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06 17:40
페이커는 얼마정도 받으면 적절할까요?
스타에 비해서 롤이 좀 더 글로벌적이고, 시장도 커졌다고 봤을 때(특히 중국시장) 10억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skt가 내수기업이라 그만한 값어치는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만약 페이커가 해외로 나갔을때 제시받을 액수를 생각해보면...
14/10/06 17:43
10억대의 연봉을 지불할 능력이 되는 프로게임단은 해외에도 없지 않나요? 국내 E스포츠 시장에서 맥시멈으로 받을수 있는 연봉이 이영호의 3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커 정도면 억대 연봉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10/06 17:52
10억은 오바같네요. e스포츠판말고 일반 국내 프로스포츠선수중에도 연봉10억급은 거의없습니다.
그리고 협회팀은 연차를 중요시해서 이영호선수연봉이 높은이유중에 하나이기도합니다.
14/10/06 17:46
서지훈선수는 창단할때 2억가까이 받았다는 기사를 봤던기억이....
이영호선수는 최전성기때 연봉+기타수당으로 4억넘게 벌었다던 기사도 본 기억이 있네요.
14/10/06 17:47
수당은 이것저것 붙는게 많아서 뺏습니다 흐흐
염보성이 아프리카 갠방에서 말하기로는 스타 1때만 해도 이영호는 연봉 수당 상금 합쳐서 20억 넘게 벌엇다고 하더군요.
14/10/06 18:35
우승만 7회인데요....양대리그에 곰티비리그까지.....스타리그, MSL우승상금 평균5천잡아도 우승상금만 세금떼더라도 3억이 넘을겁니다.크크
경력이 8년차니 어마어마하게 벌긴했겠죠.
14/10/06 17:59
거의 대부분 국내 광고 효과만을 기대할수 있었던 스타1인데 비해서
롤은 북미+유럽+중국+@ 인데 사실 너무 말도 안되게 돈이 안돌고 있죠. 현재 북미의 큐티파이?인가 정확한 아이디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유명했지만 절대 A급이라 할수 없었던 선수인데 연 수익이 10만 달라가 넘었다는거 보면 롤판의 파이를 가장 잘하는 한국 선수들이 아니라 해외 선수들이 다 가져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2년전에 이미 세인트비셔스도 스스로 연 수익을 10만 달러 이상 의사 수입정도 내고 있다고 했는데 국내는 과거 보다 못한 형편이죠.. 삼성 같은 경우는 10~20억 들여서 중국 수천만에게 삼성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돌어가는 돈 대비 너무 많은 이득을 챙기고 있죠... 현 중국 시청자수를 보면 거져 먹는 수준인거 같습니다. ;;
14/10/06 18:10
연령층이 거의 모든 스포츠 중에서 제일 낮은 축에 속하는 탓이죠. 그 나이 때는 연봉 3~4천만원만 벌어도 엄청나게 많이 버는 것이기 때문에 자각을 못할겁니다. 실제로 자신들의 인생 전체(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대, 20대)가 갉아먹히고 있다고 봐야하는데 그걸 못느낄테고. 대표적으로 스타1 시절, FA 제도로 자신들의 권리가 대놓고 호구잡히고 있었음에도 반발하는 선수 자체가 거의 없었죠. 그나마 구성훈 선수가 좀 반발한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원로급 되는 선수들도 별다른 피드백이 없었죠.
심지어 스포츠 중에서 선수 생명이 제일 긴 축에 속하는 프로야구조차도 메이저리그는 거의 100년 가까이를 호구잡혔고, 대한민국은 레전드(이순철, 장효조, 최동원, 송진우, 마해영, 심정수 등등)들이 선수 생활 걸고 후배들을 위해 앞장선 덕에 겨우 권리를 어느 정도 회복했죠. 약간 임요환에게 과한 기대이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임요환이 절실한거고 임요환 스스로도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겁니다. 아니면 선수들 스스로가 그 권리를 찾아야죠. 이스포츠는 매번 보면 선수라는 아이를 팬이라는 부모가 달래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14/10/06 18:30
신상문, 진영수는 의아하네요...테란 top3안에 들지도 못했던 테란들이고
개인리그는 8~4강정도에 프로리그에서만 특히 저그전에서만 특화된 선수들인데... 저기 다른 선수들은 종족별 당대 top3안에 들만한 선수들같은데.. 저정도 대우를 받았다는게 신기하네요.... 제가 골수KT빠지만 김대엽선수도 좀 오바같기도 하고 크크
14/10/06 19:06
두 선수 다 한시적으로는 종족 탑 급이긴 했죠. 진영수는 07 여름 즈음 일각에서 테란 수장으로 꼽았고, 신상문은 08-09에는 호덴 다음 3인자 쯤 되었죠. 사실 07시즌 이후 테란 자체가 인재풀이 시망이라 막상 저 둘보다 나은 선수도 거의 꼽기 힘들죠.
14/10/06 19:11
확실히 스타판은 정말 작았네요.
카스 정도는 되야지 어휴 카스 게이머들이 하루 반나절이면 버는돈을 일년동안 벌어야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