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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16 22:56:00
Name 기아트윈스
Subject [기타] [기타] 한 영국 사이트의 노트4 vs 6plus 비교
The Galaxy Note 4 is 8.5 mm thick and weighs and 176 g. These are impressive specs but they can't compete with the only just 7.1mm thick iPhone 6 Plus, and just 172 g. Overall dimensions see the 153.5 x 78.6 x 8.5 mm Galaxy Note 4 largely match the profile of the taller but thinner 158.1 x 77.8 x 7.1 mm iPhone 6 Plus.

봐라, 노트4보다 육플러스가 더 얇은데 더 커! 비교가 안 됨.

(중략)

The key thing here is that both are big handsets, but Apple claims its is usable with one hand, the Note 4 comes with the S Pen stylus and is designed for two-handed use.


여기서 중요한 점은 둘 다 크긴 하지만 애플은 이게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고 노트4는 펜과 함께 나온 걸 보면 애초에 양손으로 사용하도록 디자인 된 거임.

(중략)

One thing we did find is that the size of the Note 4 means taking photographs is not an exceptionally easy task. It can get a bit clumsy, particularly if you are trying to take a photo with one hand.

한가지 우리가 발견한 점은 노트 4의 사이즈 때문에 이걸로 사진 찍는게 아주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거임. 좀 다루기 어려울 수 있어, 특히 한 손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말이지.

(중략)

It may lack some of the raw power and display performance of the Galaxy Note 4, but we don't feel that you will find it lacking in either area. And the all-round excellence of the iPad ecosystem and user experience will give the iPhone 6 Plus the edge for existing iPhone users looking for a larger screen.

결론! 스펙이나 디스플레이는 노트4가 좀 나을지 몰라도 아마 육플러스를 쓰면서 부족하다고 느낄 곳이 없을겨. 그리고 애플 생태계의 훌륭함을 감안했을 때 대화면 아이폰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육플러스가 딱임. 아이폰 승리 ^오^


===========

요약: 노트 4는 커서 불편한데 육플러스는 커서 좋아. 게다가 육플러스가 더 커! 게다가 육플러스는 한손검이라 편한데 노트4는 양손검이라 불편함. 그러므로 육플러스 승리.


...???


http://www.macworld.co.uk/review/iphone/iphone-6-plus-vs-galaxy-note-4-comparison-review-35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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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6 22:57
수정 아이콘
주소 부터가 맥월드네
SSoLaRiON
14/09/16 22:57
수정 아이콘
사이트 주소부터 맥월드 캬 애플뽕에 취한다!!
절름발이이리
14/09/16 23:01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늘상 그랬듯 이번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뒷끗발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STARSEEKER
14/09/16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두눈뜨고 못봐줄 디자인이 아닌이상 살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못생겼으면 한눈만 뜨고 봐주면 됩니다.-0-
minimandu
14/09/17 00:55
수정 아이콘
출시할때마다 구리다는 반응이지만 매번 기록을 갈고 있다는..
이번에도 혹평 일색이었지만 생각해보면 3GS 이후로 발표하는 제품이 대체로 다 그랬죠.
지금은 상대적으로 이쁘다고 평가받는 5도 발표때는 애플팬들 조차 실망감 일색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절연이든 카툭튀든 살사람은 살 것 같습니다.
光あれ
14/09/16 23:03
수정 아이콘
6p가 더 큰 거 보니 얘가 5.7' 겠죠? 깔깔
STARSEEKER
14/09/16 23:05
수정 아이콘
뭔소리여..
아이폰 사용자는 티탄의 손아귀라도 찍었단 말인가. '양손무기를 한손으로 들수 있습니다'??
레이몬드
14/09/17 01:11
수정 아이콘
바스타드 소드라고 합니다.
PDD에게전해
14/09/17 06: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하정우
14/09/16 23:06
수정 아이콘
본문 마지막에 거슬리네요.
hindutimes
14/09/16 23:08
수정 아이콘
이러쿵 저러쿵해도 역대 예약판매 기록 다 갈아치웠습니다 이미...
기아트윈스
14/09/16 23:46
수정 아이콘
애플의 저력이죠. 4S 이하버전을 쓰는 사람들이 현재 약 1억명 정도일 거라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폰 갈아탈 시기가 됐고 그게 육플러스가 될거다라는 애널들의 예측이 가장 설득력있습니다. 예약판매로 이미 4백만대가 나갔고 올 연말까지 6천만대 쯤 나가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하네요.

어떤 물건을 쓰기로 결정할지야 각자의 판단이지만 그와 별개로 구매자들은 자기 선택을 사후에 합리화하기를 원하지요. 그리고 이 합리화에 동원되는 여러 요소들이 많을 수록 소비자들의 마음이 편합니다. 합리화 과정에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게 해주니까요. 육플러스는 그런 면에서 조금 불편한 기기가 되어버렸지요. 합리화 하는데 이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니까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자기모순을 지켜보자는게 유머포인트입니다?
ArcanumToss
14/09/16 23:12
수정 아이콘
어쨌든 많이 팔면 장땡
케이틀린
14/09/16 23:16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 노트보다 안 좋은 부분은 우리가 감내 가능!
근데 노트가 아이폰보다 안 좋은 부분도 있으니 이득이여!
라뱅트윈스
14/09/16 23:49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살사람들은 살겁니다.

하지만 전 갤노트4를 살거에요 크크
스터너
14/09/16 23:52
수정 아이콘
이거이거 이러다 종교화 되는거 아닌지 몰라요
14/09/16 23:53
수정 아이콘
애맨
짱구 !!
14/09/16 23:54
수정 아이콘
이미 종교의 영역
14/09/16 23:56
수정 아이콘
원문 : Apple has done a great job with the iPhone 6 Plus. It is a small iPad, as well as a large-screen iPhone. It may lack some of the raw power and display performance of the Galaxy Note 4, but we don't feel that you will find it lacking in either area. And the all-round excellence of the iPad ecosystem and user experience will give the iPhone 6 Plus the edge for existing iPhone users looking for a larger screen.

본문 요약: 노트 4는 커서 불편한데 육플러스는 커서 좋아. 게다가 육플러스가 더 커! 게다가 육플러스는 한손검이라 편한데 노트4는 양손검이라 불편함. 그러므로 육플러스 승리.

...???
14/09/17 00:04
수정 아이콘
번역이 악의적이란 소리를 들을 수 있겠는데요;
기아트윈스
14/09/17 00:06
수정 아이콘
해당 원문에 대한 제 번역은

결론! 스펙이나 디스플레이는 노트4가 좀 나을지 몰라도 아마 육플러스를 쓰면서 부족하다고 느낄 곳이 없을겨. 그리고 애플 생태계의 훌륭함을 감안했을 때 대화면 아이폰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육플러스가 딱임. 아이폰 승리 ^오^

입니다.

본문 요약 부분은 기사 전체에 대한 제 감상평이지 번역이 아닙니다.

제가 번역을 좀 날림으로 뭉개긴 했지만 뭘 날조하거나 아예 원문과 무관하게 창작해낸 건 아닙니다 ㅡㅡ;
14/09/17 00:18
수정 아이콘
카메라 부분도 노트4가 커서 한손으로 찍기 힘들다는 말이 나오기는 하지만 노트4가 더 좋아보인다. 고 써있는데 전체 내용 중 일부만 쓰시고..
결론으로 나온 큰 화면을 원하던 기존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아이폰6+이 더 좋을것 같다 라는 결론이 욕 먹을 얘기인가?? 싶기도 하고 (당연한 말 같은데..)

6+ 이 지금 나온 정보들만 봤을때 욕먹을만 해 보이지만 원문에서 일부 내용만 번역하고 원하는 방향쪽으로 생각을 몰고 가게 글을 올리신건 맞는것 같은데요...
물론 웃자고 쓰는 유게이긴 하지만 흐흐
기아트윈스
14/09/17 00:28
수정 아이콘
카메라부분의 결론에 대해선 원본 기사에서

On the face of it we prefer the Galaxy Note's more impressive spec. But we haven't yet properly tested either camera. So for now we'll call it a close-run thing.

표면적으론 노트4의 인상적인 스펙을 더 선호하겠지만 우린 아직 정확히 테스트를 안해봤잖아? 그러므로 일단은 엇비슷하다고 해두자.


라고 했지요.

전체적으로 봐서 기사 전체에 자기모순이 눈에 띄고 명백한 편견이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고 노트4가 분명히 앞서는 부분에 대해서도 주저하면서 동점을 주고... 뭐 그런 부분들을 하이라이트해서 번역해보았습니다.

웃자고 쓰는 유게이긴 하지만 제가 딱히 본문의 취지를 왜곡하지는 ㅡㅡ;
샨티엔아메이
14/09/17 00:12
수정 아이콘
아이폰6의 유저와 노트4유저의 손크기가 다르댑니다.
14/09/17 00:41
수정 아이콘
대다수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않습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4/09/17 00:50
수정 아이콘
초기 구매 + 예판 기록이 기존 아이폰 사용자 풀에서 나오느냐 비 아이폰 사용자 풀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의미가 좀 달라지지요.
전자는 쓰던 거니까 그냥 믿고 사는 경향이 있죠.
14/09/17 01:43
수정 아이콘
전 세계 애플유저들 모인 커뮤니티 마다 디자인으로 난리였고 그냥 5나 5s쓰련다는 반응이 많았던것을 고려해보면 화면이 작아 부득이하게 안드로 옮겨갔거나 화면이 작아서 써보고싶지만 꺼렸던 안드유저들이 대거 넘어왔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14/09/17 01:28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예판소리 계속 나오는거 자체가 이제 판매량이 꺾일 때라는 것을 예견하게 해주는 것 같네요.
14/09/17 02:10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 사태?를 보면서 어차피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행동하는것이 아니기 떄문에
아이폰이 객관적인 성능이 떨어져도 산다는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걸 애플이니까라는 이유로 사는거면서 자신의 구매가 합리적인척 하는게 짜증나더라구요
14/09/17 05:51
수정 아이콘
저만해도 사고회로를 정지하고 무조건 애플을 사는 사람이지만 성능 관련해서 노트가 구릴 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이건 별개 문제죠. 솔직히 모든 소비자가 합리적이라면 자동차도 체급별로 딱 하나만 팔려야 정상이잖아요.
흰코뿔소
14/09/17 11:35
수정 아이콘
제가 이 문제가 나올 떄마다 이야기하지만, 물건 구입에 있어서 스펙은 하나의 요소일 뿐입니다.
스펙이 딸리는 물건을 산다고 비합리적인 소비라고 보기도 힘들구요.
원래다그런거야
14/09/17 12:31
수정 아이콘
아이폰쓰던사람 아이폰6로 넘어가는거죠 뭐.
저는 노트3쓰고있어서 내년에 노트5 넘어갈겁니다.
아이폰6S도 생각은 해보는 중입니다. 출시되봐야 알겠지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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