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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11 13:51:55
Name 요정 칼괴기
File #1 한국인의_밥상.E98.121206.남도의_맛이_익어가네___별미_김치_견문록.HDTV.X264.720p_Baros%5B22_32_47%5D.jpg (51.9 KB), Download : 39
File #2 a923442a93785efb3b6eea016805f17d.jpg (150.2 KB), Download : 20
Subject [기타] [기타] 전라도 사람도 먹어 본적이 없는 전라도 김치





사실 각 지방 마다 특색이 달라서 전라도 사람도 못먹어본 음식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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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식이
14/09/11 13:54
수정 아이콘
돼지고기 썰어서 같이 담그는 김치는 이북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라도에도 있나보네요...
태연오빠
14/09/12 08:28
수정 아이콘
돼지고기를 썰어넣는게 아니라 사골을 끓여 붓습니다.
이북은 춥기때문에 사골육수를 부어 만들면 겨울내 김치가 얼지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어릴적 어머님이 딱 한번 해주셨는데 그 이후로 안해주세요.
엄청 귀찮고 손이 많이 가는지라...
햄식이
14/09/12 09:33
수정 아이콘
같이 썰어넣는줄 알았는데 충격적인 반전이네요 크크...
Vienna Calling
14/09/11 13:57
수정 아이콘
사실 전라도김치라기도 뭣한게 그냥 각자 집에서 담그는대로 주구장창 담그기 때문에...
어렸을 적에 바로 옆 집 김치를 처음보고 '이게 이 세상 김치인가 어떻게 이런걸 넣고 김치를 만들 생각을 했지'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은이아영이
14/09/11 14:06
수정 아이콘
저는 충남사는데 아부지 친구분 댁이 김장담글때 조기 통째로 넣는거 보고 충격받은적 있어요 크크크
분해매니아
14/09/11 14:18
수정 아이콘
그 김치도 다 큰 조기를 넣는 게 있고 덜 자란 조기를 넣는 것도 있죠. 황석어라고 했던가?
까리워냐
14/09/11 14:32
수정 아이콘
황석어 젓갈을 넣는게 아니라 걔를 직접 넣는다니 신세계네요
유리한
14/09/11 16:35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코다리를 넣습니다.
14/09/11 14:17
수정 아이콘
전 어머니 친구분이 준 김치중에 굴김치가 제일 맛있었는데....
14/09/11 14:22
수정 아이콘
돼지고기넣은 김치는 김치찌개용 김치겠죠?
체크카드
14/09/11 14:3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께서 고등학교때 친구집에 놀러가셨다가 친구분 할아버지께서 돼지고기 김치를 담그셨는데
3~4달 정도 삭혔다가 김치찌개 끓이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유르유르
14/09/11 14:22
수정 아이콘
오이소박이는 흔한거 아니었나요?...
정지연
14/09/11 14:23
수정 아이콘
꼬막이 들어간게 특이한거죠
에프케이
14/09/11 14:29
수정 아이콘
흠;; 저희 아버지 고향이 벌교 근처인데 꼬막 들어간 오이소박이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정말 먹어본 적 없는 김치네요
14/09/11 15:55
수정 아이콘
꼬막이라 벌교근처는 저렇게 담나부다 싶었는데;; 벌교근처가 아니면 도대체 어디에서;;;;
당근매니아
14/09/11 14:33
수정 아이콘
보성 사시는 이모댁에서 김장김치할 때는 밤 썰어넣고 조기 썰어넣고 고기 갈아넣고 하시더군요.
삭은 조기 맛이 정말 일품인데.
포프의대모험
14/09/11 14:44
수정 아이콘
김장담그면 두포기정도는 굴넣고 담궈서 새김치로 먹는데 개꿀
당근매니아
14/09/11 14:55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첫 김장은 굴!
14/09/11 16:19
수정 아이콘
충청도 어느 바닷가 마을에선 김치담글때 배추 포기 사이에 무슨 생선을 한마리씩 끼워놓고 묻어뒀다가 꺼내먹는데 맛이 아주 기가 막히더라구요.
황제의재림
14/09/11 16:2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한국인의 밥상에서였는지 어느 프로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완도에서 전복을 마치 소고기 장조림처럼 전복으로만 장조림 해먹는거보고
충격을...전복을 정말 엄청 좋아하다보니 부럽더군요..
내용 없는 아름다움
14/09/11 20:58
수정 아이콘
전복장 인터넷에서도 팝니다. 종종 먹는데 꿀맛입니다. 흐흐
천도리
14/09/11 18:33
수정 아이콘
전 어릴때 전라도 할머니댁에서 먹은 굴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평소에 왜먹는지 몰랐던 굴을 김치재료로 써서 먹으니까 향과 맛이 예술이었는데..
노때껌
14/09/11 18:37
수정 아이콘
생갈치 토막내서 넣어놓은 김치는 봤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굴김치는 생김치에 굴 버무려 내는건 좋아하는데 김장김치에 굴 넣어서 김치 익어서
꺼냈을때 쪼그라들어서 김치양념 묻은 그 굴은 보기도 않좋고 맛도 없어서 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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