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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1 00:07
그니까 노이어 급이면 막아야한다는건데
현재 노이어와 동급이 몇이나 있다고.... 미뇰렛이 슈퍼세이브 임팩트가 있어서 그렇지 실제 스탯은 별로죠
14/10/01 00:10
결론은 발데스 영입해라죠 크크.. 영상에서 캐러거도 탑클래스 골키퍼는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고, 실제로 그래왔는데 미뇰렛은 아직 리버풀 커리어에서 그런 모습을 못 보여줬다면서 비판했구요.
대단한 반사신경의 향상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저 정도는 아직 젊은 선수인만큼 충분히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4/10/01 00:19
자세도 자세고 딱 봐도 위치를 잘 못잡네요. 상대 공격수 풋웍을 하나도 못 읽는다는 기분이 들어요.
키퍼 오래 하다 보면 상대가 드리블 해 오는 풋웍이나 디딤발 등등만 봐도 대충 감이 오는데... 경험치가 아직 더 쌓여야 한다고 봅니다. 저건 운동신경이나 이런것의 문제가 아니라 눈과 뇌와 거기에서 오는 노련함의 문제라... 근데 버릇이 되게 안좋게 들었네요. 손은 많이 내려야 허벅지 상부 정도 까지여야 하고... 상대편이 땅볼로 깔아차는 습관이 특별히 있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손 위치가 너무 많이 내려가면 안됩니다. 슈마이켈, 칸, 노이어, 부폰급 뿐만 아니라 반데사르, 바르테즈 정도만 됐어도 저건 막을듯요.
14/10/01 00:20
막아야만 했다 는 아니고 막을수도 있었다,절대로 못막을공은 아니었다 정도 라고봅니다
그리고 저렇게 멋있게 찬건 먹혀주는게 상도 아니겠습니까..?크크
14/10/01 00:35
축구하는사람들은 자기엘카의공이 대충어떻게올지 알겁니다
절대땅볼로올수가없고 끽해야 무릎높이정도로 깔리면서 "무조건" 솟아오르겠죠 그냥 버릇인것같습니다 확실히 밀너슛막는 노이어보니깐 자세만잘잡았어도 막을수있었을것같네요
14/10/01 00:42
슛이라는게 반반의 확률을 가진게 아니니까요.
키커의 동작에 따라서 볼의 상하와 방향이 어느 정도 결정되기에 슛을 하기 전 움직임을 바탕으로 포지션을 잡아야 합니다. 근데 저 키퍼는 그냥 시종일관 같은 자세라서 까이는거죠.
14/10/01 00:44
1:1 상황 아니고서야 저런 상황에서 낮은 공이 올 확률 자체가 많이 떨어지죠.
보통 골모음만 봐도 공이 땅으로 쫙 깔아서 오는 경우는 많지 않거니와 그럴지라도 저 자세가 유리한 점은 별로 없다고 여겨집니다. 점프동작으로 연결되기에 유리한 점이 적은 자세라고 보여져요. 땅쪽으로 와도 발이나 밑으로 꺼지면서 손으로 막을 수 있는 공이 아니면 점프를 해야 하니깐요.
14/10/01 04:12
분석 진짜 좋네요.
자기엘카의 골은 멋졌고 (자기도 꿈꾸던 슛팅 이라고 크크크), 아주 잘 찼지만 리그우승경쟁을 하는 리버풀같은 팀의 골키퍼라면 막았어야(막아줬어야) 하는 공이였다고 표현하네요. 논란이 있을수 있고, 반대의견으로는 공을 더 자세히 볼려고 자세를 낮췄다라고 말할수 있지만, 자기가 보기에는 수비수들 사이로 충분히 시야확보가 된 상태였다. 자세가 너무 낮아서 높은 공이 올때 그 만큼 움직임이 많아지는게 미뇰렛의 자세에서 허리펴고, 손을 허리-가슴라인까지 올리고 점프하면서 손을 뻗는것보다 현재 최고의 골키퍼인 노이어처럼 높은 자세에서 바로 점프해서 막는게 맞다면서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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