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28 22:25
박찬호씨는 자기도 해본 큰 경기 앞에서 꼭 그래야 했는지 정말...
은퇴식에서는 의와 예가 어쩌구 하더니 자기 행동에서 의와 예좀 차리라고 하세요.
14/09/28 22:40
전 모르겠네요. 물론 뜬금 댓글이긴하지만 저 눈물이는 그동안 박찬호 때문에 욕먹은 것도 포함된다고 봐서..
사과했다고 해서 바로 풀리는거 아닙니다
14/09/29 04:53
저는 박찬호라서 욕 덜먹고..
오재원이라서 욕 더 먹는다에 정말 공감하는 한 사람인데요. 그동안 오재원이 리그에서 해왔던걸 생각하면 정말 밉거든요... 뭐 규정 안에서 교묘하게 잘 활용한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싫은건 어쩔 수 없습니다. 두산 팬이고 오재원 팬이라면 정말 죄송하긴 한데.. 제 주변엔 두산팬이 없거든요 아무래도 지방에 살다보니... 근데 야구 좋아하는 친구들 지인들 한테 전부 누가 제일 싫으냐고 물어보면 10명중 8명은 오재원이 제일 싫데요...
14/09/29 00:42
"... 하세요"라고 해봤자 여기
박찬호 선수 지인은 아마 없을껍니다. 혼잣말이시면 그시기님 일기장에나 또박또박 쓰라고 "하세요"
14/09/28 22:36
제가 못할 말 했습니까?? 자기는 의와 예를 말하면서 그걸 지켰습니까? 그 일로 인해 당사자는 얼마나 퐈이어 됐고 맘고생 심했는데요.
제가 욕을 했습니까? 이정도도 말 못하면 아예 말하지 말고 살까요?
14/09/28 22:40
저도 동의 합니다
아니 이정도 비판도 못하게 하는건 도대체 뭔지 박찬호는 그 어떤 비판도 받으면 안 되는 성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듯
14/09/28 22:53
박찬호 해설이 해당 사건을 결과적으로 잘못 알고 말한 건 맞지만 이게 의와 예를 지키지 않은 건진 모르겠네요.
해당 사건을 언급할 때도 원색적인 비난도 아니었고 오재원 선수의 그런 플레이가 재치로 포장 되어선 안 된다고 조언처럼 느껴지기도 했죠. 박찬호 선수시절 있던 사건은 결과적으로 오재원 선수가 맞았고 박찬호 해설이 잘못 알았던 것이었고 이건 오해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박찬호 해설이 본인이 잘못 알았다는 걸 알아서 방송으로도 사과하고 선수에게도 사과한 거 같던데 의와 예를 지킨 거 아닌가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왜 섣부르게 방송에서 그런 발언을 했냐고 까일 수는 있지만 의와 예를 언급하시면서 깔정도는 아닌 거 같네요.
14/09/28 23:03
해당선수가 큰 대회를 앞두고 확인도 지대로 안된 사실을, 그것도 2년전 일을, 사과도 받은일은
전 야구팬 이목이 집중된 곳에서 조언하듯이 말했다구요? 훈계하듯이 말하는걸로 들리던데요? 캐스터와 해설분도 당황한게 보였습니다. 아예 말 자체를 안했어야 맞는거죠. 이건 당연히 파이어 일어날 일이었고 큰 대회 앞두고 선수 흔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박찬호 선수가 자기가 억울하게 당했다는듯이 말하는게 느껴지던데요?? 솔직히 졸렬까지는 아니여도 2년전 일을 다시 꺼내는게 어이없더군요. 정말 박찬호 선수가 아니였으면 해설이고 머고 방송 카메라 앞에 못섰을겁니다.
14/09/28 23:07
훈계처럼 들리는 것 까지는 이해합니다. 충분히 그럴 소지도 있고요.
박찬호 해설의 잘못은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한 거죠. 그게 가장 큰 요소임에는 맞지만 박찬호 해설의 말중에 '비매너가 투재, 재치로 포장되어선 안 된다. 상대를 존중해야한다.'는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재원 선수에게요. 큰 대회를 앞두고 선수를 흔드는 일이요? 그럼 대통령 해외 순방중이거나 중요한 일 할때 왜 잘했네 못했네하며 흔들죠? 월드컵 직전 홍감독이 박주영을 뽑은 것 갖고 왜 흔들었죠? 땅보네 하면서 왜 흔들었죠? 큰 대회를 앞두고가 중요한 요소는 아니죠. 그리고 오늘 사과했죠. 의와 예를 지켰다고 생각하고 더 파이어 시키는 건 그시기님이신 거 같네요. 박찬호 사과로 끝내면 박찬호 해설이 잘못한 걸로 끝나지만 거기서 더 나가면 오재원이 잘했네 못했네가 더 나올 일이죠. 선수가 더 힘들거고요.
14/09/28 23:13
네 이미 몸과 마음은 다 상처 입은채로 사과 받았더군요.
저는 무슨 박찬호씨 발언이 클릭수 늘리기 위한 기자들 멘트 인줄 알았습니다. 어이도 그런 어이없는 발언은 야구 중계도중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선배라는 사람이 그렇게 다른 언론처럼 말하면서 선수를 흔들어도 된다구요?? 큰 대회 앞두고 그냥 허구연 해설처럼 좀 격려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의고 예 아닌가요? 님도 참 대단하네요. 와우 선배면 흔들어도 된다?? 와우 대단하네요 다른 선배분들은 나와서 객원해설로 정말 격려 많이 하던데..
14/09/28 23:19
선배면 흔들어도 된다는 말이 제 글 어디에 나오는 건지 참.
님의 글은 전형적인 비꼼으로 가득하신 거 같네요. 해설도 사람이니 해설 중에 실수 할 수 있죠. 박찬호 해설이 아무리 잘났어도 사람이니 실수하는 해설할 수 있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실수를 한 뒤에 대처이죠. 실수를 했어도 인정안하고 꼰대질할 수도 있지만 사과하고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는 게 옳은 거고요. 그런 점에서 박찬호 해설의 실수를 크게 옹호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대처는 충분히 인정받을 만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과받는 당사자가 사과를 받아들이느냐가 첫째인데 당사자들끼리 해결이 됐다는 거 같고요. (이부분은 제가 확실히 체크를 못한 부분이고 한게에서 눈팅하며 본 글이긴 합니다만) 박찬호 해설의 발언은 발언 자체의 문제보다 그 발언의 사실관계가 잘못 되었기 때문에 문제라고 보고요.
14/09/28 23:24
님이 분명히 말하셧듯이 박찬호해설이 문제이고 그리고 당연히 그런 발언은 사실 관계는 둘째치고 일단 큰 대회 앞두고 선수 흔들기가 되는거죠. 후배라고 그런식으로 큰 대회 앞두고 말해도 되는지 정말.. 님이 쓰신글 다시 보세요. 큰 대회를 앞두고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데서 다시 한번 충격먹고 갑니다. 스포츠대회 결승에서 멘탈을 흔드것이 하... 선배가 해서는 될 일이 아니죠.
14/09/28 23:29
'큰 대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실'이 중요한 거죠. 큰 대회 월드컵 앞두고 또 월드컵 중에 홍감독에겐 왜 그랬냐고요.
박찬호 해설의 해설 내용이 사실이었으면 아시안게임이든 올림픽이든, WBC든 문제될 게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한 것은 비단 박찬호 해설뿐이 아니고 당시 거의 모든 야구팬들이 그렇게 알고 있었죠. 그래서 박찬호 해설이 '경솔했다'는 말은 들을 수 있을지언정 의와 예를 차리라는 말을 들을 정도까진 아니라는 거죠. 다시 말하지만 '비매너가 투재, 재치로 포장되어선 안 된다. 상대를 존중해야한다.'는 말은 오재원 선수에게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금메달 딴 기쁜날 그리고 울고있는 오재원 선수 사진을 보고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애초에 이 논제를 꺼내셨으니 이 말까지 하게 되네요.
14/09/28 23:35
큰 대회가 왜 안중요한지도 모르겠구요 사실관계 확인전에 그러한 발언을 할 자리가 있고 안할 자리가 있는겁니다.
멀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지 도통 모르겠구요. 그리고 사실관계도 박찬호해설이 지대로 확인도 안했구요. 발언내용자체도 훈계에 가까웠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전 아무리 봐도 박찬해설이 잘한게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좀 제발 이상하게 가지 마세요. 어떠한 상황이나 자리에서 할 말이 있고 안 할말이 있는겁니다. 예를 안지켯습니다. 같은 야구선수로서 의도 없었구요. 더이상 말해봐야 님하고는 결론도 안날테니 전 여기서 끝냅니다.
14/09/28 23:42
그시기 님// 큰 대회 문제는 이미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월드컵 전에 왜 홍감독 흔들었냐고요. 그게 왜 여론이 되었는지요? 월드컵이 아시안게임보다 작은 대회인가요? 그러니까 대회가 어떠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왜 안중요한지 모르겠다니 다시 친절히 설명드렸습니다. 박찬호 해설 잘한 거 없죠. 동의합니다. 하지만 '은퇴식에서는 의와 예가 어쩌구 하더니 자기 행동에서 의와 예좀 차리라고 하세요.'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아니라는 거죠. 왜요? 의와 예를 차려서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박찬호 해설이 여기서 더 무얼해야 하는지요?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시청자들에게 선수에게 사과하는 것 이상의 최선이 무엇인지요? 물론 애초에 그런 실수를 안하는 게 좋은 일이지만 시간능력자도 아닌이상 이게 최선 아닌가요? 어떠한 상황이나 자리에서 할 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랬을 때 국제대회를 해설하는 해설은 무조건 자국 편을 들고 옹호하고만 해야하는 것인가요? 그건 님의 판단이지요. 그렇게 한다 안한다라고 정해진 규범같은 것이 정해져 있는지요? 그것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고요. 욕하시려면 '사실관계'만 갖고 욕하면 되는 것이지 그 외의 것으로 욕하는 것은 동감하기 힘드네요.
14/09/28 22:40
오재원은 그 건 말고도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를 많이 했으니 박찬호가 한마디 할 만 합니다.
상대를 리스팩트 하는 자세가 없는 선수 맞는데요.
14/09/28 22:42
그건 그거고 이건 박찬호가 잘못한거죠.
지나치게 박찬호 쉴드네요. 그렇게 걱정되면 사적으러 충고 할수도 있는거 전 국민앞에서 말해야하는지
14/09/28 22:52
공적으로도 말할 수는 있죠. 그게 사실이라면요. 하지만 그랬나요? 오재원은 공에 맞았고, 결국 박찬호는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비판했죠.
14/09/28 22:55
사실이 아닌걸로 발언했으면 애초에 사적으로 얘기했다 해도 잘못된거고. 저는 공적인 영역에서 왜 말을 하느냐-는 그 한가지에 대한 것만 '할수있다'고 한거 뿐입니다.
14/09/28 22:45
요새 일이 바빠서 AG 야구경기도 거의 결과만 보고, 오늘 결승도 중반 이후부터 봤습니다.
문자중계에서도 박찬호와 오재원의 이야기가 좀 나와서 뭔일이 있었나보다 했었는데 이 글 댓글 보고 검색을 해봤는데 일이 있긴 있었네요. 근데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당연히 국대 경기 중계중에 그 당시에 본인이 억울했던 이야기 하는 박찬호 해설이 적절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오재원 선수도 별로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네요. 경기중에 원채 눈쌀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많이 했어야죠. 솔직히 말하면 오죽하면 그랬겠나 싶습니다.
14/09/28 22:48
오재원은 너무 승부욕이 강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고... 박사장님은 굳이.. 그얘기를 중계에서 하셨어야 했나.. 그것도 2년전 이야기를... 그냥 쌍방 과실로..
14/09/28 22:52
그렇죠.. 굳이 중계에서 엊그제 있었던 일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2년전 이야기를 끄집어 내서 멘탈 뒤흔드는건 썩 옳은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14/09/28 22:51
규칙을 어기거나 속이는 행위가 승부욕이 너무나 강해서 문제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팀 중에서 누가 승부욕이 안 강하겠습니까? 다만 과유불급이라서 저렇게 생각합니다.
14/09/28 22:54
정직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들은 승부욕이 약해서 그런가요?
승부욕이 강한것과 규칙을 어기는 행위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14/09/28 22:59
흠.. 제가 말씀드리는것과 유사하게 말씀을 하시는것 같은데. 규칙을 어기는 행위 자체는 속된말로 욕먹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재원이 저런 일을 많이 하는건 과도한 승부욕으로 발생하는거죠. 그걸 절제하고, 프로답게 행동을 하는것도 전 프로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14/09/28 22:57
그 자체가 문제죠. 그런데 그 문제가 생기는게 승부욕 과다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썼습니다. 그래서 안티와, 팬이 많은 선수중에 한명이 오재원인거죠..
14/09/28 22:51
뭐... 박해설에게 실망하실 분들은 실망 하는거고 오선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럴만 했다 하는거고..
물론 저도 오재원선수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만 이번일은 박찬호 해설이 실수한게 맞고 당사자끼리 사과를 했으니 괜한 논쟁이라 여겨지네요 그것보다 은근슬쩍 전어가 면제가 되서 기분 좋음 크크크
14/09/28 22:52
여기서 사실 관계를 아예 모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해당 경기 영상으로 오재원은 공에 맞았고, 박찬호는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성급하게 발언한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났습니다.
14/09/29 00:15
엘지팬인데 오재원 좋아합니다 우리팀에도 이만큼 치열하게 승부하는 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엘지상대로 치사하게 할때는 화도나지만.... 박찬호도 재밌자고 한마디했다가 너무커져서 수습하느라 난감했을겁니다 둘다 욕먹을필요 없어요 욕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14/09/29 14:08
오재원의 화이팅이 좋긴하죠^^ 그치만 오재원보단 손아섭의 그 화이팅이 더 멋져서...크크크
그래도 최경철 포수 보면서 요즘 엘지 야구 즐겁게 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