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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1 12:47
제가 아는 마지노선은 솔과 88라이트까지네요. 장미랑 라일락은 아직까지 나오기도 하고...
옛날 답배갑은 요즘처럼 각지지 않고 둥그스름하면서 말랑말랑했던 기억이 납니다.
14/10/01 12:52
기억을 더듬으면 한산도, 은하수, (중간에 뭐 있었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 그다음에 백솔, 청솔, 88 순이네요. 제가 직접 핀건 88부터고,
한산도는 아버님이 피셨는데 진짜 포장이 너무 멋져서 딱지처럼 모았었죠.
14/10/01 13:07
솔 담배껍데기 종이를 모으고 모아서 하나씩 딱지의 부품처럼 접은 후..
그걸 끼우고 끼워서 만든 방석이 집에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담배한갑의 껍데기 종이를 접어서 만든 부품하나가 엄지손톱 두개크기보다는 조금 더 컸습니다.
14/10/01 15:53
옛날에 시골에서 담배농사 지으면 꽤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저 가격 보니 실감이 나네요. 버스요금의 10~100배였으니.
80년대 중반 아버지 담배 심부름으로 솔담배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500원이었죠. 그때 국민학생 버스요금이 60원이었으니, 어른은 120원이었을 듯. 90년대쯤 나온 라일락이 700원이었나.. 97년 이후로 아버지께서 담배를 끊으셔서 그 이후로는 담배 가격은 잘 모르고 살았네요. 군디스 한갑에 70원이었던 건 기억하는데.. 그건 뭐 군 면세품이라 아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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