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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7 18:46
그래.. 너 실버 올라갈때부터 내 기어코 이럴줄 알았다...
약 사왔으니까.. 이거나 먹고 브론즈5로 떨어져라.... 여름에 식중독때메 고생이 심했을때 일화인데...이거 걱정해주는거 맞나요???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그 생지옥같은 브론즈5로 떨어지라니.. 크크크크
14/10/07 18:04
초중고 같이 다닌 멤버 중 한명이 맹장수술했을때 피자랑, 치킨, 족발들고 가서 쳐묵쳐묵했었죠.
문병올때 들고온 음료수 뺏어 먹으면서 먹으니 꿀맛.
14/10/07 18:16
강등이 아니라 승급에 비교해야죠. 크크크
맹장수술 > 나의 승급 맹장수술 정도면 친구사이에서는 어느정도 흥미가 생기는 에피소드 아닌가요? 죽지만 않으면야 크크
14/10/07 19:32
저도 평소 저런 타입인데
고딩 OO친구 중에서도 절친이 나 폐암 딱... 순간 정적... 2주일뒤 수술전 마지막(?) 모임에서 이놈이 친구가 암인데 어쩌구 저쩌구하니 다들 이 암왕시끼... 하면서 놀렸죠 암왕이니 들어줘야한다고 헐헐 다행이 0기라 수술후 건강회복했죠
14/10/07 19:46
뭐 입원했다고 하면 간호사분은 예쁘냐고 물어보고 예쁘다면 우루루 가고 아니면 그냥 띄엄띄엄 아무 때나 한 명씩 가서
아프다는 애 끌고 밖에 나와서 담배 피우고, 그러다 오죠. 헤어지면서 꼭 하는 말은 '몸조리 잘 하고 나오며 소주나 한 잔 하자.' 뭐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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