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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4 09:09:35
Name 이루이
Subject [스포츠] [스포츠] EPL의 신개념 퇴장법 다른 각도.gif









잘 보시면 알겠지만 골킥상황에서 공 주우러 가는 볼보이 먼저 밀어넘어뜨린건 아자르입니다.

볼보이는 공을 자기팀 키퍼한테 넘겨주려고 주우러가는 중인데 뜬금 밀쳐지니 반사적으로 공을 움켜진 듯 하네요.

게다가 클로즈업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아자르가 차는 방향 반대쪽으로 공을 깔고 있는데 그냥 냅다 차버리네요.

애초에 차기전부터 공은 반대쪽에 있어서 보이지도 않아요.

정말 신개념 퇴장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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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4 09:12
수정 아이콘
애찬 아자르
박초롱
13/01/24 09:14
수정 아이콘
성이 Hazard여서 fm할 때마다 왠지 모르게 조마조마했었습니다. 아하하
짱구 !!
13/01/24 09:14
수정 아이콘
변명이고 실드고 여지가 없죠.

그냥 쓰레기 짓을 대차게 한건 했네요.

지가 넘어뜨리고 지가 발로 차고.
방과후티타임
13/01/24 09:20
수정 아이콘
아까 글에서 볼땐 몰랐는데 자기네 코너킥 상황도 아니고, 스완지 골킥 상황이였군요......상대 골키퍼한테 빠르게 전달하려고 애를 축구선수답게 사커킥으로 찼군요....
사실 우리편 선수한테 공을 줘야 하는데 상대팀 선수가 달려오면 즉각 반응할 수가 없죠. 뭐지? 골키퍼한테 줘야 하는데 하는 순간 밀어서 넘어트리고, 발로 찬 다음에 공 뺏어서 가버리네요
13/01/24 09:23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시간을 끌고 있던 것도 아니죠. 그냥 공 주우려고 하는데 갑자기 와서 밀쳐버린 거구요.
한누리
13/01/24 09:24
수정 아이콘
만약 저 볼보이가 일부러 시간을 끌고 공을 끌어안았다고 하더라도.
그냥 힘으로 공을 뻇든지 할 것이지 배를 차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죠
라리사리켈메v
13/01/24 09:25
수정 아이콘
계속 보니까 배를 차는 것 처럼 보이는데 공을 찬 것 같아요, 공을 빡 차니까 배에 통증은 오지만 공이 뒤로 흘러나오는 뭐 그런거.
13/01/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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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차던 공을 차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행위를 했다는게 중요하죠
저래 놓고 뒤에 마타랑 웃고있었고요.
화잇밀크러버
13/01/24 09:26
수정 아이콘
이건 밀쳐버린 것 맞네요.
완전 미쳐버린 것 같군요.

몇 경기 징계 들어가야할 사항인듯.
제가 볼보이라면 폭행죄로 고소하겠습니다. ㅡㅡ;
하얗고귀여운
13/01/24 09:29
수정 아이콘
어딜봐도 아자르가 밀어서 넘어진거죠. 그리고 볼보이가 시간끌었다는 분들 무슨 볼보이가 전력질주해서 야수가 수비하듯이 공던져야 하나요?
홈팀이 지고 있는 경우가 아닌 다음에야 저건 시간끈것도 아니죠.
볼보이가 시간끌었으니 잘못했다고 하는 분들 보면 좀 무섭습니다. 진짜로.
13/01/24 09:46
수정 아이콘
진짜 무섭네요... 아무리 봐도.
멀면 벙커링
13/01/24 09:35
수정 아이콘
볼보이가 미성년자면 미성년자 폭행으로 감방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방과후티타임
13/01/24 09:38
수정 아이콘
흔히 그라운드 기술 상대로 강력한 발기술 두개가 사커킥하고 스탬핑인데 둘 다 쓰네요.
Go_TheMarine
13/01/24 09:51
수정 아이콘
오 설마 스터드로 볼보이를 찍으려 한건가요...
그럴의도는 아니고 피하려고 했던건지.....
13/01/24 09:53
수정 아이콘
설령 볼보이가 시간을 끌었다고 해도 발로 차는게 정당화가 될리가 없는데...
ArseneWenger
13/01/24 10:03
수정 아이콘
골킥상황에서 왜 달려들어서 넘어뜨리더니 그걸 또 발로차냐...

이건 쉴드쳐주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13/01/24 10:0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리그 퇴출도 가능할거 같고 어쩌면 fifa에서도 큰 징계가 나올거 같습니다.
13/01/24 10:09
수정 아이콘
징계는 둘째치고 감옥에 가야죠.
클로로 루시루플
13/01/24 10:11
수정 아이콘
챔스 나가야되는데...이젠 유로파고 컵이고 나발이고 나이지리아 광탈밖에 답이 없어!!
가나다라마법사
13/01/24 10: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볼보이가 트윗으로 대놓고 시간끌어주겠다는 말이 있었구요 크크
아자르가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선수가 오면 공을 넘겨주는게 맞습니다. 오는걸 보고도 잡는걸 아자르가 차냈는데 굳이 잡으려들어서 밀쳐냈는데 공을쥐고 뒹구는걸로 보입니다.
뭐 그뒤의 행동이 정당화될수있는부분은 아니지만 얄미운건 사실이고 빡칠꺼란것도 사실이죠 크크
징계나 먹어버렷!
이루이
13/01/24 10:26
수정 아이콘
움짤보시면 알겠지만 볼보이가 공만 보고 있는데 아자르가 오는걸 어떻게 알고 있나요;;
그리고 누가봐도 저 공 주우러가는 행동 자체는 시간끄는 행동이 전혀 아닙니다.
확실한 건 저 상황에서 볼보이가 비난받을만한 일은 한 것은 전혀없다는 거죠.

뭐 아무튼 아자르가 바보같은 짓을 한거죠. 어찌되었든간에
13/01/24 10:30
수정 아이콘
첼시팬이지만 저건 잔여경기 출장정지에 벌금에 민사소송으로 돈 잔뜩 물어도 할 말 없는 짓거리죠. 정말이지 이번 시즌 첼시는 참 파란만장한 모습이 계속 되네요.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라는 것이 문제지만;
노련한곰탱이
13/01/24 10:34
수정 아이콘
칸토나가 쿵푸킥을 날리고 2주간 구류먹고 8개월 출장정지를 당했었던걸로 나오네요.. 아무래도 이번시즌에는 출전하기 힘들겠네요..
Windermere
13/01/24 10:34
수정 아이콘
허허.. 포털에서 기사 제목만 보고, 선수도 아니고 볼보이가 시간을 끌어? 발로 찬 것 잘못이지만 희대의 주제넘은 볼보이군.. 했는데
글 보고 나니 볼보이는 잘못이라고 할 건덕지도 없고 오히려 피해자이며, 아자르가 제대로 정신 나간 짓을 했군요.
순간 욱해서 사고칠 수는 있는데 그 대가는 제대로 치러야할 겁니다.
아자르가 왜 찼을까? 볼보이가 나쁜 짓(시간 끌기)을 했겠지? 라고 상식적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낭만토스
13/01/24 10:39
수정 아이콘
전 맨유팬인데
(제가 아자르고, 뭐 징계위원회 같은 데서 본인에게 유리한 발언 하라 이럴 때)
변명을 한다면 볼보이에게 사커킥을 한 것이 아니라
공을 빼려고 공을 찬거였다. 정도겠네요 =_=

근데 아자르도 넘어뜨리려는 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제 눈이 이상한건지 -_-;)
볼보이가 공을 집으려는데 아자르는 자기가 공 가져가려고 볼에 발을 데죠.
볼보이가 볼을 안주니깐 아자르는 뺏으려는데 볼보이가 두 발을 동시에 껑충 때면서 공으로 다이브
공을 배에 깔고 엎드리니깐 공을 까려고 발 넣어서 차려고 하는데 위에 다리 부분으로
복부를 맞은 것 같긴 합니다.(실제로 사커킥 하면서 동시에 공이 반대쪽으로 툭 튀어나오죠.)
그리고 스탬핑 킥이라기 보다는 볼을 주으려고 볼보이를 넘어가는 액션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아자르가 사이코패스라면 모르지만 테이크다운,사커킥, 스탬핑킥 하고 뛰어오는 선수에게 왓? 왓? 이러는 것도 이상하고
후에 경기 정지된 후에도 웃죠. 어이가 없다는 듯이


예전에 페페가 메시 손 밟을 때도 어떻게 보면 고의는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깡페페가 원체 전적이 화려해서 99% 고의로 보이는데 다른 선수였다면
고의로 보지 않을 수도 있었을 수도 있다 이 정도로요)


물론 첨언하자면 사커킥을 복부에 갈긴 것이든 공을 뺴려고 한 것이든
어쨋든 잘못한거란 거죠. 아자르가요.

예전 그 토트넘 소년이나(불꽃슛 던진) 그정도로 저 볼보이는 봐줄수 있는 그 정도죠.
홈 어드밴티지 같은. 어쨋든 아자르 잘못이긴 하죠. 중징계는 피할 수 없을 듯 하네요
Security
13/01/24 10:48
수정 아이콘
저건 이자르가 미성년자 폭행으로 감옥가도 할말 없지 않나요. 볼보이가 시간을 끈다고 생각 했으면 심판에게 어필하고 추가시간에 5초이상 시간 충분히 더 받을수 있었을건데...
저건 변명거리도 없고 이번시즌 출장금지 시켜도 무방하다고 보입니다...
13/01/24 10:49
수정 아이콘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낼게 아니라 경기장에 꽉들어차있던 경기운영 보조 경찰이 수갑채웠어야
13/01/24 11:05
수정 아이콘
시간을 끌고 맞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지가 밀고 넘어져서 비비적 거리는데 옆구릴 차버리는군요.
13/01/24 11:08
수정 아이콘
경기장 퇴장이 아니라 구치소 입장이 되야할 수준인데요.
13/01/24 11:10
수정 아이콘
Ball boy was unlucky it wasn't Torres - the kick would have missed him
현지반응이랍니다 아.. 토레스..
Purple Haze
13/01/24 11:12
수정 아이콘
이..이것은 기승전토..!!
루크레티아
13/01/24 11:49
수정 아이콘
사람 팬 아자르가 잘못이긴 한데, 공을 반사적으로 움켜쥐는 행위는 이해 할 수 없네요.
무슨 선수도 아니고 굳이 볼보이가 아자르에게 공을 빼앗기기 싫어서 움켜쥐어야 하죠? 볼보이가 선수에게 공 준다고 잘못도 아니고요. 볼보이가 반사적으로 움켜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자르가 넘어뜨리기 전 까지만 해도 허리 굽히면서 시선 깔고 분명히 아자르 스터드나 스타킹 정도는 보였을 겁니다. 파란색이 말이죠. 분명 배 안에 공 깔고 시간 끌기는 했습니다. 아자르가 폭행죄로 구속이 되어도 전혀 문제 없는 장면이긴 한데, 단순히 맞았다고 볼보이가 절대적 피해자라고 보긴 힘든 장면 같습니다.
13/01/24 11:5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아자르는 감옥에 가고, 볼보이는 해고당해야죠. -_-
탱구와레오
13/01/24 12:0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전적으로 아자르시점같은데요...
볼보이가 시간을 끌 의도는 있었다고 보지만... 애초에 민게 아자르고 때문에 본능적으로 몸이 공을 향한거죠..
내가 볼보이면 해고를 당하더라고 아자르나 첼시에 소송걸어서 거액을 뜯어낼듯
17살에 겨우 알바짤려도 나중에 일이 더 많이 들어올듯.
루크레티아
13/01/24 12:05
수정 아이콘
그 의도가 행동으로 드러났는데도요?
볼보이 까면 무조건 아자르 시점이라고 하지 마시고요. 볼보이가 본능적으로 공을 사수한다는 것 자체가 전 이상하다고 봅니다.
탱구와레오
13/01/24 12:18
수정 아이콘
구밀복검님 글이 제 의견을 잘 정리해주신둣 하네요..
루크레티아
13/01/24 12:27
수정 아이콘
볼보이가 죄가 있냐의 유무를 따지는 것이지, 아자르의 죄의 강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밀복검님의 해석대로라도 볼보이가 죄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있다는 쪽이고요. 볼보이의 유죄가 아자르 실드로 이어지는 상황이 전혀 아닌데, 아자르 시점이라고 하시면 곤란할 따름입니다.
13/01/24 12:42
수정 아이콘
뭐 누구의 잘못이 큰가? 라는 것이 명확한 상황에서 큰 잘못이 없어 보이는 쪽의 잘못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물타기로 보이는 상황이 많기는 많죠.

님의 판단은 아자르 시점에서 본 것이 맞는게.. 볼보이 시점에서 보면 같은 상황도 완전히 다르게 해석이 가능하거든요.

아자르가 미는 순간(그렇기보다는 누르는 쪽에 가깝죠. 그래서 어색한 방향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이고요.) 몸이 앞으로 숙여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어영부영 넘어지고 당황해서 그냥 몸을 움츠렸다고 해도 무방한 모습이거든요. 공을 움켜쥐고 안 주겠다고 이리저리 몸을 뒹굴뒹굴한 것이 뭐 5-6초라도 되면 모를까 거의 순식간에 1-2초 사이인데 그정도면 당황해도 말씀하시는 동작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간이죠.
루크레티아
13/01/24 12:54
수정 아이콘
아자르 시점이라는 것이 결국엔 아자르 실드 시점이라는 소리신가요?
아무리 볼보이가 시간을 끌어도 아자르가 사람을 친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님이 말씀하시는 아자르 시점에서 볼보이가 시간을 몇 분을 끌었다고 하더라도 아자르의 행동에 하등 실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 행동의 제재 여부는 심판이 결정하는 행위니까요. 볼보이의 잘못이 있다는 소리를 물타기로 듣는 것은 심히 비뚤어진 해석입니다. 아자르는 아자르고 볼보이는 볼보이죠.
13/01/24 13:06
수정 아이콘
제 리플의 맨 위 문장으로 다시 답하겠습니다.
구밀복검
13/01/24 12:08
수정 아이콘
1. 첼시 볼도 아니고 스완지 골킥. 아자르가 볼을 요구할, 아자르에게 볼을 전해줄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
2. 스완지 골키퍼인 트렘멜이 이미 볼을 받으러 가기 위해 접근하고 있었음. 거리도 얼마 차이 안 남.
3. 설령 시간 끌기라고 해도 그리 타작 당할 잘못도 아님.
4. 여기에 볼보이가 볼을 잡자마자 아자르가 덮쳤기 때문에 시간을 끌려는 의도를 표할 타이밍조차 없었음.


상황 정리에 이 이상 덧붙일 게 있나 싶네요.
칸토나 쿵푸킥보다 더한 상황이죠.

부모 욕 먹고 성인에게 날아차기 vs 아무런 건덕지가 없는 상황에서 시간 끌 여지조차 주지 않고 덮쳐서 미성년자 구타
축구 오래 본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산 기간의 절반 정도는 축구와 함께 했고 그 와중에 이런저런 뻘짓을 봐왔습니다만 이런 개짓은 처음 봅니다.
13/01/24 12:36
수정 아이콘
아자르가 잘못한 건 맞고
볼보이도 잘한 건 없죠.

개인적으로는 홈팀이든 아니든 경기 외적인 것으로 시간끄는 행위를 굉장히 싫어하기에 아자르 심정이 이해가 되긴 하네요.

아자르가 밀친 방향으로 넘어지려다 공쪽으로 다이브를 했고,
넘어지고 나서도 공을 줄 시간이 잠깐 있었는데도 공을 꽉 끌어 안은 걸로 보아 시간을 끌려는 의도는 충분해 보입니다.
13/01/24 12:39
수정 아이콘
볼보이에게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13/01/24 13:01
수정 아이콘
저 장면을 보고도 의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제 기준에서는 더 의아하네요.

게다가 이미 볼보이가 경기전에 트위터로 그럴 의도가 있음을 이미 인증한 상태였고, 경기 후에도 그럴 의도가 있음을 인정했다고 들었습니다만
13/01/24 13:07
수정 아이콘
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아자르가 누르기 전까지의 행동은 그냥 통상적인 모습이었고 나중의 행위 역시 그다지 오랜 시간이 지속된 것이 아니니까요.
연아동생
13/01/24 13:07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볼보이가 구르는 볼을 잡는 순간 아자르가 다가왔고 볼보이의 시선은 볼을 보고 있어서 아자르가 온지도 몰랐네요.
아자르는 바로 볼보이의 등을 눌러서 넘어지게 만들면서 공이 볼보이의 배에 깔렸을때 소년은 뭔가 당황해서 움츠려 든거 같아요.
그래서 공빼낼 시간이 지연됐던 거구요. 문제는 공을 발로 찼든 배를 발로 찼든 분명 공이 밑에 있는데 발로 저렇게 찼다는건 정말 미친짓
이네요.
TheWeaVer
13/01/24 14:20
수정 아이콘
물론, 아자르가 잘못했고 추가징계까지 먹어야 한다는데엔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저 볼보이도 연기 잘한다고 생각밖에 안되네요...
저만한 덩치를 가진 남자애가 손으로 살짝 눌렀다고 넘어질정도로 나약할까요?? 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 축구를 잘 모르고 보는 것만 즐길뿐이라... 구밀복검님께서 말하신 3번이 잘못이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왜 프로간의 경기(설령 프로간의 경기가 아니더라도)에서 볼보이가 시간끄는데 잘못이 아닌가요???
순두부
13/01/24 14:39
수정 아이콘
상대는 운동만 해온 프로 축구선수입니다. 밀면 남자애가 아니라 성인도 자빠질겁니다.
TheWeaVer
13/01/24 14:56
수정 아이콘
그건 알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그렇게 민거 같지가 않아서요. 더 시간끌었으면 아자르는 분명 밀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저 상황에선 민거 같지가 않아서요... 흐흐;;
순두부
13/01/24 14:58
수정 아이콘
동영상보면 확실히 위에서 눌러서 자빠트렸죠...
TheWeaVer
13/01/24 14:59
수정 아이콘
봤어요.. 이견의 여지가 없네요 크크크크크크
휀 라디엔트
13/01/24 15:14
수정 아이콘
1. 첼시 볼도 아니고 스완지 골킥. 아자르가 볼을 요구할, 아자르에게 볼을 전해줄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

구밀복검님이 제시해주신 상황중 이게 제일 큽니다. 볼보이는 그냥 자기팀 키퍼에게 공을 주면 되는거에요. 아자르가 낄 이유도 없고 급한건 첼시사정일뿐이죠.
개인적으로는 볼보이는 심판이 아니니 공정성이 요구될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팀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편파적인 리액션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구요. 괜히 홈-어웨이를 구분하겠습니까.
보는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볼보이가 공을 잡자마자 아자르가 달려들었다고 보고, 이후의 행동들은 시간을 끌기위한 행위가 아닌 철저한 자기방어본능에 따른 리액션이라 봅니다. 축구선수가 와서 득달같이 뭘 요구하는데 움츠러들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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