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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4 08:08
전 뭐 다른나라는 모르겠는데, 일본을 보면 최저임금의 1/2 보다 조금? 높은거 같더라구요
한국도 외산담배들의 경우는 비슷한 비율인데..
14/09/04 10:06
흡연하시는 분들한테는 좀 짜증나는 일이겠지만, 저는 그냥 2천원 올랐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당분간은 담배 사는 사람이 좀 줄어들테고, 그러면 길빵하는 사람도 줄어들겠죠.
14/09/04 13:37
어처구니가 없네요
기본적으로 그런 사람들한테 피해를 입는다면 그런 사람들을 제지할방법을 찾아봐야죠. 현재도 관련법이있으니 처벌을 강화하면되겠죠. 이건 뭐 칼로 상해사건이 일어나니 칼값을 올리자는건가요?
14/09/04 13:53
어처구니까지야.. 길빵 금지 또는 제한 같은 게 어느 법에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 알기로 그런 법이 없는 거 같으니까 차라리 담배값 오른 잠깐동안만이라도 길빵하는 사람들 좀 덜 보겠구나 해서 쓴 덧글입니다.
14/09/04 14:13
지금 대부분의 버스정류장은 금연구역으로 지정 되어 있고
상당수의 공원들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서 흡연시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강남대로 자체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있구요. 그리고 얼마나 길빵이라는것의 피해자가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주변에선 정해진 흡연구역에서만 흡연하구요. 길빵하는 사람은 흡연자들도 굉장히 안좋게 바라봅니다. 저도 담배연기가 비흡연자들에게 얼마나 혐오스러운지 알고 있고 딱 흡연할수 있는공간 외에는 금연공간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담배값을 늘려서 해결하자. 라고 하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해봤네요. 아마 그 말씀하신 길빵하는 사람들은 담배값 올라도 피울겁니다. 아니 담배값 오른다고 담배 끊는 사람없어요. 마침 끊으려다가 그걸 핑계로 끊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14/09/04 15:46
아.. 길빵이 뭔지 모르시나봐요. 정류장 얘기 아니고요. 걸어다니면서 피는 사람들이요. 또 잘못 보신 거 같은데, 저는 담배값을 늘려서 해결하자고 한 게 아니고, 마침 담뱃값 올린다니까 길빵하는 사람들이 적어질 지도 모르니 좋겠다고 한겁니다. 이게 이렇게 파이어될 줄은 몰랐네요. 저도 말씀하신 대로 여기저기 아무데나 금연이라고 써붙이는 거보다는 아예 흡연공간을 만들자는 주의인데, 걸어다니면서, 횡단보도 앞에서... 너무 무심하게 담배를 피워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14/09/04 15:56
아닙니다. 사실 이해갈수도 있는내용인데
순간 억울함에 울컥해서요. 난 이렇게 열심히 매너지키는데 그런 몇몇때문에 이런소리를 들어야하나 싶기도 해서요 흐흐; 제가 표현이 과했다면 사과드겠습니다.
14/09/04 16:10
사실 제가 사는 동네가 좀 과한 편이 있습니다. 바로 옆 동네(안양시 동안구-평촌신도시)만 가봐도 그렇게 피워대는 사람이 많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놈의 동네에는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버스 정류장, 길거리, 횡단보도 앞, 심지어 공원에서도 엄청나게 핍니다. 공원 화장실 들어가면 담배냄새가 쩔죠. 저희 집이 주상복합 아파트인데, 아파트 뒷문 앞에 택시 정류장이 있어요, 택시 기사분들이 그렇게 담배를 핍니다. 또 앞문 쪽에는 호프집이 있어서 또 거기서도 그렇게 피워대죠. 저는 담배를 한 개피도 피워본 적이 없어서리.. 거의 그 냄새를 혐오하는 수준이라서, 그런 사람들에 특히 예민한 편입니다. 그리고 그 말도 안되는 주장(이를테면 자동차 매연과 담배연기의 비교, 기호품 드립, 세금 드립 등등)도 많이 봐서 혐오가 더 심한 지도 모르겠어요. 아마도 예의 지키시면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런 분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법이죠. 하여튼 비흡연자라면 누구든 저희 동네 오시면 저처럼 변하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14/09/04 10:11
2천원 올려도 괜찮으니 그돈으로 뻘짓하지말고 금연사업, 흡연시설 개선좀 했으면 좋겠네요.
국민건강이니 뭐니 하는건 개소리고 필요한건 세수확보죠.
14/09/04 10:29
인천공항 같은 흡연부스 쫙 깔아줬으면 좋겠네요
오늘 입국해서 인천공항 거쳐와서 그런지 비흡연자 입장에서도 흡연부스 좋아보이더군요. 위는 뚫려있고 옆은 막혀있고
14/09/04 11:59
제가 고1때 담뱃값이 5백원 대폭 인상 되었었는데
국어 선생님께서 들어오시며 "하.. 담배값이 올랐단다.." 하며 멍하니 하늘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여기저기서 탄식이 들려오며 "아.. 학생이 돈이 어디있다고 진짜.." 하는 바람에 대대적인 단속을.. 경험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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