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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1 14:56
크크 이 발언이 나온 게 펩하고 무링요하고 경기장 잔디를 두고 한판 붙어서 그렇죠.
펩은 1.5센치로 자르고 물도 적당히 뿌려서 모든 경기장을 통일해야한다 무링요는 각자 스타일이 있고 그걸 존중해야한다고 했죠. 그 뒤에 펩이 무링요는 아릅다운 축구를 하지 않는다고 깠고요. 이 아름다운 축구에 대한 반론으로 깐 거라..
14/09/11 16:33
아름다운 축구 드립도 적절하지 않죠. 나는 정의고 너는 부조리다 뭐 이런 것도 아니고요.
무링요 입터는 것도 잘못이지만 펩이 먼저 디스한 거고요. 올리실 거면 전후 사정도 올리셨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14/09/11 16:39
축구에 대한 각자 철학은 꾸준히 서로 논쟁이 일어난 문제고 그정도야 여타 스포츠 사이트에서 종종 벌어지는 거죠.
그걸로 대머리다는 하는 건 별개죠 싸줄과 여타 축구 사이트에서 무리뉴 발언이 경솔했다는 중론이 그 앞에 대한 반박이라서 그런것도 아니라 애초에 인신 발언 자체가 잘못된 건데요. 지금 서로 궤가 다른 부적절함을 과도하게 등치시키시는 거 같네요.
14/09/11 16:50
아름다운 축구가 축구에 대한 철학적 논쟁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오만한 발언 같은데요.
퍼오실 거면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게 좋았을 거라는 거고요. 제가 봤을 땐 어차피 또이또이한 거고 누가 못났네 하는 게 부질없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이게 과도하게 등치시킨다라 글쎄요. 어차피 말씀하신대로 부적절함이 맞다면 그럴 것이 있을까요. 둘다 부적절한데요 뭐.
14/09/11 17:45
쓰고보니 또이또이하단 말은 잘못 나온 말이라 취소하지요. 다만 펩도 잘한 건 없고 먼저 시비건 게 펩이라 좋게 보이지않는 게 사실이고 펩은 왜 까이는 게 없는지가 불편하네요.
14/09/11 17:56
OnlyJustForYou님은 과르디올라 까고싶으시면 까세요 먼저 시비건 그 발언을 이 글처럼 올리시구요
그러면 과르디올라 깔 사람들은 그 글에서 까겠죠 사람들이 이 글에서나 다른 곳에서 정황 다 올라온 곳에서 무리뉴를 더 까는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그걸 모르신다면 뭐 할말이 없겠죠
14/09/11 17:21
철학적이라는 논쟁이라는 말이 아니죠. 그냥 예전부터 언급되었던 논쟁이라는 거구요. 지금은 인과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발언의 실수니깐요.
글쎄요 님을 제외하고 다른 사이트들도 또이또이하게 보는 거 같진 않고 부적절한 궤와 강도가 다른데 같다고 생각할 순 없죠. 세상의 발언들이 부적절하다고 다 같은 수준이 되진 않다는 걸 아시잖아요.
14/09/11 17:47
부적절하다고 다 같은 수준이 되지 않죠. 동의합니다. 무링요가 더 잘못했죠. 동의합니다.
약간 더 잘못한 펩의 발언은 왜 소개되지 않는가가 하고싶은 요지였습니다. 둘다 까고 무링요를 좀 더 까야죠.
14/09/11 18:02
왜 둘다 까야 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잔디를 통일해야 한다고 하든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한다고 하든 그냥 생각의 차이 입니다. 둘다 깔거리가 아니죠. 인신공격은 깔거리구요
14/09/11 18:07
선택의 문제인데 '아름다운 축구는 감독에게 달려있다. 내가 보기에 무리뉴는 아름다움보다 결과를 더 중시하는 것 같다'는 발언은 생각의 차이치고는 너무갔죠.
처음에 여기까지만 보고 얼척없었네요. 다만 그 뒤에 무링요 발언을 보고 뭥미 했고요.
14/09/11 17:57
인신공격이나 비난과
생각의 차이로 인한 논쟁은 다르다는 겁니다. 무링요는 논쟁을 비난과 인신공격으로 만드는데 너무 상습적이죠. 더 잘못한 정도가 아니라 도가 지나칩니다.
14/09/11 18:05
말씀하신 요지에 동감합니다. 무링요가 잘했다고 쓴 내용이 아닌데 그렇게 흘러가는 걸 보면 서술을 잘 못했나보네요.
무링요가 도가 지나친 게 맞지만 왜 저런 말이 나오게 됐는지를 알려줘야한다는 거예요. 펩의 아름다운 축구드립이 예전부터 항상 지겨웠던 거라 신물난 감이 좀 없지않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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