 솔직히 아웃백 양송이 스프는 맛있거든요. 4. 굳이 싫어하는게 아니라면 면은 그대로 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칼국수 면에서 파스타 면으로 바뀌는 순간 내가 알던 투움바가 아니거든요. 투움바 시키실 때 소스 가득 잠기게 만들어주세요 + 소스추가 하면 퍽퍽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빠네를 별로 안 좋아하고, 굳이 저래 먹어야 하나 싶고 6. 요즘은 자몽에이드 없는 것 같던데, 오렌지 키위 레몬만 생과일 쓰는 것은 사실. 특히 딸기에이드는 절대 먹지마세요. 7. 이 없네? 8. 최고의 꿀팁이죠. 약간 크루저 느낌납니다. 9. 하겐다즈 두스쿱 올려주는 건 맞는데 저 메뉴 먹는 사람이 있던가? 글고 예전에 생일 쿠폰으로는 두스쿱 안해줬는데.. 또 진상부리면 해주긴해요. 어차피 알바 돈으로 저거 나가는거 아닌데 손님상대하기는 귀찮거든요.
14/10/08 12:33
예전에는 메뉴하나 통으로 주는 쿠폰이 많았는데..
그때는 점심메뉴 하나 + 쿠폰으로 메뉴하나 추가 그리고 처음에 리필해서 빵을 많이 먹다 보면.. 메뉴가 은근 양이 많아서... 반정도만 먹고 남기게 되죠.. 그럼 남은걸 포장해 달라면.. 빵 여러개, 메뉴 싸주면.. 그걸 다시 저녁으로.. -_-;; 그럼 2인이서..백반집보다 저렴한 12000원을 가지고, 4끼를 해결하는 기적이 생기게 되죠 .. 크크 학생때, 여자친구와 늘상 이용하던 팁이었는데.... ^^;;; 지금도 메뉴하나 통으로 주는 쿠폰주는 집과 + 빵을 무한리필해주는 곳에선 여전히 유효한 팁일꺼 같습니다 ^^:;
14/10/08 13:57
가장 큰 팁은 " 개진상을 부리면 뭐든지 다 해준다 " 입니다...(2)
몇년전 다른 팸레에서 알바할때 매니져가 아웃백매니져하다가 점장이 스카웃해서 데리고 왔는데 진상스타일도 다양하더군요 당시 얘기들은거중에 기억나는게 아웃백안에서 짜장면 시켜달라고해서 시켜준거나 돌잔치하는데 어르신들 드실게 없다고 소주랑 순대국 테이크아웃해다가 해드렸다는거에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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