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이 이렇게 끝나는군요.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에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작년에도 플레이오프에서 진 후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만 올해는

작년보다 좀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밀번호 찍던 시절의 롯데를 생각하면 일취월장했습니다.

이젠 포스트 시즌은 기본으로 나가고 포스트 시즌에서의 생존력도 점점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의 롯데 경기를 보고 올해도 역시 안되는구나 라는 절망보다는 내년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느꼈습니다.

85년간 기다린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도 있습니다. 롯데 우승은 올해는 아니지만 점점

다가온다고 느껴집니다. 좌절하지 맙시다.



위는 2004년에 85년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한 나이키 광고입니다.



그 당시 우승할 때의 MIT 대학의 세레모니입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p.s. 롯데가 떨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덕분에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스스로 위안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