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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01:34:49
Name Leeka
Subject [분석] 신분증이 존재했던 이유.
원래 신분증이 존재했던 이유는 이런겁니다.


임요환이 조유영과 교환을 합니다.
하지만 사실 임요환은 홍진호의 신분증을 들고 와서 교환했고. 즉 홍진호와 조유영이 실제 교환을 한거죠.


이런식으로 연맹간에 이중 삼중 페이크나. 대리인과 같은 전략을 쓰라고 넣어둔게 신분증입니다.



생각보다 이번회차 메인 매치는 제작진이 5:3이라는 상황을 인지하고
그 상황에서 통수와 생존에 대한 싸움을 하도록 유도한, 고민의 흔적이 상당히 많습니다.



현실은 이두희 신분증 + 임요환 폭탄 넘기기.  로 모든 장치가 한방에 무효화되고 10초 메인매치가 됫지만요..

아마 이상민이 불멸의 징표로 겜 전체를 쥐락펴락 안했으면.. 이거 분량 뭘로 뽑을려고 한걸까.. 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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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밥팅z
14/01/12 01:35
수정 아이콘
어쩐지 초반에 게임 시작도 안했는데 30분 가까이 분량을 잡아먹더라니...
14/01/12 01:3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신분증의 존재는 저런 식으로 누가 누구와 카드를 교환하는지 모르게 할 수 있는 페이크 장치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5연합 + 1왕따 + 독고다이 + 현실에 피로했던 [콩]...
14/01/12 01:36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저는 플레이어들도 욕을 먹을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간혹 피디는 깔 수 있어도 플레이어는 깔 수 없다는 의견이 보이는데 그것에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14/01/12 01:37
수정 아이콘
라이어게임의 '밀수게임' 에서 신용카드의 역할이었는데.. 현실은..
탐이푸르다
14/01/12 01:41
수정 아이콘
뭔가 따라한것 같았는데 바로 이거였네요.
따라는했으나 상응하는 재미는 저멀리로..
레이몬드
14/01/12 01:37
수정 아이콘
상대와 교환할때 뭘 주고 받는지에 따라 독점하려는 자원을 쉽게 들키게 되죠.
이때 뒷거래로 몰래 대리인을 통해 원하는 자원을 얻는게 목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몽키.D.루피
14/01/12 01: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원래 진짜 재밌게 전개되었어야할 메인매치였는데.... 일주일동안 기다리고 룰 숙지하고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그냥 다 바보됐습니다..
14/01/12 01:41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자체는 좋은게임이었다고 봅니다.
충분히 적은 수의 연합에서도 승리할수 있을거라고 봤는데 현실은 절도와 조공잼...
14/01/12 01:47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는 게임 아닐거에요.
5인연합이면 40장인데 거기서 뭐 하나 만들어내는거 쉽죠.
방민아
14/01/12 02:48
수정 아이콘
어렵죠. 그 자리에서 셔플해서 주는게 아니니까요. 기적같이 폭탄 5개 다 가지는게 아니라면, 폭탄이 적은 쪽이 시작은 유리하잖아요. 그 점에서 소수가 충분히 다수를 휘저을 수 있고, 통수에 통수가 계속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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