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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17 01:46:20
Name hola267
File #1 1410712352i6WP28KYawxXOgEiray.jpg (103.6 KB), Download : 41
Subject [기타] [기타] 신대철...담배값인상관련 발언..글솜씨 갑.jpg


캬 예전부터 느꼈는데 정말 잘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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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7 01:52
수정 아이콘
이쑤시개나 스태플 1개를 몇만, 몇십만명이 같이 쓰지는 않죠.

뮤지션들의 수익구조가 기형적이긴 합니다.
행사비는 창렬이고, 음원은 판매업체에 떼이고, 스트리밍은 푼돈이죠.
스트리밍은 푼돈이지만, 정작 협상 이상하게해서 통신사들한테 삥뜯기고 대학생들 학교축제에서 비싼 행사비 받아서 메꾸던게 뮤지션들입니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기업들한테 뜯기고 대중 특히, 축제하는 대학생들한테 비싼돈 받아가면서 행사뛰어서 메꾸는 구조가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유쾌하진 않습니다.
14/09/17 06:2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가수들이 대학축제 행사비용은 일반행사비용의 반값으로 계약합니다 그래도 적지않은 비용이긴 합니다만 대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있는것정도는 알고있으시길 바랍니다
14/09/17 10:45
수정 아이콘
일반행사보다 싸다는건 알고있는데, 그거 감안해도 1~20분 때우고 가는게 몇천만원의 가치에 해당하는지는 의문입니다.
14/09/17 10:54
수정 아이콘
일단 1~20분에 몇천만원짜리 팀은 우리나라에 한두팀 될까말까고요(싸이가 그정도 될수도있겠네요) 대학행사는 거기에서도 반정도 깎아서 갑니다.
그가치에 해당하는지 문제는 원빈님이 판단하실문제는 아니고요.
탱구와레오
14/09/17 06:59
수정 아이콘
대학행사비는 싸지 않나요??
그나마 대학행사라는게 많으니 그렇게 보이는것 뿐인듯.
애초에 콘서트같이 자가기 돈내고 봐야하는건 많이 안보고
행사같은 무료공연만을 보는것도 음원과 같이 문제라고 봅니다.
14/09/17 10:49
수정 아이콘
기업행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거지, 인서울 대학에서 대학행사비도 몇천하는 가수들 꽤 됩니다.
탱구와레오
14/09/17 12:02
수정 아이콘
행사때문에 연예인 부를때 돈주고 부르는건 전세계 어딜가나 매한가지입니다.
그나마 대학행사는 따지고 들어가면 싼편인거고요.
아이돌이나 밴드들 공연하는거 보면 대부분 30분정도에 4~5곡이상 부르는데요..
뭐 위에 js님 말처럼 이에대한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원빈님이 생각하신다면
뭐라고 할 말은 없습니다.
14/09/17 02:01
수정 아이콘
행사 노래 한곡 부르고 수천만원짜리 음악을 만들겠다고 개당 125원짜리 담배와 96.5원짜리 커피믹스로 잠을 쫓는 음악인들 힘내세요
당근매니아
14/09/17 02:13
수정 아이콘
악의적이군요.
달빛요정을 생각하면 전 도저히 이렇겐 말 못하겠습니다.
별을 품다
14/09/17 02:19
수정 아이콘
행사 노래 부른다음에 음악만든다는게 무슨말이죠??
킨스타
14/09/17 02:20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시죠??
라플라스
14/09/17 02:57
수정 아이콘
저 글이 행사비 수천만원 받는 가수들을 대변해서 쓰여진거라 생각하시는지?
14/09/17 03:1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누가 노래한곡 부르고 수천만원 받나요 이름 대보시죠?
MC_윤선생
14/09/17 04:55
수정 아이콘
오지게 비뚤어졌네 정말..
14/09/17 06:05
수정 아이콘
열등감을 표출하는 새로운 방식이네요. 부들부들!
원해랑
14/09/17 08:54
수정 아이콘
혹시 어떤 가수 때문에 큰 피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피즈더쿠
14/09/17 10:40
수정 아이콘
한곡에 수천만원하는 가수는 한국에 없습니다만..나는 세상돌아가는 꼴을 모른다는 인증 자제좀;;
14/09/17 02:42
수정 아이콘
사실 비유라는게 항상 허점이 있기 마련이라
누군가는 캬 하는 반면에 누군가는 뭔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겨라는 반응이 나오죠.
지나친 비유는 하고싶은 말의 논점을 흐리는듯
14/09/17 05:55
수정 아이콘
딱 이 느낌이네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도 알겠고 그 말의 큰 틀에도 동의하겠는데
마지막에 얼토당토 않는 비교를 하니까 벙찌네요.
14/09/17 09:31
수정 아이콘
+1
위에 mille님도 그 점을 지적하고 싶었던 듯 합니다
저런 식이라면 모든 직종에서 똑같은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_-;;;
브릿츠
14/09/17 04: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문화예술업계에서 그나마 목소리라도 내는게 저분들이죠. 다른 쪽은...
압도수
14/09/17 05:59
수정 아이콘
별로.... 굳이 스트리밍 한번에 3.6원인거로 다른 일회용품과 비교하는건 그닥 공감 안가네요.
14/09/17 06:21
수정 아이콘
전혀 안 와닿는데..
그냥 이쪽 계통 갑은 전원책이죠.
14/09/17 07:42
수정 아이콘
누가 들으면 mp3파일 3.6원에 파는줄 알겠습니다 크크
이런식으로 수익따지면 안 이상한게 어딨어요
니가가라하와��
14/09/17 08:28
수정 아이콘
담배값은 미친거 맞는데 1g도 공감가지않네요
루크레티아
14/09/17 08:48
수정 아이콘
비유가 무리수입니다.
14/09/17 09:03
수정 아이콘
글솜씨 병 정도인듯
오분만
14/09/17 09: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음원은 정액제를 통한 할인율이 너무 커서 스트리밍가격이 아니라 다운로드 가격으로 쳐도 2011년 기준 평균단가가 71.3원이었어요. 스트리밍도 실제 평균단가는 1.5원수준이었죠. 여기서 저작권료는 다운로드 10.7원 스트리밍 0.2원수준이죠.. 오히려 3.6원은 엄청 높게책정한거...

음원이 이렇게 싼데 배분비율까지 별로다보니 음악저작권자들이 저작권료받는 주요수단이 음원사이트가 아니죠. 유흥,단란업소가 15% 음원사이트가 14% 노래방이 9.2% 외국법인 8.4% 방송8.1% 음반 7.3% ...등등 대략 이런비율이죠.
14/09/17 09:20
수정 아이콘
왜 다른건 판매가격이고 음악은 유통비,마케팅비 다 제외하고 말하죠?
저렇게치면 담배농가분들이 한개피에 얼마받으시는지 비교해야지...
14/09/17 09:21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유독 음악인들만 수익성이 열악한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너만 힘드냐, 다른 사람도 다 힘드니까 그냥 참아라 하는건 아니고,
뮤지션을 한다는건 꿈 외에도 분명 뭔가 수익성이 있고, 벌이가 되니까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달빛요정같이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만, 음악시장의 규모나 그곳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원수를 볼 때,
꿈을 위해서만 고행길을 자처해서 걸어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긴 조금 힘들어서요.
대한민국질럿
14/09/17 09:56
수정 아이콘
이건 담배값인상을 얘기하는게 아니고 음원 얘기하는거죠. 담배값인상은 그냥 도구일 뿐이고.
레지엔
14/09/17 10:02
수정 아이콘
하나 만들어서 복제, 재생산, 판매하는 음원을 일반 생산품과 1:1 비교하는건 좀 무리가 있죠. 물론 그와 별개로 한국의 음악 저작권 및 판매의 문제가 생산자에게 많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고 상당히 공감하긴 하는데, 그런 현실을 알리기 위한 글로는 좀 무리수가 심하네요.
역시 이것과 별개로, '니들 행사뛰어서 돈 많이 벌잖아'라는 리플들이 있어서 말인데... 애초에 행사 섭외가 충분히 들어와서 안정적인 직업활동이 가능한 가수는 매우 제한적이고, 행사 안뛰고 음원과 방송 수익으로도 굴러갈 수 있는 급이 아니면 행사 페이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의 행사 중심 모델이 음악적 제한으로 크게 다가온다는 건 벌써 20년 전부터 나오던 얘기고요...
원시제
14/09/17 10:24
수정 아이콘
혼자 하는 말이면 상관없다 싶지만,
어디 가서 이렇게 말하면 역갱당하기 딱 좋지요.
하루사리
14/09/17 12:50
수정 아이콘
이분야 갑은 만화가들 아닌가요?
포켓토이
14/09/17 12:54
수정 아이콘
역시 PGR은...
3배빠른
14/09/17 16:53
수정 아이콘
행사비 창렬 운운하시는 분들은 문화의 가치를 굉장히 낮게 보시는 분들이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콘서트, 페스티벌, 연극, 뮤지컬 같은 건 보고 사시는지 의문이네요.
14/09/17 17:14
수정 아이콘
그닥 정확한 비유는 아닌듯,

공감도 안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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