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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9 22:54
이거 진짜 유머고 개그고 아이러니 하면서도 웃긴데...
왜 이렇게 막 슬프고 한심하고 기운빠지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욕도 좀 나오고.;
12/04/19 23:13
경찰에 성당 다니는 사람이 하나도 없나보네요 크크
성당은 어디 소속 신자라는 개념이 딱히 없죠. 형식적으로야 있긴 하지만 그냥 자기 사정에 따라서 아무대나 가서 미사보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문득 궁금해지는게 이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시절 교회에 얼마나 헌금했을런지... 차라리 그거를 털어보면 민중의 지팡이 소리 들을지도?!
12/04/20 00:19
근데 사실 이런 게 아예 의미 없지는 않은 게,
선거철에 (원래 다니던 곳 말고 다른) 교회나 성당, 절에 가서 헌금, 시주 등을 하면 선거법 위반일 겁니다. 기사 두 번째 문단에 나온 대화는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겁니다. 근데 10만원 가지고는 좀 너무한 것 같은데... 크크 기준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궁금하네요.
12/04/20 00:24
여담이지만, 수원 사건 때 경찰이 '단순 성폭생' 사건인 줄 알았다고 해서 놀랐음.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성폭행이 단순한 사건이 되었나요?
12/04/20 08:18
70,80년대는 모든 경찰 공권력을 저런데다 올인했던 겁니다.
그러기에 백주대낮에 대로에서 칼부림이 일어나고 부녀자를 납치 팔아넘기는 인신매매가 횡행하고 오지,낙도로 청년들을 강제로 끌어가 노예로 부려먹는 일이 다반사였던겁니다. 노태우정권이 괜히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게 아닙니다. 여전히 80년대가 먹고살기 좋았지 하는 소리를 하는 정신나간 사람말듣고 진짜 그런줄 알면 안됩니다. 왜 그때를 지옥이요 어둠의 시대라고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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