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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7 18:31
KBO도 그렇고 프런트도 그렇고 일 더럽게 못 해서 족보가 꼬였죠. 돈 안 내려고 해체후 창단을 선택한 이장석이나... 태평양 데뷔후 팀한번 안 바꾼 이숭용 앞에서 태평양데이를 연 SK나 어휴..
14/09/07 18:46
포수겸업이 로티노의 가장 큰 메리트였는데 햄스트링 터진 이후로 포수는 커녕 모든 수비가 불안해졌습니다 ㅠ.ㅠ 사실 외야는 처음부터 별로긴 했지만..
14/09/07 18:57
아 요새 포수로 출장을 못하고 있군요... 일이 바빠서 경기결과만 슬쩍슬쩍 기사로 보다보니 그걸 몰랐네요.
외야는 뭐... 처음부터 불안하기 그지없었죠;
14/09/07 18:42
사실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긴 한데요. 어쨌든 전 현대 창단 때부터 응원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히어로즈 팬입니다.
물론 삼미, 청보, 태평양때부터 히어로즈까지 응원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겠고요.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현대와 히어로즈는 동의어에요.
14/09/07 19:02
이게 좀 억울한 부분이 있죠 사실. 그 돈이라고 하는게 보통의 구단같은 경우엔 인수금만을 의미하는데, 그 당시 현대를 인수하려면 인수금에 플러스로 현대가 크보한테 졌던 빚까지 같이 갚았어야 했습니다. '니네가 진짜로 역사를 가지고 싶었으면 빚도 떠안았어야 하는거 아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이장석 대표가 있는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라는 회사가 삼성이나 엘지같은 굴지의 대기업도 아니고 수백억의 빚까지 떠맡으면서 창단하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죠.
14/09/07 19:04
그빚까지 같이 떠안았던지.. 아니면 깔끔하게 포기를했어야.....
팬들이 심정적으로 이어지는거 찾고하는건 이해가가는데 구단이 저러는건 좀...... 뭐같은놈들때문에 고통받는건 팬들뿐 인천팬이건 현대-히어로즈 테크를 밟는 팬이든...
14/09/07 19:06
빚을 떠맡을 능력이안되면 역사도 깔끔히 포기해야죠
이건 프로지 아마추어가아닙니다. 돈없는 대기업이 아니니 빚안갚으면서도 과거역사 들먹이는게 정당화될수는 없는거죠 그냥 빚 안갚았으면 구단이 저런식으로 과거역사언급안하면 되는거잖아요 처음 이장석이 주장한대로 신생구단으로 계속 주장하면 되는겁니다.
14/09/07 19:18
댓글 상으로 이 댓글이나 위에 Avin님 댓글이나 거의 같은 의미인데 이 댓글은 좀 억울하네요.
당연히 저도 위에 써놨듯이 구단 입장에서 저런식으로 광고하는건 어그로 끄는 일밖에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프로, 아마추어 운운 또한 해당팀 팬 입장에서 별로 좋게 보이진 않네요. 돈없는 팀 팬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아쉽고 원통한건 다름 아닌 팬입니다. 제 첫 댓글이 저런 행위를 옹호하는 것도 아니었고 단지 '돈주고 샀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Duvet님 댓글에 이런 억울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한것 뿐입니다. 어쨌든 당연히 돈주고 샀어야 되는거 맞고, 저 행위는 잘못된거 맞습니다.
14/09/07 19:21
넥센은 프로구단입니다. 여기에 억울함이나 무리가있다는 표현은 의미가없다는거에요
그리고 본인들이 돈을 지불하기싫어서 안낸게 왜 억울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더군다나 처음에 삼청태현의 역사를 지우고 신생구단을 내세운건 히어로즈와 이장석 본인아닌가요? 본인들이 원해서 그렇게한거지 정말 삼청태현 잇고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안한건 아니잖아요. 그게 왜 억울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삼청태현의 역사를 지운건 그냥 이장석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신생구단이라는 딱지가 그당시에는 더 좋아보였으니 그렇게 한거겠죠 저도 님이 옹호한다고는 생각하지않는데 마치 옹호한것처런 댓글을 썻다면 그점 사과드립니다
14/09/07 19:25
구단의 입장은 어쨌든 전 상관없고요. 팬의 입장에서 억울하다는 겁니다. 제가 이장석도 아닌데 왜 자꾸 이장석이 선택했다는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제가 선택한건 아닙니다. 그걸 저한테 따지시면 곤란하죠. 그리고 돈이 있는데도 본인들이 서울의 신생구단임을 어필하기 위해서 인수를 안한건지, 아니면 정말 돈이 없어서 안한건지는 그 이후 행보를 보면 알 수 있죠. 몇백억 빚 갚을 정도로 여유가 되는 구단이 선수들을 그렇게 팔아재끼나요?
14/09/07 19:28
팬이 억울한부분이 있다면 그점은 공감합니다. 제가 님이 이장석과 구단이 억울한점이 있다라는 식으로 해석했네요 그점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장석과 구단은 억울할 일이 없다고봅니다. 그리고 이후 행보를 보면 대놓고 우린 신생구단이다며 삼청태현 과거 지우려고 한게 이장석과 구단입니다. 돈이 있어도 그들이 빚갚고 역사를 이었을까요? 아니라고 보는데요 서울 신생구단이라는걸 더 메리트있게 생각한게 이장석이고 이후에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후회를 했습니다. 이후행보만 봐도 그들이 돈이 있어도 빚을갚고 역사를 이을 꺼라고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14/09/07 19:37
제가 쓴 댓글들 중에서도 당연히 돈주고 샀어야했고 저런 행위 자체가 잘못된건 맞다고 이미 써놨습니다. 돈이 있었는데도 일부러 안 쓴거라고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어쨌든 돈이 없어서 재창단이라는 선택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 구단 입장에서 역사 운운하는건 잘못된게 맞고요. 제가 Duvet님께 썼던 첫 댓글은 현대가 남긴 빚까지 떠맡아야 했던 후속구단(이게 센테니얼이든, 아니면 그 당시 언급되던 KT나 농협이든 상관없이)이 처했던 상황상에서의 억울함이었지, 실제로 인수한 이장석 대표의 선택을 옹호하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의 댓글들은 100프로 팬의 입장에서 억울하다고 말한거고요.
14/09/07 19:40
이장석이나 구단은 억울할 일 하나없지만 당연히 팬들은 억울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장석의 잘못된 선택으로 옛역사를 다 잃어버렸으니... 이장석은 필요에 따라 삼청태헌 내버렸지만 난데없이 옛 역사 뺏긴 팬들은 억울할만 하죠
14/09/07 19:14
크보 공식 기록으로도 삼청태현은 현대에서 맥이 끊기고 넥센은 08년 신생구단으로 되어있는데 삼청태현넥이라고 주장하는거 보면 기가 찹니다
팬들이야 뭐 그렇다고 쳐도 구단 홈페이지도 그렇고 역사라고 소개해둔거 보면 가관이더군요 빚까지 받긴 싫어서 인수를 포기하고 정신만 계승해서 재창단 했습니다 이렇게라도 써둔다면 인정하겠습니다
14/09/07 19:16
해태를 분명 계승한 기아도 있으니 족보 제대로 갖추려면 빚도 갚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산 상속하는데 빚 포기하면 유산은 자동 포기 아닌가요?
빚 안 갚으려고 호적 파 집나간 자식이 아버지 이름 팔아 장사하는 꼴입니다. 요새 이게 시끄러운 이유가 넥센이 공홈에다가 삼청태현 다 자기 유산이라 우기고 거기에 책까지 나와서 활개를 치니 관련 팬이 짜증이 안날수가 없지요. 저도 쌍방울에서 sk로 넘어간 팬이기도 하지만 절대 쌍방울의 후신이 sk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개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공홈에 책 출간까지 활자화, 공식화 시키니 화가 나는 것이지요.
14/09/07 19:18
처음에는 본인들이 서울신생구단이라는 걸 알리기위해 삼청태현의 과거를 지우고 신생구단이라는걸 어필했죠
대놓고 신생구단이라고 하다가 2009년 삼청태현의 역사를 잇는게 더 도움이된다고 판단해 입장을 선회했는데 무슨 역사와 전통이 자기들 맘대로 뗏다 붙였다 하는 건줄 아나봅니다. 아주 자기들 맘대로에요 어떨때는 신규구단이고 어떨때는 삼청태현 이은 구단이고
14/09/07 19:42
유산을 승계받으려면 빚도 당연히 승계 받아야 하는 겁니다.
팬입장에선 삼청태현 역사 못 이어받은 게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엄밀하게 따질 건 따져야죠. 크보에서도 공식적으로 삼청태현이랑 넥센은 다른팀으로 봅니다.
14/09/07 19:52
전통을 이었다는걸 인정받고 싶으면 돈주고 사든가.. 저러는건 거지근성이죠 솔직히.
넥센은 넥센일뿐이고 sk도 sk일뿐이지 과거 다른팀의 전통과는 상관없는 팀들이죠.
14/09/07 20:38
그당시 현대 선수들의 고용안정과 신생팀에 대한 배려로 현대 선수단을 인수했을뿐(원래 구단이 없어지면 남은 구단들이 자유계약이나 드래프트를 통해서 없어진구단의 선수를 뽑게되고 필연적으로 다른구단과 계약 못하는 실업자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현 넥센은 신생구단이 맞죠. 선수단을 이어받았으니 계승한거나 마찮가지라면 현대때 입단한 선수들이 모두 은퇴할 20년정도 후엔 다시 계승 안하게 되는거니까요.
14/09/07 20:52
이러면 안 되죠. 재산 상속을 받는데 유산은 상속 받지만 부채는 상속받지 않겠다!!!!!! 말이 되나요.
그리고 화나는 건 창단 초기엔 신생구단이라고 현대든 그전의 역사든 끊어놓고 아니라고 발뺌해놓고 이제와서 손바닥 뒤집듯이 바꾼다는 거죠. 구단 홈페이지에 떡하니 써놓고요. 팬들은 심성적으로 억울할 수는 있죠. 내가 응원하던 현대가 넥센으로 그대로 이어졌는데 다른 역사라니?? 근데 이걸 인정해주면 후에 문제가 생겼을 시에 악용도 가능하죠. 넥센이 결국 아전인수격의 해석으로 자기들만 유리하게 가져가려고하니 이장석은 그냥 장사꾼이다라는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어요.
14/09/07 22:15
제가 엔하에서 본 기억으론 이게 번갈아가며 롤링으로 쓰였다고.. 그래서 신생구단이지만 전통은 계승하도록 하지. 그런 느낌 아니었던가요 크크
14/09/07 22:54
히어로즈 논리대로라면 삼청태는 SK가 이어받는거아닌가요? 현대는 내년에 올라올 KT고요. 제글이 진짜 말도안되죠?? 본문사진도 제댓글만큼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아예 그때 현대 찢어서 다 드레프트해버렸어야 이런말 안나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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