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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31 02:02:33
Name 지나가는회원1
Subject [분석] 잠룡이 많은 지니어스
원래는 지난회차 끝나고 글을 쓸 생각이었습니다. 너무 서로 착하다는 의견이 분분할 때요.
물론, 이번 회차를 보고 나서는 조금 게시판의 의견이 바뀌어서 글의 의미가 약간 퇴색되었네요.
이번 회기 참가자가 확실히 게임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는 식으로요. 저도 동의합니다.
시즌 1, 2의 학습효과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모니터를 하고 왔다는 멘트를 하기도 하고요.

저는 지니어스 3이 세 시즌 중 가장 치열한 시즌이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목에도 썼듯이 잠룡(潛龍)이 많다고 보고 있거든요.
지금 지니어스 3에서 가장 드러나는 플레이어는 장동민과 오현민입니다.
특히 지난회차는 둘이 그냥 게임을 쥐락펴락했죠... ;;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지만, 지니어스에서는 초기부터 두각을 드러내는 플레이어는 집중견제로 인해 제거당해왔습니다.
시즌 1의 차민수, 시즌 2의 홍진호가 좋은 예시였죠.
홍진호가 시즌 2는, 사실 본인이 두각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걸 이상민이 어거지로 드러나게 만들었다에 조금 더 가깝겠지만요.
특히 시즌 1의 차민수는, Simple? 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게임을 유도했고, 3회차에 탈락했죠.
시작부터 오버페이스를 하는 플레이어는 페이스메이커로 끝날 뿐이었습니다.

오히려 우승자들은, 중후반 이후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시즌 1의 홍진호는 7화 콩픈패스때부터, 시즌 2의 이상민이야 메인매치는 계속 우승했지만, 계속 조유영과 은지원 등의 흑막을 깔아놓고
움직였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7~9화 정도부터 그 실체가 직접 드러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장동민과 오현민이 아닌 제 3의 플레이어의 우승을 일단 예상합니다.
그리고 지난 회차는 장동민과 오현민의 결점이 드러나는 회이기도 합니다.

오현민의 경우는, 나이에 맞지 않는 영악함과 게임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의사소통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나이가 제일 어리다보니, 겪어본 상황이 제일 적다는 것도 한 몫하지 않을까 싶네요.
3화에 나왔던 논란, 그것도 사실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부족함에 기인하는바가 크죠.
그리고 이번화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지만 장동민에게 말빨에서 밀리는 모습들을 보니,
이러한 부분이 언젠가 발목을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오현민의 경우에는 다른 플레이어들, 특히 누나들에게는 '똘똘이 스머프'정도로 비춰지고 있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장동민의 경우는, 관계를 자기가 주도하려고 하는 점이 약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황을 능수능란하게 잘 풀어가는 것, 자기 사람을 챙길줄 아는 의리(다른 플레이어에게는 신의), 갓동민이라고 불릴 게임 능력을 가지고
심지어 자기가 관계를 항상 주도하지요. 굉장히 능숙한 플레이어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맞습니다. 하지만....

장동민의 의사소통 능력과 상관없이, 관계를 항상 주도하고자 하는 행동은 반발에 부딪힐 경우가 있고 그것이 지난회차의 최연승입니다.
심지어 오현민과의 게임 내에서의 관계 역시도, 장동민의 주도하에 발생하지요.
관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매우 훌륭한 무기이지만, 필연적으로 적을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는, 지난 2주간의 데스매치 탈락자가 장동민의 팀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장동민을 돌려서 겨냥했고, 이번주는 조금 더 직접적입니다.
그리고 최연승의 플레이어 대한 장동민의 발언은, 적의 실체를 더욱 분명히 할 수 있는 소지를 남깁니다.
지니어스라는 게임은, 실체가 분명하지 않은 다수의 적보다 실체가 분명한 소수의 적이 더 위험합니다.
그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시즌 1의 김경란입니다. 혐소리를 들을만큼 까칠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결승까지 갔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시즌 1의 차민수입니다. 다수연합을 만들었지만, 성규에게 저격당했죠.

그렇기 때문에, 아직 자신의 능력이 드러나지 않은 이종범, 김유현이 잠룡으로써 날아오를 것을 기대합니다. 특히 이종범을 기대합니다.
아직까지 메인 매치에서 드러나는 점은 없고 잘 묻어가고 있지만, 상황을 분명히 읽을 수 있고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판단을 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게다가 뚜렷한 적이 없으며 의사소통에서도 무난한 능력을 보이고, 남휘종이 천재라고 말할 정도로 똑똑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승후보로까지 보고 싶습니다.  

김유현 역시도 뛰어난 플레이어입니다. 시청자들도 점점 주목하고 있고, 시즌 1, 2에서 포커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 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1의 홍진호, 시즌 2의 임요환처럼요. (임요환은, 살아남는자가 강한 자다라는 전제를 잘 보여준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커뮤니케이션 스킬에서 기인하는 정치력이라는 측면이 조금 미지수이긴합니다.

또 다른 잠룡으로써 최연승을 기대했습니다만, 지난 회차에 발톱을 드러내버렸네요.
그것도 굉장히 위험한 방향으로요. 시즌 2의 이은결 같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은결은 연예인 연합의 실체를 가장 빠른 시점에 읽어낸 플레이어라는 점은 가버나이트 열사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다만, 발톱을 너무 일찍 드러냈죠.
물론 최연승은 이은결보다 훨씬 상수를 두었지만, 자신의 적을 실체화시키는 것은 꼭 올바른 플레이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조만간 탈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드러낸 욕망은 자신이 판을 주도하고 싶다는 욕망이었으니까요.
플레이어로써 당연하고 합리적인 욕망이지만, 분명히 누군가는 적으로써 간주하겠지요.

개인적으로 탑 4는, 장동민 or 오현민 중 1명, 이종범, 김유현, 신아영(낮은 확률로 하연수)을 예상합니다.
신아영은 솔직히 말하면 팬심이 80%쯤 됩니다만, 탑 4까지는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모든 플레이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생존하고자 하는 플레이어이며, (달리기 게임에서 가넷을 부어가면서까지 생존 확률이 높아지는걸 택했죠)
관계라는 측면에서 어떤 의미로 가장 능숙한 플레이어이기도 합니다. 시즌 1의 성규만큼이나요.
게임 능력 없는 성규를 보는 느낌입니다. 적을 만들지 않는 플레이어죠. 그냥 오빠들이랑 있는게 재밌는 여동생 보는 느낌입니다.
이런 경우 굳이 죽여야 할 필요도 없으며, 본인이 알아서 잘 동맹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능력이 두드러지기 전까지는 살아남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분석 글 조차도 굉장히 머리 많이 쓰게 만드네요. 이번 시즌 3가 역대 최고의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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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란데
14/10/31 02:33
수정 아이콘
하연수는 꼬부기..

개인적으로 남휘종을 잃은 '장동민'이 오현민과 김유현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지던 '최연승'과의 만남을 기대했는데
이번 편에서 무참히 깨졌군요. 왼팔,오른팔을 모두 잃은 '장동민'이 자신의 능력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느냐?
드러난 흑막으로 주인공에게 당하는 보스역이냐? 제가 기대하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나가는회원1
14/10/31 16:31
수정 아이콘
저는 리플 보기전까지 꼬부기 하연수가 알고보니 엄청 똑똑해서 지니어스에 나온줄 알았습니다...... 크크크
어? 얼굴 형태가 좀 바뀌었네 이러면서요;;;;
알고보니 다른 사람이었군요, 어쩐지 뭔가 많이 다르더라 ㅠㅜ
귀연태연
14/10/31 02:59
수정 아이콘
하연주씨 팬 됬습니다. 정말 예뻐요.
지나가는회원1
14/10/31 16:32
수정 아이콘
전 신아영씨 팬이 됐습니다. 우승하기도 바래만 봅니다만...
다리기
14/10/31 08:25
수정 아이콘
절반 지나온 시점에 6화가 터지면서 이미 3시즌 중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봅니다.
오현민 말고는 다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게 재밌는 점인데 앞으로는 어떨지..
지나가는회원1
14/10/31 16:34
수정 아이콘
어쩌면 오현민이, 시청자들이 예상하는 것 이상의 스마트함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긴 하죠. "앞라운드라 살살 했어" 이러면서... 크크
그러고보니 참 대체적으로 똑똑한 허당들이네요.
다리기
14/10/31 17:12
수정 아이콘
하연주 얘기하는거 맞죠?
지나치게 묻어가는 컨셉인데 얻을 건 다 얻고 있어서... 좀 쎄해서.. 1화부터 주목하고 있지만 여전히 눈길이 가네요

너무 이뻐요
지나가는회원1
14/10/31 20:18
수정 아이콘
오현민이 어쩌면 지금도 감추는게 아닐까 하는 농담섞인 발언이었습니다.. 크크

하연주 너무 이뻐요(2)
14/11/01 16:24
수정 아이콘
신아영같은 상큼발랄한 캐릭터를 하연주가 가졌어야 한다고 아쉬워하는 1인입니다 ㅠ 현실은 그림자.. (하지만 실속은 다 챙기는)

하연주 너무 이뻐요 (3)
총사령관
14/10/31 08:46
수정 아이콘
이종범씨를 특히 기대합니다. 그가 메인매치에서 살짝 살짝 보여주는 인터뷰는 분명 그가 판을 정확하게 읽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 지니어스에서는 콩픈패스, 이상민의 주사위 굴리기, 장동민의 예리한 무게감 느끼기와 같은 특별한 능력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종범씨는 아직은 무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뭔가 능력을 보여줘야해요 어떤 방면으로든. 기대합니다.
지나가는회원1
14/10/31 16:35
수정 아이콘
전 이종범씨의 특수한 능력이 심리나 대화쪽이길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리학 전공이라서요... 크크
그리고 님 말처럼, 확실한 1 on 1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네가있던풍경
14/10/31 08:54
수정 아이콘
김유현은 좀 의문스럽고 이종범은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14/10/31 09:22
수정 아이콘
신아영 : 승부욕도 있고 뭔가 있긴 있는데, 애매함
하연주 : 착한거 같은데.... 애매함
최연승 : 데스매치 2번 가고 독기가 오른 느낌인데, 사망플래그 또는 우승플래그
장동민 : 잘하고 있긴 한데, 그래서 사망플래그
김유현 : 남휘종 상위? 하위 호환의 느낌 조만간 위기가 한번쯤 올것도 같은 느낌
오현민 : 잘하고 있는 만큼 견제대상이고 개인전의 사망플래그가..
이종범 : 언제 한번 갑툭튀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 느낌은 주고 있는데.....
김정훈 : 개인전 타이밍에 갑자기 튀어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의외의 우승후보? 지금까지는 전부 연기였다..?
지나가는회원1
14/10/31 16:38
수정 아이콘
김정훈 평가 재밌네요.. 크크크 만약 이게 전부 연기면, 김정훈은 평생 필모 끊길일 없을겁니다. 연기력은 지나치게 인정받겠네요

신아영은 개인적으로는 승부욕이라기보단 생존욕이 아닐까 싶어요. 이기는게 목적이라기보단, 살아남으려면 이겨야된다는 느낌?
화잇밀크러버
14/10/31 10:39
수정 아이콘
김유현 씨는 게임을 비교적 정직하게(나쁘게 말하면 필요한 꼼수 플레이를 못하는) 플레이하려고 해서 계속 말리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나가는회원1
14/10/31 16:40
수정 아이콘
저한테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네요. 혹시 안 귀찮으시면 리플로 남겨주세요 크크
김유현의 플레이양상이 잘 보이지 않아 이 글을 쓰는데 제일 어려웠어요
화잇밀크러버
14/10/31 16:57
수정 아이콘
게임의 이해도가 높고 승부의 타이밍도 알고 플레이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이번에 당연히 해봤어야 할 광물의 비교를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머리 쓰는 쪽으로만 생각했죠.)
지금까지 게임들에서 사람을 밀어주려고 했지 사람을 속이려고 하거나 사실을 감추며 하는 플레이가 거의 없었죠.

첫 화에서 김경훈씨가 배신했을 때 내뱉은 욕은 저렇게까지 게임을 하고 싶나라는 마음에 나온 것 같구요.

그냥 제 추측입니다. 그래서 처음 댓글에서 '싶습니다'라는 표현을 썼죠.
김유현씨가 정직하게 게임해서 우승했으면 싶다라는 바램이 담겼던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회원1
14/10/31 17:0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보니까 설득력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랜드로드
14/10/31 10:51
수정 아이콘
최연승은 그냥 못하는거 같고ㅠ 하연주도 다 챙겨먹는데 게임 내내 반대로 가고 마이너스 꼴지하는.. 그리고 마지막에 13 쓰는 순간
본인이 포기하고 꼴지되는건데 게임에 대한 감각이 없더라고요..
이종범씨도 그냥 게임 좋아하는 아저씨라서 이것저것 이해는 잘하고 먼가 해볼려고 하는데 잘하지는 못하는 사람 같네요
뭐랄까 입롤, 입스타는 엄청 잘하는데 손이 버버벅 되어서 게임을 못한다고 해야하나..
그나마 김유현이 잘하는 편이고 하지만 그 위에 나는놈 오현민, 장동민이 있는거 같네요. 특히 오현민이 정말 잘하는거 같습니다.
게임 관련 머리가 잘 돌아가는거 같네요
지나가는회원1
14/10/31 16:42
수정 아이콘
최연승에 대한 평가는 동의합니다.
장점은 멘탈이지 게임 실력이 아닌 느낌.

하연주는... 차유람 시즌2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뻐요

이종범의 게임 실력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게임 이해도가 상급이고, 커뮤니케이션의 측면이 지금까지 플레이어 중에서는 상급이라는 점, 그리고 지니어스의 우승자는 슬로우 스타터이면서 게임과 정치에 능숙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가장 부합한다고 보고 있어요.
싸우지마세요
14/10/31 17:11
수정 아이콘
최연승이 13을 쓴거는 이종범과 상의해서 배팅싸움으로 생각하고 썼다고 페이스북에 이번화 자평으로 올렸습니다.
아마 광물 > 승점 또는 광물 < 승점 을 상정하고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이종범이 그래서 14 썼구요)
둘 다 폭탄의 가능성은 생각하지 못한 듯 하네요
랜드로드
14/10/31 17:29
수정 아이콘
이미 본인이 2점이고 꼴지 앞(김정훈)이 16점이었는데 13점 쓰는 순간
광부 > 승점 = 13점먹어서 본인은 15점, 김정훈은 16+@
광수 < 승점 = 본인은 2점 + (본인이 꼴지일시 최대값 획득), 김정훈은 16+@
폭탄 3개 = 본인은 15점, 김정훈은 16점
인데 2번째 경우말고는 다 지죠. 그리고 2번쨰 경우를 생각한다면 1점을 써야하고요.
13 써서 생기는 이득이 있나요? 아니면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싸우지마세요
14/10/31 17:56
수정 아이콘
더지니어스 5화 자체 평가: 살아도 산 게 아닌 망자의 생존. 메인매치는 너무 못하는 것처럼 편집됐는데 각 플레이어의 생존논리를 염두해두고 복기하면 약간은 달리 보일 것. 종범이형이 꼴찌할 가능성이 없는 선에서 쓸 수 있는 최대 숫자를 제시하고 내가 1을 덜 쓰는 것으로 의도된 숫자. 정훈형의 꼴찌 가능성때문에 3 폭탄 이전에 스톱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갓현민 하드캐리 폭탄 꽝! 마지막 라운드는 순수 베팅 싸움으로 갈거라는 얘기를 믿은 내가 바보. 갓동민의 딜을 받지 않은 것은 감정적인 판단이었음. 결과적으로 아까워진 공진단.

라고 하네요. 제 생각엔 김정훈은 염두에 두지 않고 유수진만 견제한듯.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아쉬운 플레이였던건 맞죠 흐흐
신이주신기쁨
14/10/31 21:19
수정 아이콘
최연승씨가 쓴 글이에요? 아니면 싸우지마세요 님 글이신가요?
최연승씨가 쓴 글이면....지니어스 게임 역사상 매인에서 순수 배팅싸움은 내 기억엔 없었는데;; 저 말에 당했던 거구먼...
싸우지마세요
14/11/01 01:10
수정 아이콘
윗부분은 최연승씨 페이스북에서 퍼왔습니다 제가 헷갈리게 글을 올려놨네요~
최연승씨는 매 화가 끝나고 자평을 올리고 있어서 종종 들어가봅니다 흐흐
신이주신기쁨
14/11/02 12:07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
14/10/31 20:10
수정 아이콘
김정훈 밑에 최연승 유수진 말고도 2명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까지 견제할 생각은 못했을 것 같네요.
kongkaka
14/10/31 11:53
수정 아이콘
상당부분 공감하고 갑니다. 어떤식으로든 어그로가 끌린다면 좋진 않겠죠.
14/10/31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종범,김유현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으로 잠만자다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것 같습니다.
게임장악력이 역대급2명이라 잠룡들 그대로 재워버릴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14/10/31 21:40
수정 아이콘
저는 하연주가 결승 갈거라고 생각됩니다.
시민 범죄자 할때 웃어서 훼이크준건 진짜 똑똑한 플레이+연기 였다고 보고
그 외에도 매 플레이 마다 묻어가는 거처럼 보이면서 개인의 능력으로 가넷을 꾸준히 벌고있습니다.
상당히 똑똑한거 같고 발톱을 숨기고 있지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리모
14/10/31 22:56
수정 아이콘
차민수는 떨어진게 아니라 봐주고 스스로 탈락한겁니다. 다른데서 인터뷰했죠.
그 데스매치 초반상황 보면 확실히 봐준거라는게 나타나고요.
홍진호 또한 견제받아서 떨어진거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데스매치에서 운이 좀 없었던거죠.
진짜 견제받았다면 애초에 (데스매치-인디언홀덤) 다른 사람들이 (칩으로 바꿀수 있는) 가넷을 죄다 은지원에게 몰아줬겠죠
근데 둘이 결정하라며 결국 똑같이 갖고 시작했고.
지나가는회원1
14/11/01 11:4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고 싶어하는건, 데스매치가 아니라 데스매치에 가기까지의 과정입니다. 시즌 1 3화에서 차민수가 지목 당할거라고 예측한 시청자가 얼마나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 장면에서 적잖아 놀랐거든요.
그리고 시즌 2 홍진호에 대해서는.. 만약 칩 안줬으면 지니어스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니어스의 암묵적인 룰이 하나 있죠. '데스매치는 공정해야 한다'
홍진호가 탈락한 시즌 2 7화는, 이상민의 사주를 받아 홍진호를 계속 방해하는 타 플레이어들이 있었죠. 전 그렇게 된 상황 자체가 탈락 플래그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리모
14/11/01 22:21
수정 아이콘
저는 결과만 놓고 과정을 껴맞추는 해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지니어스에서는요. 지니어스는 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이기
때문이죠. 데스매치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보고싶으시던, 떨어진 이유를 보고싶으시던 상관없이 중요한건 말씀하신 두명의 플레이어가
다 견제로 떨어진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결과만 놓고 견제로 떨어졌다고 결론짓는건 그냥 껴맞추기성 논리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데스매치는 공정해야한다는게 지니어스의 암묵적인 룰도 아니고요. 수많은 쪽수빨로 결과가 정해진게 그동안의 데스매치인데요.
이번시즌에서야 데스매치의 게임 자체가 일대일 승부로 많이 변모한걸로 인해서 어느정도 공정한 게임이 되고있는거지.. 출연자들이
네티즌들을 의식하는것도 있겠고.

그리고 시즌2에서 이상민은 1화부터 쭉 홍진호에게 호의적인 입장에서 플레이했습니다. 7화에서 견제를 좀 했다고 그게 특별한 일이 되는게 아니고 그걸로 견제로 떨어졌다고 결론짓는건 그냥 껴맞추기라는 지적을 하고싶은겁니다.
Jignificance
14/11/01 01:59
수정 아이콘
저는 차민수씨가 많이 고평가 되있다고 생각됩니다. 내세운 전략이 그리 좋았던 것 같지도 않고 좋게 말해 블러핑 안좋게 말해서 허세가 먹혔던거죠. 거기에 따르는 김경란+꽃병풍 등 몇명의 확고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3화까지라도 간거라고 생각되고요. 홍진호도 보면 초반에 차민수씨 전략이 그리 잘 통할 것 같지 않아서 필요할 때만 같이 팀에 있었지요. 보시면 아시다시피 지니어스 초반 게임은 확고한 내편 몇명만 만들어도 어느정도는 누구나 다 하는데 차민수씨의 전략은 기발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별로 없었네요. 실제로도 큰 성과를 가지지 못했고요. 성규가 차민수씨를 데스매치에서 지목한 것이 잘해서라고 했는데, 이건 성규의 처세가 좋았던 점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같이 게임하기 불편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걸 어느정도 좋게 표현해 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Winterspring
14/11/01 02: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물론, 차민수 선생님의 게임 이해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반적으로 지니어스에서 요구하는 스탯의 수치가 엄청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즌1 결승전 '결!합!' 게임 때, 관전 중에 헤매시는 모습도 보이셨죠.
차민수 선생님이 출연자 중 가장 연장자로서의 리더였고 그로 인해 드러나 보였던 것일 뿐,
엄청 게임을 잘했기 때문에 저격당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플레이어였고 제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한 출연자였지만, 고평가된 건 사실이지요.
어쩌면, 초반에 떨어졌기에 더 고평가 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리기
14/11/01 04: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오픈패스나 사기경마 같은 게임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최소한 콩...뭐였더라 그 게임이나 수식경매 같은거는 압도적으로 진행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리 떨어져서 고평가 된 면이 있다는 것도 일리있만 그거야 가봐야 아는 문제라..
김연아
14/11/01 09:32
수정 아이콘
차민수는 포커플레이언데 오픈패스는 잘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4/11/01 16:46
수정 아이콘
제가 차민수씨 그렇게 고평가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픈패스는 완전 애들 장난이죠; 카드 좀 알면 뒷면트릭은 기본 중에 기본인데... 예상컨데 차민수씨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없이 순수하게 개인의 연산능력에 좌우되는 (IQ 테스트 스타일) 결합류의 게임에 약할 확률이 높을 겁니다.
다리기
14/11/01 16:58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김유현이 정공법만 찾다가 꼼수에 말리는 모습을 최근에 자주 봐서 그런가 생각을 잘못했네요 크크
어쩌면 포커 플레이어들에게 카드 트릭 자체도 꼼수라고 할 수 없는 일반적인 부분일 스도 있으니까요..
지나가는회원1
14/11/01 11:51
수정 아이콘
차민수의 고평가는 동의합니다.
내세운 전략은 기발하다기보다는 수학적으로 합리적인 전략에 가깝죠.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지니어스의 특성상 초반에 치고 나가고 분명한 적을 만드는 플레이어는 중도에 탈락한다니까요.
확고한 내 편 만큼이나, 실체가 드러난 적이 더 위험하다는 얘기도 하고 싶었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즌 1에서 가장 놀란게 성규가 차민수를 지목한거였거든요. 오픈패스보다도 훨씬 더요.
카바라스
14/11/01 15:24
수정 아이콘
하연주가 가넷 잘모은것과 적을 안만든건 높이 평가할만합니다. 다만 이건 운도 크게 작용했다고 봐요. 메인매치 이해 못하고 패배할때도 가넷 얻은것은... 지금까지의 모습이 연기라는 해석도 꿈보다해몽에 가깝죠. 임요환이나 임윤선도 끝까지 포텐 터트리지 않을까 기대받았지만 메인매치 잘한적은 결국 한번도 없었으니까. 오히려 유정현보다는 차유람과 비슷한 플레이어가 아닌가합니다.
생각쟁이
14/11/01 16:14
수정 아이콘
김유현은 플레이어로서도 잘하고 데스매치의 조언자로서의 역할도 잘해내고 있죠. 반면 이종범은 아직까진 뭘 보여준 게 없죠. 앞으로 뭘 보여준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모습으로는 그냥 하연주랑 비슷하게 묻어가는 한 사람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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