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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13 17:38:28
Name 피카츄
Subject [기타] [기타] 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


팔면 어쩌자는 겁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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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대인배
14/09/13 17:39
수정 아이콘
크크
14/09/13 17:40
수정 아이콘
클클클
14/09/13 17:40
수정 아이콘
방금 중고나라로 직거래하고 왔는데..크크 이런 거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답변해주는 분이 보살인듯..
14/09/13 17:42
수정 아이콘
밀당실패 크크크
이호철
14/09/13 17:42
수정 아이콘
중고거래를 거의 안해서 잘 모르는데, 합성이 아니라 정말로 저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 놈들이 있나요?
신기할 정도군요.
필라델피아_두부
14/09/13 17:44
수정 아이콘
설마 있나요 정도가 아니라 엄청 많아요..
내장미남
14/09/13 17:47
수정 아이콘
직거래하면 나이지긋하신분들도 저런 식으로 하더라구요. 나이도 50가까이드신분이 저러시길래 저도 노트북한번 8만원 싸게 드렸는데, 그렇게 팔고나니 다 저런다고들... 젠장...
14/09/13 17:42
수정 아이콘
근데 6분 사이에 덜덜
SSoLaRiON
14/09/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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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놈이 갑질이라니...
헬스카레
14/09/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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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욕밖에 안나오네요
14/09/13 17:5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댓글 달았던거 같은데

2010년인가 2011년인가
샤롯데에서 조승우회차 지킬앤하이드 5번째 줄 정중앙
예매 잡은날에
갑자기 중요한 일 생겨서 못 가게 되었던터라

공연이 2주나 남았음에도 양도나 해야겠다 싶어서
정가양도에 글 올렸더니
거짓말 안하고 5분안에 문자 10통넘게 왔는데
다들 네고 가능하냐고 하길래 아 여긴 원래 그런가보다 그러고 그냥 취소했었죠
노련한곰탱이
14/09/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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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져
- 응

한달 뒤

- 사과하면 다시 만나줄게
- 노노 새 애인 생김
- 내가 먼저 사귀었는데 연애를 하면 어떻게 해?
- 니가 헤어지자며??
14/09/13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미리 집, 직장 근처로 오시면 5000~10000원 빼드린다고 말씀드리고 더 이상 네고 불가 써 놓습니다.
가장 심했던분은 오셔서 여기까지 왔으니 차비 만원 빼달라고 ㅡㅡ;;;
10분간 빼주세요, 안되요 반복하다 결국 그대로 받았네요 크크크

가장 쿨했던 분은 wii 팔았을때 오시자마자 봉투 받더니 확인도 안하고 바로 돈 주셨던...
제가 "그래도 확인해보시죠" 했더니 "맞겠죠, 돈 확인해보세요" 하시길래 저도 "맞겠죠" 하고 서로 물건, 금액 확인도 안하고 10초만에 거래가 끝난 크크크
덴나우
14/09/13 18: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1시간 가량 별놈의 트집을 다 잡고 귀찮게 구길래, 거래 없던 걸로 합시다 말한 후
10분도 안지나서 팔았네요...
사기로 한 사람이 너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입금해주니 얼떨떨...
시간 끄는 사람하고는 빨리 쫑내는 게 낫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태공망
14/09/13 18:09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자전거 파는데 20만원 깎아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기는 못 판다고 딱 잘라 말했죠 그리고 예약받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삼일 뒤에 동일인이 30만원 깎아달라고 문자가 또 오더군요
14/09/13 18:13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전에 신발들 다 처분 할려고 중고나라 애용했는데
5분 이상 대화하면 거래 안하는게 좋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이

구매자 : XXX 살게요 계좌 적어주세요

나 : 계좌

구매자 : 입급했습니다 서울 ??? 로 보내주세요

이러고 끝
오히려 제가 신경쓰여서 택배 보낸 사진이랑 운송장번호 보내드렸습니다 ;;
스즈키 코하루
14/09/13 19:01
수정 아이콘
제가 매번 이렇게 하는데 다행히 아직 사기당한적이 없네요.
Lainworks
14/09/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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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리앰프 파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오셔서는 갑자기 드라이버 줘보세요! 하더니 슥슥 숙련된 솜씨로 분해하더니
음 안에 먼지도 없고 포노단도 깨끗하네! 하시더니
웃돈을 얹어주고 가시더란..... 멋진 할아버지셨습니다
14/09/13 18:20
수정 아이콘
-_-;;
14/09/13 18:20
수정 아이콘
정말 저런 분들 많죠^^
만나서 깎아달라고 흥정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더군요. 학생들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그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물론 쿨한 분들도 참 많습니다. 선입금 해놓고 기다리기, 물건 제대로 보지 않고 지불하기 등등이죠.
저도 그런 쪽인데, 무작정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게시글들을 살펴서 꾸준히 중고장터를 이용하고 거래를 했던 사람이면 그렇게 하는 거죠.
제가 그렇게 믿으면 상대 분도 최대한 신경을 써서 잘 해주시더군요.

물론 그러다 사기 두 번 당했다는 것은 안 자랑이지만요. ^^;
王天君
14/09/13 18:23
수정 아이콘
저 아이콘은 그냥 볼 때마다 웃기네요 크킄크
낭만양양
14/09/13 18:25
수정 아이콘
딱한번 중고나라 이용해 봤는데 막상 만나니 멀리서 왔다고 깎아 달라고... -_-;; 몇번 실랑이 하다가 답답해서 그냥 안팔테니 가시라고 했더니 차비가 얼마인데 그냥 가냐며.. 또 실랑이.. 그럼 그냥 차비 드린다니까 그럴꺼면 그냥 물건 깎아달라고.. 진짜 진상진상... 그 뒤부터는 그냥 버리면 버렸지 중고나라에 안팔아요..
화잇밀크러버
14/09/13 18:38
수정 아이콘
전 제가 3번 구입해본 입장인데 항상 찾아갔고 물건만 확인 후 돈 주고 깔끔하게 했었죠. 흐흐.
재수가 좋은 지 항상 물건들도 좋았습니다.
14/09/13 18:51
수정 아이콘
전 열번쯤 팔고 세번 사봤는데 전부 네고 없이 물건확인하고 돈받고 끝이었습니다. 처음 거래할때 네고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어서 시세평균보다 만원 높게 올려놓고 만원 깎아 줄 생각이었는데 그냥 올려놓은 가격에 가져가더군요. 그담부터는 평균가에 올려놓는데 전부 그가격대로 네고얘기 한번없이 거래했습니다. 그나마 제일 꼼꼼하게 체크하신분은 기계번호확인하고 분실폰인지 확인하신 분 정도고 나머지분들은 한번 켜보고 외관확인하고 다들 가져가셨네요. 그래서 아직 중고거래가 피곤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해원맥
14/09/13 19:00
수정 아이콘
베가 LTE 중고로 5만원에 산적이 있었는데
통화한 상대방도 안나오고 동생(?) 대리인을 불러서 샀는데
외관은 문제없길래 침수폰 아니죠? 한마디 하니 표정이 어두워 지더군요 크크
이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나중에 핸드폰 매장가보니 침수된지 한달된 폰이라고 크크
판매자 장수하시라고 욕좀 시전하지는 않았지만 남의 침수폰 사다가 A/S도 받고 알차게 잘 사용했네요
장수하세요 판매자님 ^^
바다코끼리
14/09/13 19:45
수정 아이콘
레고 거래는 몇 번 했는데 거의 다 깔끔하게 끝났습니다.
비연회상
14/09/13 20:11
수정 아이콘
품목에 따라 돌아이를 만날 확률이 달라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가격대가 높지 않더라도 매니악하고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물건들은 대체로 쿨한 거래가...
로즈마리
14/09/13 20:29
수정 아이콘
글쓸때 네고불가라고 써놓은건 멀리서왔든 차비가얼마가 들었든 네고안해줘요. 안판다고하고 집에오는..
MLB류현진
14/09/13 20:58
수정 아이콘
중고나라가 정품보다 싸게 물건사는곳 아닌가요?
네고는 당연한거고 팔기싫으면 안팔면 됩니다.
한정판은 원래가격보다 비싸게 불러도 팔리길래 중고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적이 있어서요.
몽키매직
14/09/13 21:25
수정 아이콘
네고는 구입 결정 전에 해야죠. 구입하기로 해놓거나 약속을 먼저 깨놓고 당당한게 문제죠.
그리고 네고가 당연한 건 아닙니다. 반대로 사기 싫으면 안 사면 됩니다.

구입결정이나 예약 후, 혹은 직거래 도중 구매자가 네고를 시도해서 안 팔기로 되었다면
판매자가 그동안 허비한 시간은 누가 보상하나요. 진정 구매결정 후 구매자가 네고 시도해도 된다고 한다면
판매자도 판매하기로 한 물건 더 좋은 조건이나 빨리 선입금 해주는 사람한테 팔 수 있도록 해야죠.
구매 결정해서 예약 후 네고 시도하는 건 무개념의 극치입니다.
MLB류현진
14/09/13 21:36
수정 아이콘
거래는 개개인이 방식이 다릅니다.
직거래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택배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직거래하고싶은데 택배밖에 안되는 사람도 있죠.
안전거래 방식을 취한다면 문제 될일도 없는데 이건 또다른문제가 있긴하네요.
시간이라는 개념을 쓰셨는데, 거래는 보통 시간이 꽤나 걸리는 작업입니다.
거래 확정후 보통 1시간 내외로 입금이 되는게 정상이고, 그후 택배거래하는게 가장 전통적인(?)방식이고 가장 사기잘맞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판매자 집앞에서 직거래하는 방식이 있기도 하구요.
직거래해서 네고가 사실 나쁜것도 아닙니다. 중고라는 특성상 구매자 생각만큼 맘에 안들수도 있고 (게임팩 찌그러진거 웃으면서 팔아넘긴 고딩 잊지않겠다 -_-) 팔기 싫으면 안팔면 되는거죠. 글쎄요 .. 너무 판매자 입장에서만 보신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주절주절 써놨는데.. 돈이 입금되거나 직거래를 위해 만나기전까지는 구매확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약같은거 함부로 받는게 아니죠..
몽키매직
14/09/13 21:4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예약을 하지 말아야죠... 정말 이상한 논리네요. 그런 분들 중에 다른 사람이 선입금해서 그쪽으로 판다하면 가만 있을 분 없을 것 같은데요?

판매자는 그러면 직거래로 구매하기로 한 사람이 오고 있는 중에 다른 사람이 선입금하면 그 사람한테 팔아도 되나요?

예약 해놓고 네고 시도하는 건 어떻게 봐도 무개념입니다. 이걸 다르게 생각하는 분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이건 개개인의 선호 문제가 아닙니다. 남의 시간 뺏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개념 문제죠.
MLB류현진
14/09/13 21:52
수정 아이콘
무슨 대기업에서 파는것도 아니고 개개인 물물교환식으로 아무 서류절차도 없이 전화나 문자로 연락하는건데 예약이 그렇게 큰 의미가 있나요?예약 받는다고 딱히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물건 구매하는 사람은 시간 안 소비하나요?
글 하나 올려놓고 기다리는 사람하고, 게시판 일일히 검색해보고 뒤져보는 사람하고 좀 다를것 같은데요
네고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몽키매직
14/09/13 21:57
수정 아이콘
자유이긴 하나 예의는 아니죠. 대기업에서 파는게 아니니 더더욱 구매자가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고요 ;;;;;
지하철에서 두 자리씩 차지하고 앉아 있을 수도 있죠.
본인이 남이 뭐라하든 신경 안 쓰면요.

구매의사를 밝히고 판매자에게 시간을 내어달라고 하는 건
통상적으로 배타적인 거래의사를 밝히는 거고 그 이후 거래의사를 철회하는 그 시간 만큼 판매자의 시간을 뺏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판매자도 자유롭게 거래철회가 가능하고 구매자의 시간을 뺏는 것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직거래하자고 해놓고 집앞까지 왔는데 다른 사람에게 팔겠다고 하는 것과 동격인데요.
또 한 가지 예를 만들자면, 사겠다고 집 앞까지 왔는데 판매자가 네고 시도하여서 가격을 올려도 되나요?

어떻게 봐도 그냥 무개념입니다. 이게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허저비
14/09/13 22:11
수정 아이콘
나름 중고나라 팔고 사는거 이골이 날만큼 한 죽돌이로써 중고나라의 암묵적 거래 룰을 깨는 파격적인 의견 잘 들었습니다
만나기 전까지는 구매확정 아니니까 만나기로 한 다음 네고도 당연하다, 예약이 무슨 의미가 있는 행동이냐? 헐헐...
이런분들 때문에 거래 파토난거 생각하니 지금도 혈압오르네요
지금 당장 이글만 해도 님 빼고는 아무도 댓글로 구매자 옹호 안하는거 보고 좀 느끼셨으면 합니다.
MLB류현진
14/09/13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판매자 입장도 되어보고 구매자 입장도 되어봤습니다.
판매자가 구매자보다 훨씬더 위인 입장입니다.
얼마나 피꺼솟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거래는 적정금액 (시세보다 훨씬산)이면 불티나게 팔립니다.
네고가 들어오는것은 중고시세와 비슷하거나 약간더 가격을 받고 싶을때 들어옵니다 어떨땐 아예 안들어오기도 하죠 너무 비싸니까
주식시장처럼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게 중고시장입니다.
구매자가 더 깍고 싶어하는걸 머라고 하는건 너무하는처사같네요.
SnowHoLic
14/09/14 01:30
수정 아이콘
택도 없는 소리죠. 적정가격에 올려서 불티나게 문자 받아서 가장 먼저 온 사람과 직거래하기로 하고 나간 자리에서 네고 요청이 들어오는걸 어떻게 뭐라고 한소리 안할수가 있겠습니까. 그 가격에 거래하기로 합의하고 만난건데, 거기서 뒤통수 치지말고 그렇게 거래를 해야죠. 네고를 하고 싶으면 진작에, 서로간에 가격합의전에 하는걸 네고라고 하는거죠. 그렇게 네고를 해서 가격합의가 되면 거래를 하기로 하고 만나든 택배로 보내든 이후의 절차가 진행되는거구요.
아무로나미에
14/09/14 02:05
수정 아이콘
만나기 전에해야죠 만나는것자체가 인건비가 드는데 뭔넘의 네고기있습니까
14/09/14 02:24
수정 아이콘
한참 핀트를 잘못잡으신건지;;; 그냥 막무가내로 우기시는건지....
깍고 싶으면 정확하게 처음 거래를 할때 얘길해야죠. 그걸 왜 만나서 얘기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네오유키
14/09/14 11:44
수정 아이콘
그럼 거래 하기로 결정 하고 만났는데 돈 더 달라고 해도 되나요? 만나기 전에 상호 조율하는 건 문제 없는데 만나서 그러는 건 아니죠.
울트라면이야
14/09/13 22:45
수정 아이콘
네고는 당연한거고 - 거래는 개개인이 방식이 다릅니다.
네. 말씀하셨네요. 제 기준 거래방식은 네고가 당연하지 않습니다. 네고 안하구요. 안팔리면 알아서 만원 이만원씩 깎아서 내립니다.
살사람은 금방 사가더라구요.
14/09/14 01:20
수정 아이콘
네고는 당연한거고 - 거래는 개개인이 방식이 다릅니다.
네. 말씀하셨네요. 제 기준 거래방식은 네고가 당연하지 않습니다. (?)
14/09/14 02:17
수정 아이콘
네고는 당연한거고 ... 요부분은 반박하시기 위해 인용한 듯 보입니다.
14/09/14 10:0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런의미였는데 의미전달이 잘못되었나보네요.
그 부분을 직접말했다는것처럼 MLB류현진님 본인의 생각과 댓글의 내용이 모순이었음을 말하고싶었고 울트라면이야 님과 동일한 제 기준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왜 (2) 로 쓴줄알았는데 (?)로 되어있을까요;;
이 오타 때문에 혼란이온듯합니다
王天君
14/09/14 09:35
수정 아이콘
안당연한 사람한테는 안 당연합니다.
네고 없음이라고 못을 박은 사람한테까지 뭐하러 들이댑니까....
다 떠나서 이건 사람과 사람 간의 약속이에요.
OneRepublic
14/09/13 21:40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랩실 만드느라 컴퓨터 네대 선입금하고 사기당한적도 있는데요. 요런 건 귀엽죠 흐흐
그러고도 오늘 여기통해서 물건 하나 샀는데, 워낙 큰 곳이라 이사람 저사람 다 있으니 알아서 조심해야죠. 그렇다고 이용안하자니 여기가 젤 물량이 많고
14/09/13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보통 "OO 사고 싶은데요. 팔렸나요?" "살게요. 계좌 적어주세요" "돈 보냈습니다. OO로 보내주세요." 이렇게 문자 세 개 쓰고 끝나는데...

가격이 맘에 안들면 아예 문자를 안보내지, 맘에 안드는 가격 깎을 생각 안합니다.
14/09/13 22:05
수정 아이콘
아이폰4 시세보다 만원 정도 싸게 올리니까 거짓말안하고 작성 완료 누르자마자 전화 오고 전화 받는중에 전화 2통 정도 오고 문자가 5통 오더군요.
전화 받은사람한테 팔기로 하고 통화 끝나기 전에 입금 해주기에 이야 중고나라 좋다 그랬는데 크크
그 뒤로도 전화하고 문자가 계속 오더라고요. 그 밤중에. 개중에 올린 금액보다 만원 더 준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물론 거래가 끝나서 씹었지요.
이성은이망극
14/09/13 23:04
수정 아이콘
어떻합니까!
문재인
14/09/14 00:56
수정 아이콘
자기중심적으로 말하는 일은 흔한것 같고
몇년 전 노스패딩이랑 교환하자는 문자도 받았습니다...안쓰럽더라구요.
니같으면 바꾸고 싶겠냐 하고 차단했어요.
The xian
14/09/14 01:22
수정 아이콘
중고거래에서 명시된 거래 조건 외의 다른 것을 제의하거나 제시할 때에는 그만한 예의가 있어야지요.
특히 저렇게 거래취소해놓고 적반하장격으로 구는 건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_-

그리고 네고가 당연하다고 말하는 건 어디까지나 네고를 인정해 주는 판매자와 구매자와의 관계에서 해당되는 거지.
그게 당연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에게 네고는 개인의 자유 운운하는 건 상대방의 권리침해밖에 안 되죠.

중고거래 시 권리침해를 자유인 양 아는 사람들과는 거래 안 하는 게 상책입니다.
14/09/14 01:27
수정 아이콘
일단 선입금 하고 보는 분들은 꼭 쿨해서가 아니라 (물론 진짜 기질상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혹시 예약해해놓고도 판매자가 가까운데 사는 누군가에게 직거래로 팔아버리거나 할까봐인 경우도 많습니다. 시세보다 싼 경우는 웃돈 주고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고. 그런데 돈 받아버리면 대개는 꼭 그분한테 팔 수 밖에 없으니까요.
레몬커피
14/09/14 03:42
수정 아이콘
중고거래 많이 하면서 별일 없었는데 딱 한번 완전 속은 적이 있습니다
PSP GO를 사는데 실제 장소에서 받아서 켜보니 별 문제 없더군요. 그래서 거래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게임을 안 켜 본 제가 문제였죠
액정이 나가서 상단부분에 가로로 쫙 보라색 줄이 있는걸 검은 바탕에 어두운 계통 색 줄이 가로세로로 그어진 배경화면을
설정해 놔서 게임을 구동 안하면 안 보이게(-_-;;)해 뒀더군요
집에 와서 게임 켜보자마자 저 사단이 나서 바로 전화를 했는데 난 모른다, 내가 너한테 줄때만해도 멀쩡했다, 너가 가
면서 떨어뜨려서 그런 거 아니냐고 오리발을 내미니까 이건 뭐 뭐라 논리로 격파할 방법도 없고.....
지금까지도 떠올리면 부들부들한 기억이네요 크크
KrystalJung
14/09/14 05:12
수정 아이콘
네고 하고 싶으면 네고해보고 서로 합의가 된 상태에서 예약하면 되죠.

아니면 예약 된 상태에서 "혹시 만원정도.." 물어보고 안된다고 하면 그냥 쭉 가면 되는거지, 뭔 자기가 물건 파는 것 처럼 예약하고 취소하고 "내가 선심써서 사줄테니 3만원 깎아라"라는 태도는 아니죠.
콩먹는군락
14/09/14 09: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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