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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8 10:31
현재 뉴질랜든데 여기도 최저시급이 15~16달러하는데 연봉으로 치면 최저시급만큼 차이는 안나더라구요 대신 근무시간이 차이가 ....
14/10/08 10:37
오히려 일반 직장인은 생각보다 많이 못 받습니다.. 그나마 정규직은 복지 혜택이 많아서 커버가 되는데 파견 계약직들이 엄청 문제입니다.
월급은 10만엔대로 형편없는데 복지 혜택은 전혀 없고.. 그래서 파견 계약직들이 현재 일본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4/10/08 10:37
우리나라는 열정 페이가 너무너무너무 심해서 문제지(노예수준)
뭐 어느정도 일하면서 기술 같은 것이 남고 그러면 시급이 조금 짠 것은 이해가 되죠. 특히 본문에 나온 수준이라면요
14/10/08 10:43
그건 자본주의 사회가 가진 어쩔수 없는거라...
돈 조금줘도 하고 싶다고 몰려드는데 굳이 많이 줄 필요는 없죠. 한국은 이걸 지독하게 이용해먹는 놈들이 많이서 문제지만요 ㅠ
14/10/08 11:33
구인정보를 조금 찾아봤는데 자료가 잘못된 듯합니다. 대충 봐도 1,050엔까지 있네요. 그리고 야간 영업을 안 해서 심야 할증이 안 된 가격을 표시한 것 같습니다.
일본이라고 열정 페이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르바이트는 그런 거 요구했다가는 때려치고 다른 자리 구하면 그만이라...
14/10/08 10:35
공대 졸업자 기준 소니같은 일본 대기업인 학사 23만엔 석사 26만엔 박사 26만엔 수준입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요즘 박사 안하죠. 다만 상승폭이 큽니다.
14/10/08 11:13
저건 22시 이후의 20퍼센트 할증 들어간 야간 시급입니다. 실제로 주간에 1,000엔 넘게 주는 편의점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편의점 알바는 비교적 시급이 낮은 직종이라..
그리고 시급이 높으면 높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만큼 손님이 많고 힘들기 때문에 시급을 많이 주죠. 또 일본에서는 한가하다고 쉴 수 없습니다. 할 일이 없으면 자기가 뭔가 일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핸드폰 보는 거 꿈도 못 꿉니다. 잡담도 안 됩니다. 비싼 시급을 받는 만큼 일은 확실히 해야 합니다. 뭐, 익숙해지면 몸이 근질거려서 가만히 못 있게 됩니다만.. 아, 그리고 손님이 없으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돌려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키야 아르바이트는 악명이 높은 것으로... 얼마 전에 한 건 터졌죠.
14/10/08 11:39
한국도 한가하게 앉아 있지 않은곳이 있을려나 물건도 들어 오고 어차피 일본 보다 한국 노동 강도가 훨씬 쎄고 거기에 대비 해서 편의점을 보니 그건 쉽다 라고 생각 되는 거죠 한국도 조금만 불친절해도 막 소리 지르고 시비 거는 사람 천국 입니다
한국은 모든 직업이 열정 페이죠 적은 돈 받고 일 확실히 해야 하는게 한국이죠 노동 페이 만큼만 일해주는게 자본주의죠 과거의 평생 고용 개념과 미국의 비정규직만 따로 가지고 와서 혼용 되어 가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14/10/08 19:19
과연그럴까요.....
어딜가든 진상은 있기 마련이고... 특히 술 들어가면 사람이 자기자신을 가눌수없을때 +분위기에 진상 많습니다..
14/10/08 22:09
個室있는덴 다 똑같아요....
宴会場할때도 자기회사람들만 있고 이러면 또 그 분위기에 쉽게 진상짓나오구요. 술먹고 싸우는거는 없긴하지만 고성방가 많이하는데;; 노미호다이가 기본이라 얼마든지 술에 취해 진상짓 많이 나옵니다...
14/10/08 22:21
음....진상하고 술취한거하고 같다라고 보시면 진상 많죠
술취해서 종업원이나 옆손님들에게 시비를 건다거나 음식 값을 말도 안되게 깍는다던가 화장실에 아닌곳에 토를 한다거나, 객실이니 우리끼리만 있으니 컵을 벽에 던진다던가 그런게 진상이죠.. 고성방가를 음식점이 아닌 길거리 같은데서 "많이" 한다구요? 저도 일본 살면서 보니 잠깐 여행할때 받았던 감동의 선진 문화 의식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다란걸 느끼고 있지만 "비상식적인" 진상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14/10/08 22:41
운좋으시네요 올여름 골든위크부터 얼마전까지 모 비어가든에서 일했는데 진상 얼마든지 봤는데..
제일 인상남는건 뷔페식이라 다같이 먹는 서버용 그릇을 자기 테이블에 가져다놓고 먹길래 저희 직원이 수거할려고 하니깐 행패부리고 담배 입안에 물고 주방까지 들어왔던 아저씨도 있고 비온다고 비 피하려고 주방들어와서 그 와중에 손으로 비에 젖은 음식 막 집어먹고 했던 젊은애들도 있고 뭐.. 술취하면 다 똑같은데요... 9시 폐점에 8시 30분부터 40분, 45분, 50분 안내 방송 다 하는데도 9시되면 꼭 문 닫는다고 클레임 거는사람들 있었고 시간 지나도 음식 내놓으라고 하는거도 많았고 일마치고 정리 다하고 집에 갈려고 내려가보면 건물 1층에 아까 가게에서 술 거하게 마신 손님들 그대로 뻗어있고 화장실 아닌곳에 토하는게; 흔한건 아니지만 화장실 가는길에 토하는건 매일마다 봐서 저희쪽엔 청소아주머니가 그냥 화장실앞에 마감 2시간전부터 그냥 계속 대기했었어요. `길거리`같은데서 고성방가 많이 한다는 이야긴 하지도 않았는데... 얘네들도 기본 매너 없고 충분히 진상짓하는 애들 많아요.. 물론 객실에서 컵을 벽에 던지는건 좀;; 그냥 최근 알바했던곳에서 경험한 진상만 대충이정도고 이자카야가 아닌 그냥 레스토랑에서도 진상 얼마든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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