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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6 13:33
하이라이트는 화끈한데 막상 체급을 씹어드시곤 한건 아니었습니다.
헤비급 최단신 이란 타이틀이 개성도 되지만 되려 리치의 한계를 설명해주는 부분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래도 훅하나는 일품이었습니다
13/08/16 13:59
당시 MMA가 체계화가 안 됐을 시절에 씹어드셨죠.
그 땐 체급구분도 모호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체급이 무차별급이 즐비한 토너먼트에서 많이 우승도 했으니까요. (그러나 이고르는 저 짧은 키에 몸무게가 110kg이었다는 게 함정) 대표적으로 알려진게 동유럽 대회에서는 보브찬친이...미국 대회에서는 호이스 그레이시가 씹어먹었으니깐요. 그리고 1세대 종합격투가였기 때문에 한계가 뚜렷했고.. (태클 디펜스가 뛰어났으나 정통 레슬러들에게 고전한다는 점, 짧은 리치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격이 우월한 선수에게 고전하다는 점) 따라서 크로캅과의 경기는 MMA 스트라이커의 계보가 바뀌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효도르도 타격과 그라운드 상황에서 파운딩 스타일 역시 이고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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