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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22:49:55
Name 헤헤
Subject [질문] 만약에 이두희가 데매에서 페이크를 썼다면?
만약에 이두희가 데매 1라운드에서
은지원에게 초록버튼을 꼭 눌러달라고 진심으로 보이게 호소를 하고
역으로 한명도 이동시키지 않았다면,
조유영과의 데스매치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을까요?
만약 그렇게됬다면 방송인들이 엄청 멘붕했을거같지만
그렇더라도 비방송인이 수적으로 열세라서 승리를 장담하지는 못할거라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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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14/01/12 22:53
수정 아이콘
2번타자가 이상민이엇을거고 조유영이 4번이었죠...

그러면 일단 이상민에서 포기한다고 치고 (이럴경우 한명만 옴겨가는게 잴 안전한건가요? 녹색불로부터 안전한거에다가 현장에서는 알고 있엇을지 모르지만 유정현도 배신할 생각이었고, 그럴경우에 리스크가 가장 적으니까...)

임요환에서 3점을 얻을수 있게 되는거죠?

그 다음에 조유영에서 점수는... 으.. 어렵네요..

그 이후에는 저쪽에 3점을 못먹게 막아야하는건데요...
14/01/12 22:54
수정 아이콘
이런 가정은 노홍철과 유정현이 이두희 편이라는 가정이 전제되죠

그러면 차라리 은지원이 이두희 편이라는 전제가 더 가능성 높은 전제고

그런것보다, 지금껏 방송인 연합과 친하게 지내온 이두희를 방송인 연합에 껴주는게 더 가능성 높은전제고

가장 어려운 가정을 기본 전제로 넣어버리면 안될게 없죠
14/01/12 22:5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노홍철은 따지자면 조유영쪽 사람이라 암전게임 게임중에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어필을 하며 최소한의 신호로 위치를 오픈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초록을 눌러달라고 하고 빨강을 노리는 훼이크를 썼을때 노홍철이 결정적인 신호를 줄지는 모르겠지만, 하다못해 최소한의 신호라도 줄지도 모르고, 그런 신호를 바탕으로 쉽게 와해되는 훼이크는 그다지 성공률도 높아보이지 않아서 결국엔 어렵다고 봅니다.
용의나라
14/01/12 22: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국 졌을 겁니다
5대 3 게임이었으니깐요
키스도사
14/01/12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야구님 말씀 처럼 노홍철이 과연 이두희 편을 들어줄까? 라는 게 의문이라 과연 이길수 있을까? 라는 것에는 의문이 듭니다.

유정현이야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 절대 배신 같은 짓은 안하는 양반이라 무조건 이두희의 의견에 따랐을 테지만

노홍철은 이두희가 (가짜)불멸의 징표를 쓰고 지목했던게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 해보면 이두희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필요가 없었죠. 거기다 조유영은 철저한 자기 편인데 이두희는 배척했던 대상이니까 다음 라운드에 만나도 껄끄러울게 뻔하고. 개인적으로 6화에서 이두희팀 통 편집된 이유중 하나가 노홍철이 뭔가 계획을 꾸민듯 싶습니다. 아무리 무난하게 끝나도 아주 짧게나마 -각 멤버당 수비 장면을 1초씩 짤라서 이어 붙여도 4초면 충분하죠- 있음에도 아예 들어내버린걸 보면 말이죠.
탕수육
14/01/13 04:03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1라운드에서 0점으로 공격 실패했을 때 이미 패배 확정인데요.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수비 장면을 내보내지 않았다고 해서 노홍철이 뒷공작 했을 거라고 하는 건 지나친 억측이죠. 물론 저도 심증으로는 뭔가 했을 것 같긴 하지만요.
조령아
14/01/13 13:31
수정 아이콘
스파이가 없을 경우에는 무조건 한명씩만 넘어가면 결과적으로 1점은 나니까 위 말이 맞는데.
임이 해달라는데로 해줄리가없죠, 이렇게되면 1/8정도의 가능성은 생깁니다.

물론 이 경우는 노홍철이 배신을 안했다는게 전제되는 경우인데, 저도 그럴가능성이 0이라고 보기에 포기했단것에 이의는 없습니다.
14/01/12 23:04
수정 아이콘
이두희는 승리를 위해서는 임콩 외에 다른 아군이 필요했고 그 중엔 은지원이 가장 가능성있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은지원한테 다 걸어서 안될 판이면 뭘 해도 안될 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14/01/12 23:18
수정 아이콘
이두희가 멘붕상태이기는 했지만 이런 가능성도 설득력이 있는게..

노홍철보다도 유정현이 이두희를 도울 가능성이 더 희박했습니다..
배신은 안한다는 이미지의 유정현이었는데
그전에 이미 포지션자체가 조유영쪽이었고 데스매치결정후에도 그쪽에 정보를 다 넘겨줬죠..
나중에 이두희말대로 움직인다면 오히려 그게 배신인 위치였습니다..

은지원턴에서 이두희의 올인을 만류했다고 해서 그게 꼭 이두희쪽에 선다는 의미로 보기는 힘들었으니..
결국 은지원턴에서 페이크를 썻다고 해서 성공할거라는 보장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레지엔
14/01/12 23:12
수정 아이콘
피디만 좋아할 형태로 이두희씨가 졌을 겁니다. 오히려 이번 화는 배신 배신 배신 후에 처참하게 몰락하는 이두희씨가 나와서 그림이 된거라 오히려 끌고가다가 졌으면 드라마틱함이 덜했을 듯.
14/01/12 23:21
수정 아이콘
이미 노홍철이랑 신호다 짰을겁니다. 이번에 정말 중요한 부분 아니면 연예인들에게 불리하다 싶은건 다 편집으로 들어내버렸죠.
요정빡구
14/01/12 23:34
수정 아이콘
암전되고 넘어갈때 노홍철이 멘트를 하죠...
뭔가 짰을거라 봅니다..
도와줄거면 괜히 그런 플레이 할리가 없죠... 이은결씨 배신 사례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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