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05 13:37
여자의 마음은 주식과 같이 대해야 합니다. 수학이 아니라 인문학이거든요.
당신이 천재가 아니라면 어마어마한 변수를 하나하나 분석하며 그 원인을 얻어내려 하지 마세요. 어설프게 하면 다칩니다. 그냥 '올랐네, 내렸네.' 눈으로 본 대로, 거기에 대한 대응만 하세요. 라고 요즘 제가 제 명언으로 밀고 있습니다.(...) 사실 주식투자 물어보는 지인에게 여자의 마음과 같다고 대답하는 일이 더 많긴 하지만(...)
14/09/05 13:42
여자 공감능력이야 남자가 따라가기 힘드니깐
체계화 능력을 더 발휘해서 다친 손가락에 약도 발라주고 밴드도 붙여주고 그렇게 손잡기를 트고 호호 불어주다가 눈 마주치면 입술도 맞춰보고 참 쉽죠? 는 개뿔 내가 약발라준다 그러면 미간부터 좁아짐;;;
14/09/05 13:44
남자와 여자가 차이가 있다고 해서 결론이 꼭 다른 것도 아닐테고요. 예를 들면 2번 벙커링을 당했을 때 남자가 체계화하여 생각하든, 여자가 공감 위주로 생각하든 3번 연속을 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할테니...
14/09/05 14:58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밖에서 보는 입장에서(레즈커플 친구들)는 게이커플보다 훨씬 꽁냥꽁냥해 보이긴하던데 속사정이야 알수가 없죠
14/09/05 16:28
제가 아는 레즈커플들은 다 오래사귀는 중이긴 합니다만 게이커플에비해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어서 뭐라 일반화하기도 힘든상황이네요.
14/09/05 15:04
정말 타고난게 맞긴 한것 같은게...
돌 좀 지난 딸아이가 저나 제 와이프가 조금만 찡그리거나 아파하는 표정을 짓거나 아픈 시늉을 하면 3초도 안돼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웁니다.......
14/09/05 16:24
제 아들은 제 팔에 화상자국보고 이게 뭐냐고 물어봐서 아빠어릴 때 다친상처라니까 나 아빠아픈거 싫다며 막 울던데..
저 웃는 애는 엄마가 장난치는거 같아서 그런게 아닐까요?ㅡ.ㅡ
14/09/05 16:26
우리애는 엄마나 아빠가 다치면 우는데요 남자애인데...
호~도 해주고 밴드도 붙혀줍니다 빨리 나으라고 기도도 해주고요. 그냥 애들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14/09/05 16:35
케바케지만 평균으로 수렴하는것이 있다는 것이죠.
뭐 네덜란드가 평균 시장이 짱짱맨이여도 다 180 넘는건 아니듯이 말입니다 크크크.
14/09/05 16:33
여자가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는 것도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서..(그냥 사람마다 다른거)
자기 한테 공감해주길 바랄 뿐인거 같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