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11 11:13
장교는 대위 때부터 동년 임관은 동기 먹는 것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부사관이 문제겠네요.
저 부대 있을 때는 1달도 엄청난 선배 취급하던데..
14/09/11 11:11
차라리 미국처럼 계급식으로 동기제를 하는게....
비록 징병제지만 같은 계급의 경우 선후임의 관계를 적용하지 않는다. 라고 적용해버리면 그게 더 현실적일듯.... 1년 동기제.... 이건좀... 많이 아닌거 같은대요;; 군이란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상하복종 관계를 가져야 하는 집단이라...
14/09/11 11:19
군에서의 상하복종은 어디까지나 '지휘체계'내에서 만 요구되며, 복종의 대상이 되는 명령은 정당성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병사간에는 '분대장'을 제외하면 지휘체계 내에서 명령권이 없고, 따라서 상하복종관계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비공식'적인 형태의 관계는 존재하고 있지만, 이것은 '군' 이라서 필요하거나, 군이라서 존재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14/09/11 11:28
원래부터 분대장의 제외한 병 상호간에는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못하게 했으면...
병사들끼리는 동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냥 선/후배 관계 아닌가요? 명령, 지시, 간섭은 간부들이 해야지. 간부들이 병사들을 데리고 책임져야 문제가 해결되는 걸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어그로를 끄네요. 진짜 문제의 구도를 병사들 지휘 체계의 부조리가 아니라 병사들의 문제로 바꾸려고 하는 용어혼란전술을 쓰는 느낌입니다. 이제 이런 기사 나오면서 예비역을 비롯한 사회에서 반발이 일어나면, "거봐, 병사들을 굴려야 돼" 이럴 것 같습니다...
14/09/11 12:10
군 행정상 문제 생기면 일단 바꿔봄 -> 좋은 사례만 뽑아서 결과 보고 -> 1년 정도 후 또 문제 발생 -> 다시 바꿈 -> 와 결과 좋다! -> 무한 반복... -_-;;
애초에 지휘관, 실무장교가 1년마다 바뀌는데 그냥 1년 뻐기고 폭탄돌리기 하는거죠 뭐... 내년 쯤 다시 원복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