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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5 18:08
큰집이 울산이었는데 고추 맛살 쇠고기 파 계란 넣어서 합니다.
무 종류는 생채로먹거나 무치거나 국에 넣어먹지 않나요? 전 부쳐 먹으면 맛있나 열을가하면 흐물흐물 해져 식감이 별로일거 같은데
14/09/05 18:23
그냥 무가 아니라 단무지라서 그런가 기름범벅까지는 안되더라구요.
제가 원래 단무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뭐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크;;;
14/09/05 18:37
희한하네요 저희집은 저거할때 항상 단무지 들어가서 다들 넣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충청입니다 아 그리고 저걸 산적이라고 하나요? 산적은 소고기가 산적이고 저희는 꽂이(꼬치)라고 하는데.
14/09/05 18:46
그리고 저게 왜 들어갈까에 대한 고찰을 해 본 결과, 햄 맛살이 보통 깁밥용 사이즈로 균일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쟤료들에 비해 깁밥용 단무지를 이용할 경우 훨씬 저렴하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죠.
14/09/05 18:53
버섯고기파버섯고기파버섯고기파버섯고기파 이렇게 12개 꼽네요. 단무지는 꼽은적이 없고 몇년전부터 게맛살이 맛이없어 빼기시작하다가
2-3년전부터는 햄도 뺏습니다.
14/09/05 18:54
저희 어머니는 안넣고 작은 어머니는 안넣습니다.. 두분다 인천 토박이신데.. 지역차가 아니라 개인차..? 집안차..? 개인적으론 안넣는걸 더 좋아하긴 합니다 맛살+햄+맛살+햄으로 몇개 꼽아놨따가 어머니께 등짝스매씽 몇번 맞은 기억있습니다.. 지금은 자취하기도 하고 부모님도 명절챙기기 힘드셔서..
14/09/05 18:59
계란 씌워서 단무지도 같이 부치시던데요 저희집은
아 그리고 저희집은 저렇게 하나하나 꿰지도 않고 길게 끼워서(김밥용사용) 한번에 다 부친후 뎅강뎅강...
14/09/05 19:20
들어가긴 하는데 딱히 싫거나 좋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그냥 무턱대고 씹다가 '어 단무지네.'
전 오히려 어정쩡한 식감의 대파 뿌리가 신경쓰여요.
14/09/05 20:15
햄 (파) 고기 버섯 맛살 + a 이 정도로 넣습니다. 제가 파를 잘 안 먹어서 파는 절반은 넣고 절반은 안 넣는 식으로 부쳐요 크크.
14/09/05 20:56
대구에 살다가 대전으로 이사와서, 대학교 때 친구가 싸온 산적 사이에 단무지가!!!
진짜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깔끔한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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