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 하면서 하나 깨달은게 있다면 오매불망 바라는 넘은 호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빨간망토 차차 눈으로

"제발 시즌 3 해주시효. 이렇게 손모아 빌께요. 제발 해주세효."

이러면 돈이 될까말까 어떡하면 이슈 만들까 고민하던 제작자와 방송국 수뇌부 넘들에

"흐흐하 바보 같은 시청자 넘들,,, 애가 닳았단 말이지. 오빠 내가 왜 화났는지 알아? 이런 말하고 간봐도 찍소리 못하겠지,,, 후후 일단 연막 신공 1탄 안할지도 모르겠송 기레기 출동!!!'

이러면 시청자들이

"흑흑 함만 봐주세요."

이럴거란걸 잘 안단 말이죠.

사실 TVN시청률은 볼품 없습니다. 응답 시리즈 빼고 뭐 볼게 있었나요?

공중파 코스프레 하려고 다채널의 잇점 살려 밀어주기 재방송만 500번씩 틀고 있지만 케이블은 케이블일뿐 중원 무림이 아니라 세외세력인건 본인도 부인할수 없습니다.

지니어스 게임 정도면 실패한 프로그램도 아니고 고정시청자에 팬덤도 상당한 프로그램 입니다.


지금 와서 시즌 3가 미정이다 라고 말하는건 케이블의 분수를 모르고 공중파 수준의 방송국임을 코스프레 하는 과정일 뿐이지요.

거기에 놀아나서

"앙되! 우어우아아 앙 지니어스3가 없어 털썩!!! 이제 세상은 끝이야."


한다면 그건 TVN 관계자들의 하체를 뿌듯 탱탱하게 해주는 행동일 뿐이란 겁니다.

돈이 안되는 프로그램 그리고 섭외 연출 등 제대로 만들기 어려운 프로그램은 알아서 종영되고 청원이 암만 많아도 부활하지 않습니다.

이건 방송사도 기업 구조를 가지기 때문도 있는데요.

청원에 들어가면 사주나 최고위층이 판단을 더 확고히 하게 만드는 감수성 자극제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즉 이사회에서는 어떤 종류의 청원에 바라는데로 반대로 가는 선택이 더 냉정하고 훌륭해 보입니다. 그래서 베로니카 마스 전원일기 등은 그대로 폐지되었습니다.

그냥 지니어스3 언플하면 그러려니 하십시요.

언플도 지질이도 못하는 넘들에 지금부터 언플하는걸 보니 입맛이떨어지네여....

입맛떨어져서 치킨이나 시켜야겠네요.

빨간망토 차차 눈으러 치킨이나 기다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