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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9/05 13:33:38 |
Name |
요정 칼괴기 |
File #1 |
p01zk66y.jpg (11.7 KB), Download : 37 |
Subject |
[유머] [유머] 항공기 역사에서 일타 쌍피 한 여객기 |
맥도넬 더글라스 DC-10.
개발 당시 경영난을 겪고 있었던 맥도넬 더글라스 사는 당시 장거리의 황제 보잉과 단거리 여객기의
틈새를 노리고자 중거리 항공기 DC-10을 개발합니다.
사운을 걸었던 이 기체는 어려운 회사 사정 때문에 서두르다 여러가지 결함
(비행중에 도어가 열린다...)과 더불어 결국 평타 이하를 침으로써 맥도넬 더글라스 사를 끝장 냈습니다.
결국 맥도넬 더글라스는 보잉에 합병되고 말았죠.
자기 회사를 끝장낸 이 기체는 다른 기체 하나도 끝장 냈는데 2000년 이 기체는 이륙 도중 부품을 활주로에 떨어뜨렸고
다음에 이륙하려던 콩코드 기가 이 부품을 밟고 타이어가 터졌고 이 타이어 조각이 콩코드의 엔료통을 강타, 연료가 누출되어
이륙도중에 콩코드가 폭파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은 콩코드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었고 경제성의 의문되었던 이기체의 신뢰도까지 떨어뜨면서
콩코드의 개발자는 배임혐의로 재판까지 가게 되고 결국 콩코드는 2003년 모두 퇴역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망작 하나 때문에 콩코드와 회사 둘다 훅간 사례로 기억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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