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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6 14:05:56
Name 발롱도르
Subject [유머] [짓갤펌] 임요환 김유현 아프리카에서 지니어스 언급 모음
임요환 -> [임]

김유현 -> 김


[임] : 은이 이두희 배신했을때 분위기 험악했다


빅딜게임 때도 분위기 안좋았다


정현형님 무서워서 구석에서 게임했다



김 : 중간달리기 때 분위기가 험악하진 않았다


그때 난 수진누나랑 얘기하고 있어서


현민이가 방에 들어가고 나서야 뭔일 있었다는걸 알았다


현민이에게 가지고있던 튁스(트윅스) 하나 줘서 풀었다



[임] : 김경훈보면서 깽판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저정도는 아니었다


김 : 김경훈 깽판은 4살짜리가 하는 느낌이라 밉지가 않다



[임] : 발 예쁘더라. 발관련 광고 안들어왔나?


김 : 안들어왔다. 쓰레빠건 무좀약광고건 들어오면 하겠다



<김유현과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


[임] : 2월달에(9개월전) 세부대회에서 김을 처음봤다


테이블 한곳에서 차이니스 포커 빅투라는 게임하면서 친해졌다


김 : 그때 대회끝나고 회식하면서 더 친해졌다



김 : 시즌3 사람들은 다 친하다. 권주리는 강원도라 자주 못본다 그러나 서울오면 본다


[임] : 권은 딜러 대선배님이 있어서 게임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 질문하기도 어려웠을 것 같다



김 : 지니어스는 게임자체가 재밌다. 놀러가는 느낌이다


[임] : 일요일이 되면 지난주 게임이 떠오르며 오늘은 어떻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김 : 나도 그렇다. 그러나 막상 게임하고 집에가면 이불찬다



[임] : 김경훈-임요환 두명 상대 어떠냐 재밌을 것 같다


김 : 사양하겠다. 차라리 현민이 3명 상대하는게 낫겠다



[임] : 모두가 홍진호가 되고싶어 하는데 위험한 생각이다


김 : 난 처음엔 튀지만 말자 오래만 살아남자 하다가


가면 갈수록 뭔가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



<장오연합 재미없지 않았나 라는 질문에>


[임] : 난 장동민 오현민 조합 재밌게봤다


김 : 동의한다. 지니어스에선 믿고갈 사람 1명은 필요하다





시즌3사람들 매우 다 친하고 시즌2는 매우 안친한거

어제도 모이고 블랙가넷 출연진들 다 두루두루친하다고함

박사가 본인입으로 오현민 성격 괜찮다고함

딱히 성격이 모나서 8:3 받은건 아닌듯


그리고 지갤 좀 하는거같고


그리고 방송 정말 나오고싶어하더라

광고든 프로그램이든 부르면 다 하겠다고함

무좀약광고도


그리고 시즌4욕심도 굉장하던데.

아 시발 시즌4하면 박사좀 불러라 엄청나오고싶어함

근데 만약 올스타전에

임요환이랑 김경훈나오면

자기 안나가겠다고함 트롤킹들

오현민 3명이 낫다고


베팅류게임이 시즌3 데스메치에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그런걸 무척 하고싶었다고

특히 양면포커는 누구든지 다 이길수 있다고 했었음

근데 기억의미로만 2번나온거 아쉬워하더라


그리고 찌찌갓이야기도 나왔는데

그게 마지막 6명 일반인오디션 참가자 단톡이 있었는데

자기가글올린거 절대 아니고

그중에 다른사람이 올린것같다고

김경훈이 말했다고함

과연 사실일까






* 트윅스이야기



임요환이 먼저 303 중달 얘기 꺼내면서


"그 때 그 무슨 변호사님이죠? 중간 달리기.. 험악해졌잖아, 진짜 분위기 어땠어요?" 이런 식으로 얘기꺼냄.


(참고로 오늘 아프리카 임요환 질문은 준비한 질문이라기 보다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느낌)


김유현이 아, 그거 근데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어요 라고 하니까


임요환이 찐두희 사건 얘기 꺼내면서 그 때 자기는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몸둘바를 몰랐다면서 급 206의 추억을 꺼내들고


아직도 그 때가 생생한지 약간 흥분해서 말을 더듬으며 험악했던 분위기를 설명함.


(근데 여기서 김유현이 아, 빅딜 게임때요? 하면서 둘이 뭔가 대화가 꼬인 느낌인데 정황상 206 얘기 맞는 듯)


임요환이 흥분 가라앉히고 어땠는지 다시 물어보니까


김유현曰 그 때 자기는 수진 누나랑 계속 전략 짜고 있느라고 뭐가아!!가 터졌을 당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몰랐고


현민이가 혼자 방에 들어간 줄 몰랐다.


그 후에 종범이형이 방에 따라 들어갔고 자기도 따라 들어가서 자세히 알게 됐다.


그래서 같이 풀어주고 트윅스를 주었다.


그건 자기가 항상 가넷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비상식량이었다. (임요환 게임 중 비상식량의 필요성에 대해서 깊게 공감)


그 뒤에 다 풀고 다시 돌아와서 게임을 하였다.


이런 얘기였음.






* 임요환이 말한 임없는 임요환 플랜



임요환은 적을 만들기 싫었음


그리고 임플랜에 임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음



자리바꾸기 스트레이트 만들려면 5명이 필요한데


임은 낮은번호 위주의 연합원과 숫자 차이가 커서(초기번호 X) 스트레이트에 끼기 어려운 상황



낮은번호 위주의 연합원 스트레이트를 만들면 꼴찌는 다른 참가자 중에 나옴


꼴찌는 데스매치에서 높은번호의 임요환을 찍지 않음



왜냐, 꼴찌는 높은번호의 임요환이 이들과 같은편이라는 것을 모르기때문


즉, 적을 만들지 않은 임요환은 꼴찌에게 찍힐 명분이 없음


-> 적을 만들지않고 임요환 생존





임요환이 시즌3에 나왔다면을 보고 따라하는 임요환 김유현




뛰어난 영어 실력을 보여주는 김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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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6 14:16
수정 아이콘
중간에 비속어 섞인 거는 수정을 좀 해주셔야...
발롱도르
14/12/26 14:23
수정 아이콘
비속어 어떤건가요?? 글이 길다보니... 체크를 못했네요. 말씀해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발롱도르
14/12/26 14:3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네네통
14/12/27 03:41
수정 아이콘
아직 더 있어요 ㅜㅜ 3×6=?
VinnyDaddy
14/12/26 16:51
수정 아이콘
본인 나온 유머를 따라하는 대인배 크크
15/06/15 18:13
수정 아이콘
요환씨 머리가 엄청크네..;
Rorschach
15/06/22 14:5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간만에 다시봤는데 김유현씨는 결국은 임요환+김경훈을 다시 만나게 됐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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