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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6 21:16
그러게요
스타1떄부터 임빠 서빠 마빠짓을 하면서 이렇게 견디기 힘든 적이 없네요 마가놈이야 애초에 범죄를 저질른거니 비교대상이 될 수가 없는 거고 순수하게 게임경기를 보고 이정도로 멘탈이 터진 건....후..
14/10/06 21:18
크크.. 2009년에 sk가 한국시리즈에서 끝내기홈런을 맞는걸 봤을때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그때는 sk선수들 너무 고맙다, 수고했다, 내년에도 응원할게 라는생각이 들었다면 지금은 팬질은 물론 아예 롤이라는 게임을 하기가 싫어지네요
14/10/06 21:24
공교롭게 같은 SK팬이면서 나진팬이시군요..
저는 히로의 펜타킬로 나진팬이되었고 나진때문에 롤을 알았고 나진선수들을보고 롤을배웠는데 그깟게임이 뭐라고 내일모레 30되가는 남자마음을 우울하게하는지 크크크 롤도싫고 나진도싫고 다 싫습니다 지금 크크.. SK도 올시즌끝나면 FA로 선수들 대거이탈하고 참... 크크 우울한 가을이네요
14/10/06 21:29
그러게 말입니다.. 저는 변길섭 선수 응원하면서 OME경기가 나와도 하하거리고 웃었는데 지금은 너무견디기 힘들어요.. 내가 이렇게 힘든데 선수들은 오죽할까싶다가도 또 화나고 실망하고의 반복.. 오늘 제가 했던일중에 가장 잘한건 불판을 안봤던것입니다.
그깟 게임이 뭐라고(2)
14/10/06 21:50
트롤쇼에서 팀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완벽하게 해결이 안된거 같아요. 예선때는 정말 단단해보였는데
나진이 이번에 참 여러기록 제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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